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간의 크라쿠프살이를
마치고
독일 국경과 근접한
브로츠와프로 가는데
두고두고 남을 추억을 만들고싶었다~
어제까지
섭씨 20도 아래던
날씨가
10도나 올랐다~
부족한 잠을 채운 아침
특식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소금, 설탕,식초에 절인
오이 샌드위치가 아삭하고 맛있음~
냉장고 정리 차원으로
오이 깍두기와
제육 고추장 불고기
만들고
피클오이로 깍두기
담구니
값싸고
식감 좋고 맛좋고(왜 피클만 담굴까?)
덩어리 고기를
과도로 저미고
폴란드 돼지고기
싸고 진짜 맛있음~
소금은 폴란드산이 제일!
가져갈 수 있다면...
한달간,
잘 쓴 양념들~
...
머그잔 가득
커피마시며
저녁은
비프 스테이크
해먹고
오늘밤 갈
콘서트 준비~
자코파네가는 길에
비맞으며 가져온
콘서트 팜플렛을 보니
바벨성에서
올드시티로 가는
첫 골목
성 베드로 앤 바올 교회의
클래식 공연~
토요일에
애정하는 작품들이 있어
크라쿠프 떠나기 전에
감상하기로했다~
바르샤바
쇼팽 하우스 콘서트도
날짜가 안 맞아 놓쳤고
십대부터
클래식 공연을
초대나 할인으로
셀 수 없이 다녔지만,
*내돈내산 크라쿠프 콘서트*에
메이컵도 살짝,
드레스 업하고
플랫 슈즈까지 단장,
살짝 들뜨고 설레임에 행복하다 ~^^
첫댓글 공연은 말할 수 없는 감동으로
심장이 멎을 뻔 햇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어요~
It couldn't be better~^^
한국보다 더 잘 먹고있어요~
챙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식당밥, 며느리밥 말고
같이 요리해 드실 분 찾아
은퇴후, 건강식으로
사셔야죠~ㅎ
감성까지도 풍부하신 오느리님 오늘에 감동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네요
아름다운 여행 즐길줄 아시는님 진정으로 멋지십니다
남은여정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시길바랍니다~^^
용기 내서
시도하면
누릴 수 있다는 걸
또 느꼈어요~
자유여행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래요~
칭찬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라쿠프를 누비던
편한 복장은 잠시 뒤로 하고
샤랄라한 모습으로
변장하셨네요
착샷이 없어 아쉽지만 ㅎㅎ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멋진 공연이 선사해 준
추억의 마일리지가
차곡차곡 쌓였을 겁니다^^
일부러 계획한 것이 아니었는데
원피스 두벌에 슈즈까지 챙겨오길 잘했어요~
옆자리 미녀들은
온갖 치장을 다했더군요~ㅎ
영광스럽게
솔로 피아니스트와
사진 찍었는데
공개보다
혼자 즐기고싶어요~^^
크라쿠프의 마지막 토요일을 콘서트와 함께 멋지게 마무리 하셨네요~~
멋진 여행입니다.
콘서트의 감동은
댓글로 간단히 쓸 수가 없네요~
이리 좋은 걸
모르고 살았던 게
아쉬웠어요~ㅎ
아폴란드돼지고기가 싸고 맛나군요
소금도
네~
과일도요~^^
언제나~
이처럼만 여행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말 행복하게 이어가세요 ^0^
그러게요~
이번엔
제대로 즐기고
누리고 갑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혹시 여자 혼자 가는 여행 회원이세요 ?
제가 여행지 추천해달라 글 올렸는데 폴란드 크라쿠프 좋다고 추천하신분이 계셔서 여쭙니다
네~^^
@오느리
아 그러시구나 방갑습니다
대단하셔요 체력도 넘 좋으시고 전 쫄보라 자유는 못갈거 같아요
@사랑으로 체력은 전혀예요~ㅎ
자유여행 해보시면
고생해도
보람있고
오래 기억에 남아요~
팩은 다녀온 곳
혼자 가보라면
못 가잖아요?
@오느리 어디를 가느냐? 보다
가서 무엇을 할 건지?
패키지 투어에서
가보지 못하고
경험할 수 없는
나만의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용기 내
해보셔요~^^
@오느리
요번에 오슬로에서 2시간 자유 주길래 혼자 다녀봤어요 현지인에게 말걸고 사진찍어달라 하고 길도 물어보고 카페도 혼자 가 커피주문해 마시고 혼여 해볼까 생각했더랬어요 ㅎㅎ
@사랑으로 북유럽은 25년전, 크루즈로 갔었어요~
여름 방학, 애들 델고~ㅎ
애들 어릴 땐,
팩키지 투어 다녔었죠~
@오느리
아
전부터 많이 다니셨군요
진정한 여행러이세요 ~~
@사랑으로 유럽 배낭여행 혼자 간 게
이십오년전,
유래일 패스로 4개국(이스탄불 입국해, 독일, 체코, 스위스) 돌았어요~
구글이나 인터넷도
지금처럼 잘 되있지 않아
고생하면서요~ㅎ
지금은
정보가 많아
훨씬 수월하니
도전해보시길요~^^
@오느리
네네 생각은 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