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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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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남편한테 서운해도 되겠죠?(첨언)
익명으로 함 추천 0 조회 4,700 23.11.05 11:07 댓글 1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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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5 14:49

    222
    무심한 남편과 살아서 울아들한테
    수시로 이럴땐 이렇게 해주면 좋을거다 등등
    훗날 결혼하면 아내한테 잘하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는데 다 부질없네요.

    내아들이 잘할수록 더 바라는 며느리
    평생 떠받들며 살아야 된다는 결론이라서요.
    그냥 지 꼴리는대로 남편 노릇 하라고
    입 다물어야겠어요.
    요리학원도 다니라했는데 조용히 입다물려구요
    여차하다간
    요리 잘하니까 너가 다 해~~ 이럴거라서요
    저는 분담해야되니 배우라 한거거든요

  • 23.11.05 15:05

    @라 몽 저도 외동 아들 키우는데 그냥 입다물려구요.
    사람 욕심 끝없다는 걸 몰랐내요.
    귀한아들 남의 집 딸 머슴으로 키우겠어요.
    그냥 외동아들 세상 귀하게 키워야겠어요
    잘해줘도 끝이 없으니...

  • 23.11.05 15:30

    @오늘만 비밀 잘해줘도 끝이 없는 아내도 있고 잘해줘도 끝이 없는 남편도 있죠.
    요즘애들은 알아서 실리적으로 행동하는 추세같구요.
    그래서 비혼주의자도 많고 결혼해도 애 안낳는경우도 많구요. 부모말 들을것도 아니구요. 다 알아서들 실리적으로 잘 살겁니다 ^^
    저희 아이들도 결혼은 꼭 할거다 장담도 안되네요.

  • 23.11.05 14:56

    가족구성원의 역할을 다시 재정비하셔야할듯..남편과 아내는 각각 성인이고, 가정을 유지해야하는 의무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응급상황에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해 걱정이 되어 남편이 있어주길 바라면 안되고…성인이고 책임자인만큼 내가 아파도 스스로 헤쳐가야하는 힘이 당연히 있어야합니다. 나도 남편도 같은 책임자고 같은 위치입니다. 누가 누굴 챙겨주는 것은 고마운일이지 강요할일도 서운해할일도 아닙니다. 나도 그도 성인입니다.

  • 23.11.05 14:56

    자랑세 내세요 ㅎ

  • 23.11.05 15:23

    많이 내야 될 것 같네요 ㅋ ㅋ ~~

  • 23.11.05 15:07

    첨언 읽었어요
    아프신데 왜 애밥은 해주시는지 몇학년이길래...
    아프실땐 그냥 시켜드세요
    집에 혼자계신것도아니고 아이있으면 충분히 괜찮으실텐데 남편애게 너무 어리광 부리는것같아요

  • 작성자 23.11.05 15:28

    원글자) 신랑이 좋은 사람임은 분명한데 어떤분이 그런 남편을 만난 저는 무슨 매력이 있냐는 말과 저에대해서는 아무 설명이 없으니 본인 아들 귀하게만 키워야겠다는 글과 요리학원도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글에 저는 남편과 살며 무슨일을 하는사람인지 조금만 써볼게요.

    저 공주 아니고요. 신랑은 성격자체가 유하고 남 배려심 많고 가정적인 사람이고
    저는 성격자체가 옳고 그름이 분명하고 판단이 빠르고 리더기질이 있어요.

    은행일,집안일(70%)재테크,애들교육.세무등은 제가 다해요.

    2천만원 전세로 시작해서 재테크해서 아파트 3채(시세 40억 조금 넘어요),상가1채(월 250) 제가 만들었어요.

    새벽 4시에 줄서서 아파트 미분양 줏었고 직장다니며 부동산 공부 빡시게 해서 경매로 받은 아팟이 현재3배가 넘었어요. 그동안 신랑은 회사일 집중해 연봉 억대로 올리도록 신경안쓰게 했구요.

    상가는 월차내서 비 억수로 오는 장마철에 버스타고 은행가서 초치기로 분양받아 대출이고 상환이고 제가 다해서 지금은 수입이 안정적이구요.등기도 제가 다 셀프로 했어요.
    신랑은 이런일 신경쓰게 하고 싶지 않아 제가 다 해요.
    저 공주 아니예요. 오해들 하지 마세요.

  • 작성자 23.11.05 15:37

    애 학폭때도 학교가서 선생님 만나는것도 변호사선임하는것도 증거 찾아다닌것도 녹취 일주일동안 퇴근하고 오면 밤새서 돌려듣고 또 들려들어 편집해서 뜬것도 다 제가 했어요. 신랑은 옆에서 힘드니 포기하자고
    해도 애를 위해 포기할수 없어서 남편한테는 내가 할테니 자라고(원망 1도 없어요) 하고 제가 다 했어요.

