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아는 당신을 위해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5-2006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콜렉션에서 한 모델이 프랑스 디자이너 Rolland Stephane의 장 루이 쉐레(Jean Louis Scherrer)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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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패션 어때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5-2006 가을/겨울 오뜨꾸뛰르 콜렉션에서 한 모델이 프랑스 디자이너 Rolland Stephane의 장 루이 쉐레(Jean Louis Scherrer)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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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메리앤 웨딩페어(MARRYAND Wedding Fair)
10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2005 메리앤 웨딩페어(MARRYAND Wedding Fair)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학 (서울=연합뉴스) le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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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는 까뜨린느 드뇌브
8일(현지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린 제40회 카를로비바리 국제필름페스티발에서 프랑스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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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밤의 섹시 열기'
잠실벌에서 섹시 대결이 벌어졌다. 쥬얼리의 이지현, 채연, 천상지희의 천무 스테파니, 유니(왼쪽부터)는 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5 아이 콘서트에서 섹시한 의상과 춤으로 5만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외에 이날 공연에는 신화, god, SG워너비, 보아, 강타, MC몽, 버즈, 코요테, 은지원, KCM, 마야, 이재원, 소방차 등 상반기를 빛낸 17개 팀과 배치기, 모세 등 인기 절정의 신인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20여명의 취재진이 파견되는 등 한류 열풍을 입증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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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 3집 쇼케이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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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씨가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 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을 발표하며 7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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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씨가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 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을 발표하며 7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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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씨가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 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을 발표하며 7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회를 맡은 지상렬씨와 김종국이 쇼 진행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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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씨가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 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을 발표하며 7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회를 보는 지상렬씨와 축하를 위해 자리한 차태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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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씨가 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 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3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을 발표하며 7일 저녁 서강대 메리홀에서 3집 쇼케이스를 가졌다. 꼬마팬 정경민양이 등장해 김종국에게 꽃다발을 전해주고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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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한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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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프로듀싱과 믹싱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는 MC한새. 최근 발표한 MC한새의 5번째 앨범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은 사랑의 설레임과 아픔, 슬픔과 그리움을 간직한 대중들에게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본 듯한 서정성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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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프로듀싱과 믹싱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해내는 MC한새. 최근 발표한 MC한새의 5번째 앨범 '두 번째 이야기의 시작'은 사랑의 설레임과 아픔, 슬픔과 그리움을 간직한 대중들에게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본 듯한 서정성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MC한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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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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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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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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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암살자', 9인의 '입'통해 美 사회 이면 고발
'화려하고 유쾌한 쇼' 아니면 '정통 순수 드라마'로 대별되는 뮤지컬 시장이 변하고 있다. 특이하고 기발한 소재로 틈새를 공략하는 작품들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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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 정혜영, 머리채 잡히며 투혼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탤런트 정혜영이 난데 없이 머리채를 잡아 뜯기는 봉변을 당했다.
MBC 월화드라마 '변호사들'(극본 정성주, 연출 이태곤)에 서정호 변호사(김상경)의 여비서 김주희 역으로 출연 중인 정혜영은 지난 7일 서울 홍은동의 한 호텔에서 서정호의 아내인 차혜수(신소미)에게 머리를 쥐어뜯기고 마구 두들겨 맞는 장면을 촬영했다.
문제의 장면은 평소 의부증에 시달리던 차혜수가 냉혈한으로 변해버린 김주희의 첫사랑 윤석기 변호사의 음모에 빠져 김주희와 서정호의 관계를 의심하고 호텔로 들이닥치는 대목.
신소미는 눈이 뒤집혀 버린 차혜수 역을 너무도 리얼하게 연기, 아주 '제대로' 때리고 밟고 꼬집었다.
하지만 정혜영은 지난해 10월 인기그룹 지누션의 션과 결혼, 현재 임신 3개월째 접어든 임산부. 결국 정혜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은 잠시 접어두고, 마구 두들겨 맞는 장면에서는 대역을 쓰기로 했다.
