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류열풍 사랑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ㆍ외국에서 본 한국/국제 스크랩 호주TV-한국여권 위조, 호주 밀입국 현장 방송
덩덩주 추천 0 조회 3,400 06.07.06 22:20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호주 공중파중의 하나인 채널7, 6월 20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보더 시큐러티(Border Security)"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시드니 국제 공항을 배경으로 생기는 테러위협에서 비자관련 입출국, 마약 밀수등 각종 드라마틱한 상황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방송중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무척이나 당황스런 내용이 방송되어 소개 드릴까 합니다. 캡쳐한 화면으로 설명드리는게 좋을거 같아 캡쳐 화면과 그 아래 캡쳐한 자막 번역및 부연설명으로 글 이어 나갑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중과 여권을 소지한 한 젊은 여성이 등장합니다.

 

 

 "이분은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여행중 입니다"-바바라씨, 이민성 직원

 

 

시드니 국제 공항에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호주에 관광 비자로 입국하려는 젊은 여자분이 공항 직원에 의해 인터뷰룸으로 불려집니다. 우리나라 여권을 소지 하고 있었고요, 싱가포르를 통하여 입국 하셨답니다,공항 입국시 으례히 몇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 이 여자분이 영어도 안되고 물론 한국어로도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승객이 여전히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다"-이민성 인터뷰 룸, 시드니 공항

 

 

이민성 직원이 전화상으로 아시아 여러 나라 동시통역하는 분들을 통해 무슨 언어를 할 수 있는지 물어 봅니다.

 

 

이 여자분 말 한마디도 안합니다.

 

 

"대답도 안하고 대답할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이분 여전히 한마디도 안합니다.

 

 

결국 이민성 직원들은  가방을 검사하기로 합니다.

 

 

가방속에 있는 돈을 세워보고, 일단은 그래도 얼마간 머물을 수 있는 정도의 돈을 소지하고 있는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관광비자로 오시는 분들은 체류기간중 사용할 일정액의 돈을 소지 하셔야 관광이 아닌 일 목적으로 온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지 않습니다

 

 

카렌씨,이민성 직원-"현재로선 국적이 어딘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한국 국적일 가능성이 높지요"

 

 

인터뷰 중에 이분이 구토를 호소 하고요, 이민성 직원들이 이분의 건강 상태를 걱정 하기 시작 합니다.

 

 

이민성 직원이 바람을 좀 쐬게 밖으로 데려 나갔다 옵니다.

 

 

이분 결국 구토를 하시고 많이 몸이 안좋아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 와중에 이민성 직원은 혹시 마약을 삼켜서 구토증상을 일으키는게 아닌지 의심도 하고요. 마약을 콘돔에 담아 삼켜서 들어 오는경우가 많답니다.

 

 

이분이 더 심하게 아프시기 시작하고 의사가 불리워 옵니다.

 

 

그 와중에 이민성 직원들이 그 여자분의 한국 주민등록증과 여권의 위조 여부를 조사 할 것을 결정합니다.

 

 

우리나라 주민등록증을 검사 하기 시작 합니다.

 

 

"주민등록증 위에 네가지 색깔의 점들이 보이지요"- 카렌씨, 이민성 직원

 

 

"컴퓨터로 프린트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이 것은 진짜 한국 주민등록증이 아닙니다."

 

 

"이 증은 위조된 카드 입니다."

 

그리고 여권 검사가 시작됩니다.

 

 

"바로 말할 수 있는데 이 도장은 위조된 도장입니다"

 

 

"질도 많이 떨어지고 글자들이 좀 번져있지요"

 

 

"한국 도장이 저 위에 보이지요"

 

 

" 여권 종이가 UV빛에서 야광으로 빛나지 않지요"

 

 

"대부분의 비밀 부분들이 여기에 보여집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강한 UV반응을 볼 수있죠"

 

 

"이 여권에 화학 약품을 사용해 발생한 손상입니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삽입한 흔적입니다"

 

 

미침내 주민등록증 여권 모두 위조임을 결론 냅니다.

 

 

이분은 구토가 더 심해집니다.