  • 23.11.05 15:38

    와~ 대단하세요~
    저는 님도 매우 매력적인분일거라고 생각했어요.
    배우자의 장점을 제대로 알고 서운한 상황에도 남편의 장점을 부각시켜 글을 쓰신다는건 은연중 남편 욕 먹이기 싫은 심리가 있으신거죠.
    재테크의 달인이신데 부럽습니다. 두분다 서로 배우자를 잘 만나셨네요.
    행복하세요~

  • 23.11.05 15:41

    @익명으로 함 으메...님 아프시다며 좀 쉬세요.

  • 23.11.05 15:53

    이석증은 스트레스 줄이고 쉬는 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추가 댓글 보니 그동안 무리하는 일 많았을 것 같네요..잘 휴식하시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 23.11.05 15:33

    웬만하면 담부턴 돈써서 편히 사세요..신체가 고달프니..별거 아닌걸로도 화가나죠....

  • 23.11.05 17:34

    222 섭섭한건 섭섭한거고 남편 평소 좋은 남편이라는거 아시니 서운한티 내는건 님의 선택이죠.

  • 23.11.05 15:36

    재테크 성공으로 자산 늘리셔서
    본인도 모르게 남편 우위에 있어야 된다
    생각하는것으로 보여요
    본인이 못느끼면 할 수 없는거고
    더구나 남편이 알아서 떠받들어 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저 조언글 이미 올렸고, 서운할일 아니라는 의견이 많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좋았을걸요.
    공주라는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듯
    경제적 성공, 기여도와 별개로
    남편이 선약을 깨면서까지
    내곁에서 수발들어 줘야한다 생각하는거,
    남편도 기꺼이 그리 생각하며 안절부절 못하는게만들어놓은게 공주라는거죠.


  • 작성자 23.11.05 15:41

    남편 우위에 있어야된다는 글로 보이나요? 1도 그런 의도 아닌데요. 조언 감사하다는 글 올렸는데 본인 아들 이런 며느리 만날까 무섭다는 댓글에 그런 마음까지 들게하는 사람아니라는 의미로 올린거죠. 라몽님 조언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다른분들 조언은 감사히 이미 받았습니다

  • 23.11.05 15:44

    서운한글 쓰는데 그사람의 장점을 이리 나열하기 쉽지 않아요. 상대방 입장 나열 안하고 내 위주로 쓰기 일쑤죠. 서운하면서도 남편을 위한 마음이 느껴졌네요 저는.

  • 23.11.05 16:10


    남편한테 서운해하면 안되죠
    님이 큰병걸린것도 아니고
    2달에 한번 만나는 모임
    남편분이 챙겨야하는데
    갑자기 빠진다해바요...
    사람욕심? 한도끝도 없다는말
    틀린말아니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11.05 17:31

    222 마지막 말씀 화룡점정.

  • 99번을잘하다가 1번을 잘못했다고(솔직히 잘못한것도없음,가이드역할해야하는데 남편분안나가면 그모임은?)서운하다고ㅎㅎ 왠지 남편분이 안쓰럽네요

    댓글이 거의 한목소리인데 공감안해주니 또 서운하신가봐요 첨언하신댓글보니ㅎㅎ

  • 23.11.05 16:34

    으히구
    호강에 받혀 요강에
    응가하십니다요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서너개 팔아드셨고
    님은 전생에 나라 서너개
    구입하신 듯
    남편분이 불쌍... 에구

  • 최고의 남편이네요 부럽네요

  • 23.11.05 16:43

    222222부러워서 눈물나요

  • ㅋㅋ 다들 배가 아프신건지 ㅎ님 서운할수는 있겠지만 이해는 좀 해주셔야 되는 상황 같습니다.몸이나 어여 건강해지세요.아프면 나만 서러워요ㅠㅠ

  • 23.11.05 17:22

    좋은 남편과 사시는

    부럽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 음...님 남편분께 한마디 해주고프네요.
    "돔황챠~~~~"
    벌써 남편분 데려가려는 대기줄도 있네요..역시~~

  • 혹시 지난번 님의 문의글속 이상증상은 50대 성인 남자라고하는걸보니 님은 아닐테고 님남편분이신가요? 문의글의 댓글보니 이석증 의심되는 상황인듯 싶은데요.. 추가글보니 님도 이석증이 있으시네요.
    평소에 가정과 가족에게 헌신하는 남편분도 케어가 필요해보이는데..
    한두가지에 '평상시 잘하던거 다 소용없고 너무너무 서운하고 너무 미워요~'는 좀....
    제가 보기엔 님 남편분은 여느 남편보다 아주아주 많이 가정에 충실하고 애뜻해 보여요.