정혜영은 "뱃속의 아기 때문에 일부 과격한 장면에서는 어쩔 수 없이 대역을 썼다"며 "감독님을 비롯한 동료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배려를 많이 해 줘 편안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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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너무 늘씬' 지적에 "먹어도 안쪄요" 울상
스포츠조선 김천홍 기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쪄요."
시쳇말로 여성들이 가장 '재수 없어' 하는 말이다. 누구는 단 1g이라도 살을 빼려고 온갖 난리를 치는데,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니….
그런데 정말 살이 안 쪄 울상인 희한한 아줌마가 있다. 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온 싱글'(극본 김순덕, 연출 장기홍 진석규)에서 남편과 사별한 또순이 아줌마 금주 역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탤런트 김지호.
김지호는 드라마 제작 발표회 때만 해도 '도저히 애 엄마로 보이지 않는다', '처녀 때보다도 훨씬 날씬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막상 드라마가 시작되자 '너무 말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높았던 기대치에 비해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의 파워에 밀려 시청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비난의 화살이 주연배우인 김지호에게로 날아든 것.
연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은 쓴 충고로 받아들이고, 얼마든지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고칠 수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살이었다.
대한민국 아줌마답게 '밥이 보약'이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끼니마다 밥을 아주 듬뿍 먹고, 촬영 틈틈이 간식을 먹어대고 있다. 계속 되는 더위에 입맛을 잃을 법도 하지만 너무나 잘 먹는다. 이쯤 되면 살이 쪄야 정상일 터.
그런데도 저울 눈금은 통 오를 생각을 않고 있다. 김지호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애 걱정 때문에 살이 찔 틈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 드라마 전개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살이 쪽쪽 빠질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돌아온 싱글'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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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김승수와 연인관계" 공식 발표
"내사랑 돼지" "잘 사귀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잘 사귀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탤런트 지수원이 최근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극본 윤정건, 연출 성준기) 제작발표회에서 KBS1 일일드라마 '어여쁜 당신'에 출연중인 김승수와 연인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수원은 두 살 연하인 김승수에 대해 "성격이 참 좋은 사람이다"라며 "그를 만나며 어느 때보다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일도 잘된다. 많은 분들이 예쁘게 봐주시면 어린 나이도 아니니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선 "아직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평소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며 여느 커플처럼 데이트한다고 밝힌 지수원은 김승수를 '돼지'라고 부르고, 김승수는 지수원을 '이쁜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수원은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재벌집 아내 해강(하희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혼 음모를 꾸미는 종세(김영호)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낸 이 드라마에서 달평(권해효)과 5년째 동거하는 '실험 부부' 조란 역으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 서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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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부모님 위해 뉴질랜드 주택 구입
'효도 재테크' 2탄 현지서 함께 지내며 어학연수 26일 영화 '형사' 홍보차 귀국
스포츠조선 전상희 기자
'효녀' 하지원이 부모님을 위해 뉴질랜드에 단독주택을 구입해 화제다.
최근 부모님을 위한 재테크 목적으로 서울 서초구 예당 빌딩을 매입한 하지원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시가 1억 5000만원짜리 집을 샀다. 대지 80평에 자리 잡은 방 세개짜리 2층 집으로, 뉴질랜드의 무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목조 주택이다.
소속사인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원씨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요 몇 년 몰려드는 촬영 일정 때문에 부모님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하는 것을 항상 마음에 걸려 했다"며 "뉴질랜드에 사는 지인들을 통해 오클랜드 외곽에 집을 산 것으로 알고 있다. 부모님께서 쉬시고 싶을 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일 부모님을 모시고 뉴질랜드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하지원은 이 집에서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중. 오클랜드의 한 어학원에서 영어 공부를 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학원까지 버스로 통학을 하는 등 하지원은 다른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일부러 한국인이 많지 않은 어학원을 택했으며, 외국인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면서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것.
