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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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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Essay “Today is your lucky day.”( 재수가 좋은날.)
bluepoppy 추천 8 조회 308 18.10.19 06:1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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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10.19 06:27

    첫댓글 오늘은 웃어보시라고
    이 글을 올렸습니다.
    너무 우울한 글만 올리는 게 미안해서..

  • 18.10.19 06:57



    파피님 화이팅입니다
    님의 사진은
    명화보담 더 명화여요
    휘파람소리가
    저쪽 방에서
    신의 바람소리로 들려요
    파피님 화이팅
    빰빠라빰 ~**


  • 작성자 18.10.19 11:13

    @허윤정 이제는 슬픈 글보다는 이렇게 조금 웃게 하는 글을 올리고
    싶은데..
    생각하다가 이 사진을 보고 지난 주에 일어난 일이 생각이 나서
    서투른 글 올려보았습니다..
    열심히 살아야지요..
    그게 먼저 가신 분이 원하는 것일 거고..

  • 18.10.19 06:58

    잘읽었습니다.
    투데이스유워럭키데이~
    어제 밭에서 땅콩을 캤습니다. 맛보세요~^^

  • 작성자 18.10.19 11:10

    저는 이렇게 말리지 않은 땅콩을 소금을 조금 넣고 삶으면
    참 맛있는데..
    제가 많이 좋아하는 것이 이 삶은 생땅콩입니다.
    참 많이 달렸네요..
    땅콩하면 콩과인 것 같아 자꾸 뿌리에 달린 것보다 줄기에 달리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0.19 11:06

    @얌진스완 이런 새로운 경험은 사양을 해야하는데.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아마 남편에게 물었으면 귀찮게 다 늙어서 왜 법정을 가냐고
    벌금을 내고 말라고 했을텐데
    하늘에 대고 물을 수도 없고..

    그래도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을 했네요..
    이제는 조금 더 조심을 해야지

    미시건 주에서 첫번 운전 면허시험에서 떨어져서
    시카고에 내려 오면서 운전을 다시 배우고 시험을 봤습니다.
    수련 기간에는 차도 없이 살았지요..
    뉴욕에서 병원도 전철을 타고 다녔으니..
    고생 많이 했습니다.
    매일 서글픈 글만 올려서 한번 웃어 보시라고 이 글을 올렸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10.19 11:00

    110불짜리 티켓이 법정에 가느라고 300불짜리 티켓으로 변했네요..
    3시간 일을 빠졌으니..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간 법정..
    또 다른 경험..
    이런 새로운 경험은 이제는 별로 필요가 없는데.
    옆의 친구의 조언을 철저하게 믿어서..

    잎이 많이 떨어졌지요?
    단풍이 들기 전에 ..

  • 18.10.19 11:47


    모친상 몇일 동안 잠 설친 끝에 어머니 유골 모시고 오던 도중에, 잠깐 졸음운전으로
    신호대기중인 앞차를 브레이크에 발도 못 올려보고 들이받은 제 친구가 있습니다.
    차를 폐차할 만큼 큰 충격이었지만, 부인이 가벼운 부상만 입어 다행이었죠.
    친구들의 우스개소리 - 하늘나라까지 어머니 따라가서 효자노릇 하려고 그랬지?

    블루파피님과 제 친구도 "이제 무사히 장례를 마쳤구나..." 하는 안도때문이였을 겁니다.
    헤드라이트를 끈 채 운전하신 것도 이제 한숨 돌렸다는 긴장감이 풀렸던 이유였을 거고.

  • 작성자 18.10.20 21:14

    아마 저도 마찬가지로..
    남편의 떠남도 너무 힘들었는데..
    손주가 아프다하니 너무 긴장을 해서
    그 긴장이 풀어져서
    또 한적한 밤에 차도 없고 해서
    헤드라이트가 켜졌는지?
    과속을 하는지도 모르고 나만의 생각에 빠져서 이렇게
    처음으로 과속이라는 티켓을 받아보았네요..