 

 

의사는 기다리고

 

 

"의사와 얘기 하려면 무슨 언어를 할 줄 아는지 알아야 하는데.."

 

 

결국 이분도 침묵을 깨기 시작 합니다.

 

 

결국 이분 만다린으로 말을 하기 시작 합니다.

 

 

 이 여자분은 울기 시작하고 만다린을 하는 통역가가 전화상으로 통역을 해주기 시작하며 대화가 시작 됩니다.

 

 

결국 한국인이 아닌것이 밝혀집니다.

 

중국어로 통역이 됩니다

"우리는 당신의 한국  아이디 카드를 조사 했고요, 당신의 여권도 사진만 교체된 위조 여권임을 알아냈습니다"

 

 

 

결국 위조 여권과 주민등록증임을 알리자 이 분도 포기 한듯 만다린으로 통역하는 분을 통해서 말문을 엽니다.

 

 

이민성 직원은 이 여자분이 왜 호주에 들어 오려고 했는지를 알아 내려 합니다.

 

 

"어디서 이 여권을 구했는지 얘기 해줄래요?"

 

 

만다린으로 통역가와 대화가 이어집니다.

 

 

통역가-"베이징에서 구입했답니다"

 

 

"왜 호주에 들어 오려 했지요?"

 

 

" 머무르며 일을 하려고 했답니다"

 

 

" 오 그럴 순 없어요"

 

 

" 당신은 사진을 바꿔치기한 위조 여권을 소지 했기 때문에"

 

 

진정한 관광객이라고도 볼 수 없어요"

 

 

공항 매니저,페트라씨

 

 

"한국 여권을 이용하여 호주에 들어 오려고 하는 전형적인 중국인들 수법입니다"

 

 

"호주에 들어오는  한국 여권을 구하기 위해"

 

 

" 엄청난 돈을 지불했고요"

 

 

 

" 호주에서 일하기 위한 팩키지와 이 가짜 아이디를 얻기 위해 빚을 졌고요"

 

 

 

" 우리는 복잡한 위조 방법이라든가 여행 서류, 티켓팅을 보건데 이것이 조직화된 신디게이트에 의해서 진행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페트라씨, 공항 매니저

 

 

"당신은 호주에서 추방될 것입니다"

 

 

" 그녀가 그러더라고요 빚도 졌다고"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이분이 공항에서 떠나는 장면을 배경으로 위의 자막이 오릅니다.

" 이 승객은 이 위조 여권을 위해 20,000 중국달러를 지불했고, 이는 호주 달러로 3,500불에 이른다(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700원 환율로 했을때 230만원정도 되네요).  그녀는 마약 소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날 오후에 중국으로 돌려 보내졌다."

 

 

호주 이민성의 2003~ 04년 집계에 의하면 한국 위조 내지는 변조 여권을 소지하고 입국하다 추방당한 사람은 57명이라고 합니다. 국가별 순위로는 5위입니다. 같은 시기에 호주 전역에서 불법체류로 검거된 인원은 9천여명 이중 한국인은 458명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지아에 이어 4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5년 11워 8일 한국 총영사관의 발표에 의하면 호주 이민성이 발표한 458명의 한국인은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여권을 소지한 자"이며 총영사관의 추정으로는 이중 절반 정도만이 진짜 한국인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형필 부영사관도 발표하기를 458명중 심지어는 80%정도가 순수 한국인이 아닌 "위조 내지 변조된 한국 여권"을 소지한 자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위의 방송을 보면서 시드니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이나 이민성직원들도 어느 정도 이 상황을 알고 있는듯 하여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러한 이미지들이 결국은 진정으로 호주에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까지 영향을 미쳐 다른 나라에 비해 복잡한 입국 심사를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인터뷰중에 구토를 하고 한국 여권이 위조임이 밝혀지며 그 위조 여권과 한국 주민등록증을 구입하기 위해 빚을 졌다고 울면서 말씀하실때는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중국으로 돌려지는 그 장면에선 불쌍하기까지 했습니다.