하지원은 26일 이명세 감독의 영화 '형사' 홍보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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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달콤한 인생' 개봉 맞춰 대만 방문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톱스타 이병헌이 영화 '달콤한 인생'의 현지 개봉에 맞춰 11일 2박3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출국한다.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의 대만 배급사인 스프링엔터테인먼트의 초청으로 김지운 감독과 함께 대만을 방문하게 됐으며, 도착 당일부터 수많은 신문-방송 인터뷰와 현지 무대 인사 등 빡빡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병헌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현 타이페이시 시장이며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마잉저우의 요청으로 환담을 나눌 예정이라 대만 전체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이병헌의 생일이 12일이라 현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이병헌 측은 "팬들이 소속사로 선물을 보내오는 것은 물론 직접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 일정에 맞춰 대만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오는 13일 귀국한 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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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잇츠 레이닝', 'G-뮤직' 아시아권 순위 1위
멋진 두 남자 '들썩이는 대만' "비 노래 좋아" 열광 앨범 홍보 방문 안하고도 폭발적 반응
스포츠조선 김소라 기자
톱스타 비가 대만 음반시장을 장악했다.
지난 1일 중화권에서 동시 발매한 3집 '잇츠 레이닝'이 대만의 권위 있는 음반판매차트인 'G-뮤직'의 아시아권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집계한 이번 차트에는 3집 '잇츠 레이닝'이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6월 대만에서 발매한 2집이 1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비는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대만 방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위를 차지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 '풀하우스'가 현지에 방송되면서 인지도를 높인 비는 앨범까지 발매하면서 '멀티 엔터테이너'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북경과 홍콩에 프로모션 투어를 다녀왔으며, 오는 30, 31일 일본 도쿄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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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3차례 유산 경험에 인기에 대한 부담 떨쳐'
<뉴스엔=글 문미영 기자/사진 임진환> “만약 유산 경험이 없었다면 바로 일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
하희라는 8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공릉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SBS 새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의 기자간담회에서 “유산 경험으로 인해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희라는 “결혼 후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인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며 “만약 아이를 세 번 유산하지 않았다면 바로 일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고 털어놨다. 하희라는 “아이를 잃고 많이 울었고 그리고 힘들게 아이를 가졌다”며 “첫째 아이를 가졌을 때 초반에는 유산이 무서워 움직이지 않았고 6개월이 지났을 때는 조산 때문에 겁이 났었다”며 그 당시의 심정을 얘기했다.
이어 하희라는 “하지만 아이를 낳고나니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겁이나 주부 우울증이 생기기도 했다”며 “그래서 빨리 둘째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하희라는 “4년 동안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살았기 때문에 일을 하지 않아 생기는 불안함은 없었다”며 “아이가 생긴 후 오빠의 연기력도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해 즐겁게 덧붙였다.
하희라는 “이제 주부연기자로 들어섰고 인기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자연스럽게 나이 먹는대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희라는 “그래도 나에게는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희라는 순수한 소녀에서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으로,그리고 이제는 미시탤런트의 모습으로 한 단계 한 단계 달라지는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제 하희라는 기존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아닌 완벽하고 도도한 아줌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예정이다.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올 하희라의 연기도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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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진헌-삼순 맺어지면 좋겠다'
MBC TV 수목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이 끝을향해 내달리면서 그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진헌(현빈)의 옛 사랑 희진 역의 정려원은 "내가 희진이라면 미국에 간 뒤 다시 진헌에게 돌아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세 사람이 아픈 건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희진 혼자 아픔을 간직한 채 진헌의 행복을 빌었을 것이라는 말이다.
또한 마지막 결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많지만 이름을 들으면 아픈 사람과, 추억은 없지만 이름을 들으면 웃음이 나는 사람 중 웃음이 나게 하는 사람에게 갈 것 같다"며 진헌이 삼순과 맺어지는 쪽에 한 표를 던졌다.
극중 희진은 암 선고를 받은 사실을 연인인 진헌에게 숨기고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는다. 기적처럼 건강을 되찾고 돌아왔으나 삼순으로 인해 진헌과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한편 김삼순(김선아)과 현진헌(현빈)의 계약 연애로 시작한 이 드라마는 유희진(정려원)과 헨리킴(대니얼 헤니)의 등장과 함께 네 남녀가 엮이면서 일반적인 예상을 뛰어넘는 의외의 방향으로 진행돼왔다.