  • 작성자 23.11.05 18:51

    @최우수회원님(원조) 신랑은 아니고 형부예요. 바로 위 언니에게 저는 상담사이자 해결사예요. 모든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연락부터하는 저희 언니이야기. 감정 쓰레기통 느낌을 받으면서도 지금까지 다 들어주고 해결해주고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언니를 많이 괴롭히고 먹을거 뺏어먹고 대학때는 용돈도 젤 많이주고 첫직장 입사시 옷도 한벌 사준 고마운 언니여서 피곤하지만 지금껏 다 들어주고있답니다.

  • @익명으로 함 아, 그렇군요. 님도 아프시고 주변에 아픈분들이 있으셔서 걱정되셨겠어요.일단 몸이 아프면 마음도 더 우울해지고 안좋은생각이 많아지는듯 싶어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 23.11.05 17:58

    이석증과 메니에르가 동시에 있을수도 있군요.
    엄마가 평생 이석증을 앓으셔서 많이 아프면
    꼼짝도 못하고 토하고 화장실도 못가시고
    삼일 꼬박 옆을 지켜야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 글쓴님의 서운함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어요.
    글쓰시는 걸 보면 그정도는 아니신것 같지만 언제 그리될지 모르는 공포와 불안을 알 것 같거든요.
    그러나 남편분은 가족에게 성실한 만큼 다른 관계에도 성실한 분이시라 어쩔 수없이 나가면서도 계속 님걱정을 하고 계시니 남편을 미워하시면 안될거 같아요. 내가 아픈게 남편 탓은 아니니까요..
    이석증은 비상약이 있는데 증세가 살짝있을때 빨리 먹으면 진정이 되더라구요.
    증상발현되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으나 우리 엄마의 경우는 주로 무리하시거나 체력떨어지면 오시더라구요.
    글쓴님 몸아끼지 않고 가정경제를 위해 애쓰셨으니 이젠 자신의 건강부터 챙기시고
    인품 훌륭한 남편과 더 오손도손 잘 사시기 바래요.
    작은 일로 남편 스트레스 주시지 마세요.
    남편오면 더 사랑해주세요 남편이 죽도록 미안해할겁니다 ㅎㅎ
    남편한테 서운하다면서 남편 장점을 자세히도 쓰시는 글쓴님 모습에서 남편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느껴져서 웃었네요 글쓴님 귀여우세요 ㅎㅎ

  • 23.11.05 18:09

    그리고 심한 댓글이 많아서 저도 놀랐네요
    이석증 심하면 어느정도 인지 모르시는 분들 많아서 그런듯하니 아픈 몸으로 속상해 마시길요~^^
    님처럼 열심히 돈벌고 재테크하고 애들 케어 열심히 하면 남편이 업고다닐만하죠
    왜 남편이 바람직한 모습 보이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난리일까요 ㅎㅎ
    여자들은 보통 가정에 그정도 헌신할텐데 말이죠 ㅋ

  • 에휴...

  • 23.11.05 19:25

    이석증이면 토하고 막 그런다는데
    지금은 어때요? 남편분 오시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저도 가끔 투정만 많아서
    댓글 읽고 반성도 하고 갑니다.ㅠ

  • 23.11.05 20:25

    일단 지금 기력이 많이 쇠하신것 같아요.이석증.메니에르가 스트레스가 젤 큰 원인이더라구요.성격이 열정적이시구 하나에 꽃히면 파고 드는 성격아닌지요?일단 릴렉스 하시고..노후준비는 되신것 같으니..같은상황이라도 늘 감사하는태도...긍정적으로 돌리는 생각을 많이 하시길요~정말 좋은 분 남편으로 두셨네요.서운한맘을 고마운맘으로 ~~몸이 아프고 약해지니 마음의 여유도 잃었나보네요.푹쉬시고 기력보충할 걸 찾아보시길요~~

  • 23.11.05 21:51

    평소 너무 잘해주고 120점 넘는 남편입니다

  • 23.11.05 23:34

    제가 보기엔 전생에 도시하나는 구하신듯한데... 사람마음이 다 그렇죠 이해는 합니다

  • 23.11.06 02:04

    그냥… 좀 대강하세요.. ㅠ

  • 23.11.06 07:53

    남편분이 참 힘드시겠어요

  • 23.11.06 08:04

    아픈 사람하고 사는거 진짜 힘든데....그건 당해봐야 아는데..

  • 100% 완벽한 사람이 어디에 있나요?
    남편분 그 만큼 하고 사시는거 일반적인 케이스 아니에요.
    아내와 가정에 잘 하는 분이시구요.

    한 달 전부터 약속이 잡혀 있었고, 본인이 맡은 일이 있어서 약속에 나가는 남편.
    꼭 그렇게 마음 불편하게 하셨어야 했나요?
    그 와중에 아내 걱정되어서 전화도 하고 톡도 보내고 하시는데,
    그걸 또 안 받고 서운한 마음을 그렇게 쏟아내시고요.

    재테크도 했고 아이 문제도 혼자 해결했고.. 이건 다른 주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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