    몇 일 후에 보타닉가든에 가서 이 사진을 찍으면서 그때가 생각이 나서 쩗은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이번 주일은 딸네 퍼그 다윈을 봐주는 할머니가 되었네요..
    다윈이 우리집에 오거니 할아버지를 찾아서 윗층 아랫층을 오르락 내리락..
    참 기억력도 좋지?

    이제 씩씩하게 남편몫까지 살겁니다.
    항상 고마운 저녁노을님....

  • 18.10.19 11:48


    이렇게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아 후일담까지 털어놓을 수 있게 되셨으니 다행입니다.
    '늙은 오리엔탈 할미'께서는 이제 손자의 건강보다는 자신의 몸을 더 알뜰이 챙기는
    '깍쟁이 할미'가 되셔야 할 것 같군요. 나이들수록 안전운행은 더 말할 것도 없구요.

    휘파람소리와 푸른 하늘이 블루파피님의 positive 성품만큼이나 참 잘 어울립니다.
    tomorrow will be your lucky day!

  • 작성자 18.10.20 21:17

    휘파람 소리가 너무 좋아서..
    불 줄도 모르면서..
    휘파람 소리가 너무 좋은 음악 또 하나
    https://youtu.be/CpZjvbSC9_M

  • 18.10.19 12:55


    오늘은 어쩐일인지 꽃방부터 들렸다가
    멋진 포퓰러나무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을 했더니
    이렇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 후에 찍은 사진이란걸 알게되었네요
    그간에 겪으신 일을 상세하게 이야기해주셔서
    마치 옆에 계신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살다보면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나는게 삶인가봐요
    함머니의 동분서주가 특효약이 되어
    손주아가가 빨리 좋아지기를 바래봅니다
    가을이 자꾸만 깊어져가네요
    모든 님들이 늘 재수 좋은 날만 맞았으면 좋으련만.
    평온한 시간 보내셔요.

  • 작성자 18.10.20 21:20

    오늘은 손주들이 하루밤 자고 가는 날이네요..
    딸네가 여행을 가서 제가 개 다윈을 봐주어야해서
    다윈은 벌써 우리집에 와 있네요..

    모두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마운..
    특히 손주 챨리는 저를 무척 따라서.
    할머니가 쓸쓸해보이고 슬퍼버인다고 많이 신뎡을 쓰느 게 너무 기특합니다.
    그렇지요..
    모든님들 항상 재수가 좋은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 18.10.19 17:33

    파피님!
    따님 전화 받고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아이들 키우다보면 그런일이 더러 있드라구요.
    다행히 챨리가 이상없다고 해서 감사한일입니다.
    그런데 파피님!
    건강을 챙기셔야합니다.
    혼자 계신다고 대충 때우면 안됩니다.
    얼마나 놀라시고 또 허기가지셨을까?
    곁에 계시면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이젠 몸을 잘 관리도 하시고 더 챙기셔야합니다.
    항상 기분좋은 재수 좋은 날들이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18.10.20 21:22

    요즘 가을이라 많이 조심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열심히 운동도 다니고..
    그런데 아직 음식을 하는데는 이숙해지지가 않아
    그냥 나가서 먹기도 하고 사와서 먹기도 합니다.
    이제 차차 나아지겠지요..

    제라늄님 너무 감사합니다..
    음식 잘 챙겨 먹을께요..

  • 18.10.19 17:44


    큰 일들이 순서대로 차근차근 닥쳐왔던 이야기를 읽으며
    무엇보다 제 마음이 오래 머물러있는 문장이 있으니..
    다름아닌 응급실에서 2시간 작은 룸 30분 그리고 남자 간호사를 거쳐
    30분 후 의사를 만나게 되었다는~..휴!!
    챨리가 얼마나 지루했을까요..
    엄마와 오리엔탈 할머니는 또 얼마나 걱정이 되셨을테구요..
    그럭저럭 여경의 딱지한장과 우습지도않은 판사의 한마디로 마감된 그날을
    우리가 마치 한자리에서 경험한 것 같은 착각이 드네요.^ ^*

  • 18.10.19 18:02

    숨도 한번 안 쉬고 읽어 내려와 마지막 .에서 숨을 내쉬며
    제 입에서 나온 말은 "아이구.. 죽는 줄 알았네!!"랍니다.ㅎ
    저 숨 좀 제대로 쉬라고
    바람도 쉬어 가는 플라타너스 들녘을 보여 주시는군요.