진헌이 다시 돌아온 옛 연인 희진과의 사랑을 다시 느끼면서 삼순이 외면당하는 상황에 이른 것.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진헌의 마음은 다시 삼순에게 조금씩 기울어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름대로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갖가지 예상을 내놓고 있다.
시청률 50%를 바라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그 이름에 걸맞은 멋진 결말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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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서트' 아시아권 팬ㆍ취재진 몰려
서울=연합뉴스
보아, 강타, 신혜성, M, 쥬얼리 등 한류 스타들이 모인 잔치에 아시아권 팬과 취재진이 대거 몰렸다.
9일 오후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05 아이-콘서트(i-concert)’에 일본 및 중화권 팬들과 언론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 중국 동방 TV 등 해외 취재진 30여 명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SBS가 공동 주최하고 학생복 ㈜아이비클럽 등이 후원한이번 콘서트는 아시아권의 스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일본에서 활동중인 스타 보아와 신화(신혜성과 이민우는 솔로 가수로, 앤디와 전진은 진행을 맡았다)ㆍ쥬얼리, 중국에서 활동중인 전 H.O.T 출신 강타와 이재원ㆍ천상지희 등 아시아권을 주무대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들이 많았다.
일본에서 온 아오이 카즈에 씨는 “신화의 팬이어서 ’2005 아이-콘서트’에 왔다.
신화의 무대가 없어 서운했지만 신혜성, M(이민우)의 공연에 만족한다. 또 전진과앤디는 진행을 맡아 얼굴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기뻐했다.
또 함께 왔다는 다카하시 이츠키 씨는 “보아의 공연이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 이미 음악전문 채널과 잡지를 통해 god, SG워너비, 버즈에 대해서도 알고있다. 이들의 합동 공연에 무척 흥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 음악축제였지만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졌다.
올해 데뷔 음반을 낸 모세, 천상지희 등 1년차 신인 가수부터 1987년 데뷔한 소방차까지 1318, 3040세대를 위한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했다. 1부 엔딩도 보아와 소방차가 장식했다. 보아는 5집 수록곡 ’Girls On Top’과 ’Moto’를 부르며 박진감 넘치는 댄스를 선사했고, 소방차는 새 음반 타이틀곡 ’넥타이 부대’와 히트곡 ’어젯밤 이야기’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신혜성의 무대에는 진행을 맡던 앤디와 전진이 갑자기 등장해 우정을 과시했고, 피날레 무대를 위해 god가 오르자 팬들은 하늘색 풍선을 일제히 흔들며열광했다. MC몽, SG워너비, 버즈, 코요태, 은지원, 마야, 채연, 유니, KCM 등 20여 팀의출연진들은 엔딩 무대에서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노래 ’그날이 오면’을 함께 열창했다. ’2005 아이-콘서트’는 10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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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녀 한글 편지 ‘장아버지 정말 위대'
<뉴스엔=길혜성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장나라의 부친이자 연극 배우인 주호성이 중국 소녀로부터 정성이 가득 담긴 한글 편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은 9일 장나라를 보기 위해 지난 8일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 촬영 현장인 중국 무석을 방문한 중국 팬클럽 회원 70명 중 쪼퉁이란 이름을 가진 중국 소녀가 주호성에게 직접 쓴 한글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청소년 작가협회의 회원이도 한 이 소녀는 이 편지에서 “장 아버지 안녕하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 소녀는 이어 “DVD로 ‘명랑소녀 성공기’를 다시 한번 감상해 보았습니다”며 “이처럼 귀엽고 훌륭한 따님을 소유하신 장아버지는 정말 위대하십니다”라고 이 편지를 통해 밝혔다.
이 소녀는 또 이 편지에서 “어떻게 해야 장나라 언니에 대한 흠모의 정을 전달할 수 있을 지 생각하다 ‘장나라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짧은 문장을 편집해 보았습니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장나라를 위해 수필을 직접 썼다는 사실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이 소녀는 이 편지 말미에 “나라 언니의 지금과 앞날을 위해 장아버지 귀체 건전하시길 빕니다”며 글을 맺었다.