 

위조 여권으로 사용되는 많은 한국 여권들이 사실 분실된 것이거나 심지어는 자의적으로 판매된거라고 들었는데 요즘처럼 외국여행이 빈번한 때에 외국에서 여권 분실 조심들 하시고요. 분실된 여권이나 얼마의 돈을 받고 팔은 본인의 여권이 이런 외국에서 밀입국의 불법수단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놀랍지요.

 

총영사관도 나름대로 이민성에 한국 국적 진위여부 확인에 적극 협조 한다고 공문을 보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민성과의 공조는 미비하다고 합니다. 이미 이민성 쪽에서도 이러한 사정을 알고 있는 듯싶은데 좀더 강력하고 정확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국가 이미지에 많은 손상을 입히는 것은 불을 보듯 당연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 06.07.06 22:25

    첫댓글 언젠가 한국여권이 외국에서 만달러에 거래된다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여권이면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을 비자없이 관광비자(3개월)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여권이 범죄조직에 타켓이 되는거죠....

  • 06.07.06 22:33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수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 여권 가지고도 무비자로 들어갈 수 없는 유럽국가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여행했던 일본인 친구가 한국여권을 보고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 06.07.07 14:05

    한국여권이 그렇게 자유로운 이유가 뭔가요~~ 일본보다 더 ? 외교부에서 노력을 많이했나~~

  • 06.07.07 13:33

    그야 한국인들이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니깐 그렇죠..경제력도 있고..

  • 06.07.07 13:36

    저도 외교부가 잘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단 그때 그 일본 친구에게 들은 얘기로는 일본은 자기보다 경제력이 약한 나라에겐 잘 비자를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유럽선진국이라도요. 당연히 일본도 비자를 주지 않는데 유럽도 주질 않겠죠... 지금은 어떤지 몰라요.. 저건 거의 8년 전 이야기 입니다.

  • 06.07.07 14:06

    아~~~ 그렇군요~~ 답변 감솨^^아무튼 나라의 경제력은 모든 분야에서도 관계가 있군요~~

  • 06.07.06 22:49

    한국은 손꼽히는 마약청정국가로 분류되서 입국심사가 까다롭지 않은 장점이 있댑니다

  • 06.07.06 22:53

    워홀로입국해서 성매매하는 여자들 어떻게 좀 했으면, 물론 동남아 원정성매매남자들도~

  • 06.07.07 00:41

    이런식이라면 기사화되었던 수치들의 정확성도 의심이 되는데요..

  • 06.07.07 02:46

    수치는 약간 낮아지겠지만 종사자의 90%는 한국인들 확실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6.07.07 08:56

    불쌍하긴 뭐가 불쌍합니까? 흠씬 두들겨패고 쫓아내도 분이 안풀릴 지경인데 지들 잘 살자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피해나 입히고 암튼 저런 인간 쓰레기들때문에 세상이 더 요지경으로 돌아가는거죠 진짜 싫다는

  • 06.07.07 00:01

    전부 위조 방지 여권으로 바꿔야 하는데

  • 06.07.07 00:58

    중국 갔을때 여권조심하라고 누가 보여달래도 보여주지말라고 그냥 갖고 도망간답니다~그런 얘기 들었었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여~

  • 06.07.07 01:04

    중국으로 단체여행 특히나 나이드신 분들의 단체여행에서 꼭 한번씩 여권분실 사고가 납니다..우선적으로 임시여권이 대사관(영사관)으로 부터 만들어져 여행사에 지급되지만 결국 그런 경로를 통해 밀거래 된다고 합니다..

  • 06.07.07 11:07

    한달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진짜 여권조심하세요 .. 비용도 많이 비싸구

  • 06.07.07 02:17

    그래도 이런 방송 해줘서 다행이네요. 호주인들 제발 다 보기를...

  • 06.07.07 03:35

    같은 아시아인이라는 게 쪽팔린다...진짜...

  • 06.07.07 04:19

    진짜, 중국인들 때문에, 같은 아시아인들이 겪는 피해가 이것저것 말이 아니군요.

