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끼리끼리 하는거라 믿는 나는
좀처럼 두근두근 거릴일이 전혀없죠
위잉위잉 하루살이도
처량한 나를 비웃듯이 멀리 날아가죠
안뇽하세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귀가 참 행복한 하루네요!🤭
여태껏 덕질만 480년 정도를 해왔는데..
이렇게 많은 커버곡과
많은 공카방문과
많은 사랑을 받은건 처음이라
입꼬리가 씰룩쌜룩 합니다 ㅎㅎ 😬
이렇게 내 아이돌이 떠먹여준다고...?
덕분에 하루하루 사랑으로
포동포동해지고 있슴다 :)
팬이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아이돌과 동등한 관계라기보단
팬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아이돌이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는
일종의 엄청난 서포트 같은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ㅋㅋ
이렇게 보답받는게 많으니
되게 뭔가 같이 걸어가고 있다는게 실감이 납니다
ㅎㅎ🫢
오랜만에 덕심도 불타오르고
향년 79세(만나이적용😎)지만
마음만은 응애모드로 살아가고 있어요ㅋㅋ ㅋㅋ
오늘은
간만에 혼자 외출을 했는데요 :)
저는 휴일에는 무조건 쉬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인데.. (파워I)
기분전환도 하고
으노씨를 포함한 멤버들이 추천해준
향수들도 시향해보고 싶고☺️
또 개인적으로 시향해보고 싶던 것들도 있어서
큰맘먹고 외출을 하는데!
딱 예준씌와 으노씌가 작업얘기를 하더라고요
와..🫨
오늘은 뭘해도 되는 날이구먼!!
비록..날씨가 너무 더워서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너무나도
멜팅상태라 집으로 다시 들어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나갔습니다 ㅎㅎ
올영가서 아티산도 시향하고 ~
백화점가서 톰포드랑 조말론 딥티크 산마노 바이레도 등등
워후
아주 코가 마비될 정도로 여기저기 다녔는데요
(시향하면서 멤버들이 뿌리는 향이라고 생각하니
좋아서 혼자 음흉한 미소 지은건 비밀입니다🥸)
시향했던 향들 말고
우연히 들린 sw19에서 제맘이 흔들렸네요 ㅋㅋ
이런걸 뜻밖의 우연, 세렌디피티 라고 할까요 ㅎㅎ
여튼😌
오늘은 가볍게 핸드크림만 하나사고
다시 무더운 여름더위를 이기며
집으로 도착하니
커버곡이 뙇🥹
듣는순간
제 심장도 녹고
제 귀도 녹고
그대로 철푸덕 해버렸습니다
진짜 울 아들래미들이 효자네요,,🥹
할미 고생했다고 커버곡 올려주는 느낌
뭔지 아시져? ㅋㅋㅋ
히히
원래 월요일은
다들 쓰레기요일 헬요일 등등으로 부르듯이
저에게도 별로였는데요
지인짜루다가
입덕하고나서 월요일이 이렇게 기대되는건
처음이네요 ㅎㅎ 😉
지인짜루다가
저에겐 월요일은 그저
위에쓴 가사처럼
의미없는 하루이자
좀처럼 두근거릴 일이 없는 요일이었는데요
이제는
플요일이라는 말처럼
정말 행복합니다 ㅎㅎ
으노씨 덕분에
음악 듣는 스펙트럼도 넓어졌구요 ㅎㅎ
사랑의 힘은 정말 위대하네여😏
히히
오늘도 고생많이했구요
월요일의 무더위도 아좌좌! 같이 이겨냅시다
그럼 저는 커버곡 들으며 자러갈게요
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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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PLAVE
은호(Eunho)
오늘도 의미없는 또 하루가 흘러가죠
회오리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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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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