장나라은 현재 중국 무석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고 있는 중국 드라마 ‘띠아오만 공주’ 촬영에 한창이다.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도 현재 중국에 머물며 장나라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주고 있다. <사진 출처=나라짱닷컴> comet@newsen.co.kr">comet@newsen.co.kr
| ★- 전시 공연 영화★-
대종상 여우주연상 김혜수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42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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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시상식서도 '한류 열기'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를 찾은 일본인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서는 배우들의 모습을 비디오카메라로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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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도발적으로 뻗어봐!
<뉴스엔=이효균 기자> 섹시 여가수 채연이 9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5 i*CONCERT’에서 백댄서들과 함께 도발적인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채연은 인기 가수 20팀(명)이 5만여 관객과 함께 한 이날 콘서트에서 2집 수록곡 ‘둘이서’와 ‘다가와’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 ◎◎**여행 레저 웰빙
온 가족 체험공연 `가루야 가루야'
밀가루를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인 `가루야 가루야'가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막이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공연은 어린이난타 제작자 송승환과 `물체극'이라는 낯선 연극장르의 개척자로 꼽히는 `바투바투'의 작자 이영란이 만든 어린이극으로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1시부터 매 시간마다 하루 6회 공연을 한다.
`가루야 가루야'는 24개월 이상 된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를 겨냥한 작품으로 아이들은 공연장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대나무 숲을 지나야 무대에 도착한다. 아이들은 무대 한가운데에서 지름 4m, 높이 1m가 넘는 커다란 호밀 빵으로 만들어진 무대에서 펼쳐지는 호밀이 재배돼 빵을 만드는 과정까지의 공연을 25분 관람한다. 아이들은 공연을 본 뒤 밀가루 옆 방으로 이동해 반죽으로 다양한 것을 만들어 본다.
이어 호밀과 밀가루가 뿌려진 공간으로 이동해 밀가루와 호밀 속에 들어가 신나게 놀이를 한다. 플라스틱 장난감과 컴퓨터에 익숙한 아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눈처럼 소복하게 쌓인 밀가루 위에 펼쳐지는 동심의 세계에서 스스로 예술가가 되어 예상치 못한 아이들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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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피서] 주천강-옥계계곡 등 올여름 추천 강과 계곡
스포츠조선 김형우 기자 본격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이상 기후의 여파로 올여름은 일찌감치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 휴가 계획도 앞당기는 추세이다. 특히 실속파 행락객들은 인파로 넘쳐나는 7월말 8월초 피크타임을 피해 일찌감치 여유로운 나들이를 계획하는 모습이다. 올 바캉스의 특징은 양극화가 뚜렷하다. '짧고, 작게'의 대세속에 아예 해외 나들이를 떠난 럭셔리족도 적지 않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 먼거리 원정길에 오르기보다는 가까운 국내 산과 바다를 찾아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실속 있는 피서법이다. < 편집자 주>
산과 바다 못지 않게 즐겨 찾는 곳이 바로 강과 계곡이다. 강폭 가득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여름 무더위가 씻겨지는 듯하다. 또 사행천을 굽이치며 토해내는 모래톱과 그 주변 솔숲에서의 야영은 삶의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뿐만아니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짙푸른 숲과 시원한 계곡이 이어져 얼음같은 계곡수에 발을 담근 채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 무주 내도리 강변 유원지. | | ▶주천강(강원도 영월)=영월군 수주면을 굽이치는 청정 물줄기를 이른다. 이름부터 독특해 '주천(酒泉)강', '술샘이 있는 강'이라는 뜻을 지녔다.
주천강은 천렵의 별천지로 통하는 곳이다. 청정수가 흐르는 개울에서 수영도 즐기고, 출출하면 잡은 물고기로 얼큰한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는 그만이다. 특히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에서 3시간 남짓이면 순박한 자연의 품에 안길 수 있다.