    어른에게 들려주는 이솝동화..인가 싶은 그날의 이야기.
    우리가 공유할수 있는 글감이 되었으니
    그냥 럭키 데이였다고 해볼까요~
    책 한권 거뜬히 읽은 기분.
    오늘 포토에세이는 A+++입니다.^ ^*♣

  • 작성자 18.10.22 20:32

    @윤송 언제나 과찬의 댓글..
    저의 일주일을 열어주는 월요일 아침
    기분이 짱이네요..

    이번 주는 제가 딸의 강아지 다윈을 보는 주..
    옆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네요..
    딸이 시부모님 모시고 디즈니 월드에 학회겸 모두 떠났네요,,
    우리집에서 한밤을 자고..
    챨리가 옆에서 많이 재롱도 부리고
    할아버지 대신 자기가 같이 잘거라고..
    같은 손주인데도 챨리는 저를 많이 위로해주고 살갑게 굽니다.
    메디는 아직 어려서인지?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간 것 별로.

    여기는 토요일에 눈발까지 날리는 아주 추운날이었습니다.
    화분에 든 선인장꽃들이 꽃망울도 생기기 전에 들여 놓고
    올해 겨울은 아주 춥겠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윤송님 감기 조심하시고

  • 18.10.19 23:47

    이렇게 차분히 글로 풀어내주시니
    참 고맙고 다행입니다.
    조금은, 아주 조금은..안정도 되신듯 하구요
    찰리일까지 놀라셔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정말 힘든 하루셨겠어요.
    정신력으로..그래도 찰리가 괜찮아서 다행입니다.
    앞으론 이런 일이 없을거예요.
    파피님을 위해서 이젠 잘 잡숫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
    추운 겨울을 앞두고 파피님 몸부터 잘 보살피셔야 합니다.
    이곳도 쌀쌀해지니 많이 움츠러드는 자신을 발견하네요
    포플러나무가 너무도 당당하고 멋있네요
    파피님과 저도 일상이
    나무처럼 당당히 살았으면 합니다.
    아프시면 안됩니다. 식사도 잘하시구요.
    앞으로 자주 뵙기를..^^*

  • 작성자 18.10.22 20:37

    그래요 조금이 아닌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많이 생각이 나지만 하루의 일과를 열심하고 지냅니다.
    운동도 열심히 다니고
    일도 가끔하고

    딸네 도울 것 있으면 열심히 해 주고..
    친구들도 가끔 만나고..
    이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그리움이 덜 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는 벌써 눈발이 보이는 추운 겨울이 다가온 기분입니다.
    올 겨울은 많이 춥겠다고 하는데..

    겨울 준비가 아직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는데..
    부지런하게 서둘러야겠습니다..

    가을하늘님도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따듯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18.11.06 19:53

    파피님~

    제가 아주 오랜만에
    불현듯
    파피님 꽃 이야기가 궁금해서
    한밤에 음정에 잠시 들렸다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무심했던 마음에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어떠한 말씀으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
    큰 일을 겪으셨군요.

    챨리 할아버님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사랑스런 챨리 메디 따님 가족 함께
    힘든 시간 위로 받으시길 마음 모읍니다.

    지금쯤 챨리도 괜찮아졌겠지요~

  • 작성자 18.11.06 20:31

    정말 오랜만이네요..
    손주 루카스에 너무 빠져서 바쁘신가보다 했습니다.
    챨리는 이제 괜찮고..
    너무 예민해서 걱정이네요.
    챨리를 보면 하늘나라로 간 남편을 보는 것 같네요..
    너무 닮아서..
    이제 내년이면 6살이 되는데
    저를 많이 위로해주네요.
    집에 한밤 자고 나는 날이면 저의 옆에 들어누워
    위로해준다고 재잘거리고..

    저는 조금 나아지기는 하는데 아직..
    세월이 약이겠지요..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뵈어서 얼마나 좋은지..

    작은꽃님도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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