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걱정 많이 했거든요~
신설중이라 자리 안잡힌건 당연하고,
어수선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 안되어있을거 같고..
근데 지금 중3 됐는데요.
의외로 중학교 입시실적이 괜찮을것 같네요.
벌써 과고, 영재고 합격한 애가 있고,
하나고, 외대부고등 이름있는 전사고 준비하는 애들도 꽤 있나봐요.
여기가 초품아, 중품아고. 100프로 입주한 아파트 주민 애들이라 생활형편이 다들 어느정도 살고(저희 집이 중하일거에요 ㅠㅠ) , 경제력이 받춰주면, 애들 실력도 올라간다는 설이 맞나봐요.
물론, 저희 애 학교가 10반이나 있어서 학생수가 많긴 하지만, 인근 특목, 자사고 많이 보낸 중학교 다 따라잡네요.
---부끄러워서 펑예정입니다.
첫댓글 초품아, 초중아라 그럴거에요.
저는 새로 조성된 지구에 올 초에 이사와서 신설중학교에 첫째 입학했는데, 체계도 없고 애들도 세서 걱정이 많아요.
부럽습니다.
저희애가 신설중 졸업했는데... 60명 입학이었어요... 입결을 떠나서 선생님. 분위기. 시설이 좋아 만족했어요...
전 반대경우 알고있는데
케바케인가뵈요..
부끄러울게 있나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하는 좋은 글인데요.
대딩인 우리애들도 비슷한 환경의
초중 다녔는데 고딩가서 다른 동네 아이들이랑
섞이니까 적응하는데 애 먹었다고...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거 고딩가서
피부로 더 느꼈고
좋은 단지에서 살게 해줘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헤이즐럿님 자녀 다니는 중학교 아이들이 일반고에서도 최상위권에 포진할겁니다.
면학분위기 좋은곳은 선생님들도 더 신경쓰고
변별력 때문에 시험도 어렵게 내서
고딩공부에 도움된다해요
어딜까요? 저 개포신축 이번에 가면서 개포중 신설보내려는데 똑같은 고민입니다
앗..여기는 강남하고 거리가 멀어요 ㅎㅎ
경기도 모 시에요~
개포중 신설이면 학업 우수도도 아주 우수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