주천강 물길은 영월땅을 굽이치며 수많은 절경을 빚어 놓았다. 반들반들 기묘한 형상의 화강암이 군락을 이루는 요선암, 주천강을 굽어볼 수 있는 요선정, 마치 한반도 지도를 들쳐 본듯 한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그리고 단종의 애닯은 사연이 담긴 '청령포', '장릉' 등 주변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낙동강 상류(경북 안동 가송리)=안동시 도산면 낙동강 상류 유역은 맑은 물굽이가 억겁의 세월동안 빚어 놓은 절경 뿐만아니라 옛 선인의 자취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퇴계 이황이 인생의 황혼녘 화두를 두며 거닐었다는 도산면 가송리 '예던길'(퇴계 옛길)을 찾으면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안동과 봉화를 잇는 35번 국도를 따라 가다 도산면 가송리로 접어들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 한켠으로 병풍처럼 우뚝선 거대 절벽 고산협이 나선다.
내병대, 학소대 등 절경을 아우르고 있는 절벽 소나무 그늘 아래로는 고산정이라는 정자가 강물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고, 꼬불꼬불 사행을 이루며 사라지는 물길이 여유로운 풍치를 자아낸다.
▶금강(무주 내도리)=금강의 대표적 물놀이 장소로는 무주읍 '내도리' 강변을 꼽을 수 있다. 내도리는 사방이 강물로 휘감긴 '내륙속의 섬'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무주읍 대차리를 돌고 나온 금강 물줄기가 앞섬 마을에 닿아 크게 휘감아 돌고, 뒷섬 마을을 지나 하류로 흘러 나가는 지세이다.
내도리의 특징은 널찍한 강변을 들 수 있다. 모래와 조약돌이 뒤섞여 물놀이와 야영에 좋은 모래밭을 이루고 있다. 또 강 건너 절벽은 한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빼어난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내도리 또한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어 천렵에 그만이다. 내도리 주변에는 무주구천동 계곡, 덕유산, 무주리조트 등 볼거리가 많다.
▲ 밀양 얼음골 계곡. | | ▶옥계계곡(경북 영덕)=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시원스런 물줄기와 계곡미가 가히 경북의 대표적 계곡이라 부를 법하다. 영덕에서 청송 방향 34번 국도를 타고 달리다 신양삼거리에서 69번 지방도를 따라 옥계계곡에 이르는 16km 구간은 영덕의 자연을 함축적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오십천 강폭이 좁아지며 절경이 시작된다. 바로 옥계계곡이다. 깎아지른듯한 절벽 아래로 유리알처럼 맑고 차가운 계곡수가 흘러내려 소(沼)와 담(潭)을 이뤄내는 등 천혜의 물놀이터가 따로 없다. 침수정 아래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은 마치 연못 위 흩뿌려놓은 꽃잎처럼 화사하고 여유롭기만하다.
▶내연산 계곡(경북 포항)=포항의 대표적 골짜기인 내연산계곡은 신라 고찰 보경사가 관문이다. 가람 뒤편 울창한 숲길을 따라 30리 계곡이 이어진다. 골이 깊은 만큼 물도 많아 늘 거센 물살이 내리친다. 수백년 수령의 소나무며, 고사목 등이 수직 절벽과 어우러져 군데군데 한폭의 동양화가 펼쳐진다. 내연산 계곡은 제1폭포를 지나며 시종 원시의 그늘이 드리워져, 비지땀을 흘리지 않고도 여름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산길도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걷기에 딱 좋은 코스다.
▶진동계곡(강원도 인제)=인제군 기린면 진동1리는 인제 지역에서도 최고 오지로 일단 방태산 깊은 숲속에 들어서면 세상잡사를 훌쩍 뛰어넘은 느낌을 받는다. 이곳에는 청정 진동계곡이 있다. 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계곡에 열목어떼가 한가롭게 노닐고 수달이 분주히 물속을 드나든다.
연접해서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방태산 휴양림이 있다. 방태산은 녹음이 짙은 활엽수림이다. 주봉인 주억봉(1443m)과 구룡덕봉(1388m) 등을 거느리고 있어 골깊은 능선을 따라 천혜의 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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