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맛과 식감, 그리고 식품의 보존기간을 늘리는 데 뛰어난 효과를 가진 성분, 하지만 건강 위해가능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지목당한 이것.
트랜스 지방은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데요.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트랜스 지방은 심장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뿐 아니라 지방간과 피부 노화까지 유발한다는 사실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어요.
출처 : 123rf 건강과 당신의 뱃살을 줄이려면 소량의 트랜스 지방도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123rf 자 그럼. 트랜스지방을 주의해야 할 식품들을 살펴볼께요. ![](https://t1.daumcdn.net/liveboard/emoticon/kakaofriends/v3/mujiandconspecial/emot_018_x3.gif)
1. 노출도 최고는 고기
트랜스지방은 일반적으로 가공식품을 먹을 때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연구에 따르면 과자나 라면보다 소고기 섭취의 트랜스지방 노출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여기서 노출량은 식품에 트랜스지방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와 그 식품을 통해 트랜스지방을 얼마나 섭취하게 되는지를 더한 수치입니다.
출처 : 123rf 식품군으로 나눴을 때는 육류의 트랜스지방 노출량이 45.5%로 가장 높았으며, 식품별로 봤을 때는 쇠고기·수입우가 16.1%, 닭고기 10.9%이며, 라면은 3.9%, 과자류는 2.2%로 나타났어요.
출처 : @proman 2. 마가린
트랜스지방으로 악명이 높은 것은 마가린이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가공식품을 조사한 결과, 마가린의 경우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 평균값이 14.4g으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았습니다.
출처 : 123rf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일 트랜스지방 섭취량은 2000㎉ 섭취 기준 2g입니다.
출처 : 123rf 3. 빵과 과자
마가린, 쇼트닝이 들어가는 과자나 빵 등의 가공식품에도 트랜스지방이 함유돼 있어요.
출처 : 123rf 바삭한 과자나 달콤한 빵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야할 경우엔 가공식품 포장지에 표기된 트랜스 지방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출처 : 123rf 4. 튀김류
감자튀김이나 팝콘, 치킨 등 식용유(부분경화유)로 튀긴 음식에는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어요. 특히 같은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면 트랜스지방이 많이 생깁니다.
출처 : 123rf 그러므로 튀김류 대신 구이나 찜의 조리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출처 : @Rhythm_In_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