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출장 마치고 하노이로 왔습니다..호안끼엠호수가 있는 올드쿼터 중심가에 숙소를 잡았습니다..외국인 배낭여항객들이 밀집하는 태국의 카오산 로드같은 장소~~서양인들도 많고 한국 관광객도 많습니다..하노이는 몇번와서 심드렁합니다!하롱베이, SAPA, 땀꼭, 닌빈, 파고다등 근처에서 볼 장소들도 몇번씩 보았더니 별 갈 장소도 없습니다..바이크를 빌리자니 무질서한 도로 사정에 별 내키지도않고~~MAI CHAU라고 하노이에서 150졍도 떨어진 시골 마을을 권합니다..하노이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것보다 선택..짜투리 시간은 하노이 시내 마실..행사중인 호안끼엠 호수를 한바퀴돌고 홍강변으로 향합니다..홍강변 친수공간이 조성된 장소는 거의 없군요!베트남! 사람 위주의 사회 정책을 펼치기에는 아직 인프라가 부족..차 오토바이 사람이 뒤엉키고 정비도 되지 않은 인도를 달려야합니다..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에 조깅은 살짝 무리가 있네요..ㅎ호텔에 귀환하니 이곳이 천국입니다!호텔에서 쉬고 올드 쿼터 맥주거리 방문..깜놀했습니다..독일의 옥토버 페스타보다 더한 분위기~~관광은 합리적인 가격에 사람을 유인하는 소재를 만들어야지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이번 방문에서는 분위기 즐기기 힘들겠고 다음 방문시 맥주거리 분위기에 젖어보겠습니다..거리가 역동적인것이 베트남인들의 삶의 현장이 피부로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출처: 만자로 지구촌 방랑기.. 원문보기 글쓴이: 김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