  • 06.07.07 04:25

    그런데 우리나라 여권이 그렇게 위조하기가 쉬운가요?일본 여권 위조한다는 말은 잘 못들었던것 같은데~

  • 06.07.07 07:21

    중국은 여러가지로 피해주는구만 ,,,

  • 중국에서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사람들이 여권을 판매합니다.요즘은 잘모겠는데 불과 몇년전만 해도 여권 한200만원정도에 팔곤 했는데.지금은 더 싸다곤 하더라고요 한100정도?그래도 지금도 많이 자기 여권을 판다고 하더라고요..글고 그여권가진 사람이 한국들어가고 나면 그때 영사관에가서 분실신고 합니다.자기는 모른다고 하면서 ..그럼 피해가 없고 돈을 벌수 있죠..

  • 06.07.07 09:04

    공항에 한국계직원 두는게 낫겟네요 ㅡ.ㅡ

  • 06.07.07 10:03

    저도 그생각....한국여권보여주는 순간 정확한 우리나라말로(표준어)로 입국심사... 질문에 대답못하거나 우리말이 어눌할땐...바로 저기 인터뷰하러 불려 들어가고..흠.. 꼭 이렇게 해야할 정도로 중국애들 동남아 애들 우리 여권가지고 난리쳐야겠니...걍 니네 여권가지고 들어가...담넘어서....

  • 06.07.07 12:52

    일전에 동남아 도박장에서 한국인들대상으로 여권 맡기고 돈빌려 주는놈들 밧는데 대체로 여권을 안찾아가고 그놈들도 그걸 아니깐 범죄에 악용하는거죠,,

  • 06.07.07 13:46

    처음에 이민성 직원왈 : but she may very well be Korean. (보통 추측할때는 may be ~ 라고 하죠. 근데 very 에다 well까지 붙여서 99%의 한국인불법체류자로 의심하네요. 열뻗칩니다. >.< // 결국 마지막에 she's definitely not Korean.라고 했지만...

  • 06.07.07 15:02

    중국인들 때문에 타국 여행할때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지겠군...

  • 06.07.07 15:37

    하여튼 짱깨들이랑 조선족이나 경쟁하냐?너희들..

  • 06.07.07 16:16

    텔레토비 티셔츠 입은 어른이라니...ㅠ.ㅠ

  • 06.07.07 17:28

    텔레토비가 아니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난장이 들이네요.. 그나저나 한국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여권과 주민번호 관련된 개인정보보호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해외에 나가 있는 그리고 나갈 한국사람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되겠지요.중국과 동남 아시아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만큼 우리도 좀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겠어요.그나저나 단기적인 돈을 위해 여권까짓거 잃어버렸다 치자 하고 파는 이 무뇌아인들을 어쩌면 좋을까요..잃어버리는 것도 조심해야겠구요.

  • 06.07.08 00:20

    뉴질랜드에서도 그랬는데 위조 땀시 울 나라 이미지 타격이 크다공...전에 뉴스에서 여행사에서 여행긱 여권 모아둔거 도난당한거 봤는데 아마도 중국으로 흘러 들어갔겠져..?

  • 06.07.08 02:20

    중국 진짜 가지가지로 피해만 주는구나...거지같은 나라

  • 06.07.08 06:43

    아 짜증나 진짜 짱깨는 세계 모든 나라에 폐만 끼치는 존재라는건 확실하구나..

  • 06.07.08 14:56

    2222222조류독감부터 시작해서 모든 질병의 근원지와 세계 오염의 근원지 또한 짝퉁 최대 생산국.......짜증

  • 06.07.08 21:58

    북유럽쪽에서는 아시아계인들이 한국여권 들고 통과할때 필기 테스트 한답니다 -.- 물론 문제는 한글로 되어있고 한국에 살면 누구나 알만한 것들로~~~ 아무튼 위조여권 문제네요

  • 06.07.09 10:54

    그정도 테스트라면 받아주겠지만 오해 생기거나 그러면 무지 불쾌할듯

  • 06.07.09 10:53

    한국여권가진 한국사람들만 피해보잖아요 ㅠ_ㅠ

  • 06.07.10 00:28

    한국여권이 위조하기 쉬워서 여권위조자들의 타킷이 되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