제주도 우도잠수함 타는방법 및 예약 등 후기 남겨봅니다
우도잠수함
우도잠수함은 성산항에서 매표후에 이용할 수 있어요.
성산항은 제주도 동쪽 끝에 있구요 .
잠수함은 여기도 그렇고 다른곳도 그렇고 홈페이지에서 예약제 우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요금또한 예약하시는게 저렴하기에 이용하시기전에 예약을 먼저 하시는게 좋습니다.
동절기인 11월 부터 2월 사이에는 시간이 조금 단축되더라구요.
오전 9시 45분 , 10시 30분 , 11시 15분 , 12시 ,
12시 45분, 1시 30분, 2시15분 , 3시, 3시 45분
이렇게 하루 9차례 이용이 가능합니다 .
운항 소요시간은 70~80분인데 이 시간내도록 잠수함 안에 있는것은 아니며
우도잠수함을 타러 들어가고 나오는 시간까지 모두 합쳐진 시간입니다.
우도잠수함 승선요금입니다.
대인 (성인 + 중/고등) 55,000원, 36개월~ 초등학생은 36,000원입니다.
해양도립공원료 및 대합실 이용료는 1천원 500원 이정도있는데 함께 계산하시게 되어있습니다.
제주도민은 도립공원료는 면제됩니다.
※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는경우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도잠수함에 승선하시기전에 팀별로 사진을 찍게 해주시는데요 .
딱 한장만 주시기때문에 만약 10인이 함께 예약했다 하더라도 가족들별로 혹은
사진을 함께 보관할 수 있는사람 별로 (1인씩 개인은 안되더라구요) 나눠서 찍으시는게 좋습니다 .
그때 찍은 사진은 탐험증명서라고해서 잠수함 관광이 끝난 후에 주십니다^^
물고기들은 스쿠버분께서 먹이등으로 유인을 해주시기때문에 항상 잘 보이는 편이였구요 .
산호들도 제법 보입니다. 여러가지 설명도 해주시는데 유용한 정보들이 많더라구요 .
날씨에 따라서 운항을 하지 않을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
비가온다거나 바람이 조금 분다고해서 취소가 되는것은 아니랍니다 .
바다 속 날씨랑 육지날씨는 조금 차이가 있어서요 . 저는 비오는날에 승선도 해봤는데 꽤 잘보이기도했습니다^^
우도 여행 (돌채펜션)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 우도 잠수함을 타고 우도까지 갈 수 있는것이냐구요 ㅎㅎㅎ
아닙니다 . 우도잠수함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지 앞옆으로 이동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있어요 .
우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도잠수함을 타고 나서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오셔야하구요 .
다시 매표를 하셔서 우도로 들어가셔야합니다.^^
우도를 여행하게되면 저는 다시 언제 방문할 수 있을지 모르기도 하구요 .
우도의 일출과 일몰이 매우 아름다워서 1박이상을 추천드리곤 합니다 .
그리고 숙소로 고급펜션을 독채로 알아보고 계시는분들께는 이곳 [ 돌채 ] 추천을 많이 드리지요 .
참고로 우도에서 숙박하시는경우 매표소에 증빙될 무언가를 보여주시면 렌트카도 입도가 가능합니다.
(그외 렌트카는 임신부, 노약자 , 장애인, 영유아와 동승하지 않는 경우 입도가 불가능합니다. )
돌채펜션은 말그대로 독채로 프라이빗 숙소이고 고급펜션입니다 .
4인실과 (1인 영아까지 추가가능) 2인실 두채로 되어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곳은 4인실 입니다 .
두 채 모두 야외 잔디밭과 테이블 + 바베큐 시설을 갖추고 있구요 .
두채 모두 대형 욕조도 갖추고있습니다.
그외 4인실에는 스타일러 , 안마기 , 건조사우나실을 더 갖추고있지요 .
4인실 이기는 하지만 워낙 묵기 좋은 곳이라 2인이서도 많이 묵으신다고 해요 .
저희는 가족 3인이서 묵었었는데 너~ 무 편하고 힐링되더라구요 ^^
4인실에는 침실이 1개 따로 있구요 .
거실 옆면으로 넓은 공간이 있는데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푹신한 요와 이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
성인 4인이서도 충분히 묵기 좋은곳이구요 .
개인적으로 침실도 좋긴했지만 거실에서 놀다가 바로 잘 수 있는것도 편하긴 했습니다.
워낙 이불이 고급져서 숙면을 취할 수 있기도 했어요 .
그리고 조미료들 다 갖추고있었구요 .
포트기 , 정수기 , 전기레인지 , 전자레인지 , 네스프레소 머신 , 드랍 커피 , 와인잔 , 식기류 등등 다 갖추고있었습니다.
대형냉장고에 센탁기까지 있었고요 .
화장대에는 다이슨 드라이기도 있었는데요 .
다이슨 드라이기랑 청소기는 진짜 써본사람만이 편함을 알 수 있는듯요 ㅎㅎ
저희도 집에서 이거 사용하는데 여기도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
그리고 화장실 입니다 .
칫솔은 없었구요 (치약은 기억이 안나네요ㅜ_ㅜ)
샴푸 , 린스 , 바디워시 전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
그리고 이곳은 대형욕조가 있는 곳인데 옆면과 윗면이 창문으로 되어있어 밖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옆쪽으로는 제주식 돌담이 있구요. 윗쪽으론 하늘이 보이는데 낮시간대에는 뭉게구름 구경하고
밤 시간대에는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던 숙박시설 입니다.
대형욕조 바로 옆에는 건조 사우나실이 있습니다 .
옷도 전비 구비되어있고 온도도 알맞게 잘 올라가더라구요 .
수건들도 넉넉했구요 ^^ 수압도 좋았구요.
온수 받아두고 반신욕도 하고 사우나도 즐기고 안마기로 마무리까지~ 너무 행복했던 곳이라 제가
우도여행할때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어 알려드려봤구요 .
참고로 서빈백사장은 우도 서쪽에 있어서 일몰 보러 가기 좋은곳인데 이날 촬영했던 사진도 남겨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면서 ♪
내일 또 만나러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