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댁그건 입결과는 상관없을 것 같아요. 입결이 좋다면 더 좋겠지만, 그냥 아이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는 추억이 소중한 거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진학하거나 취업하거나 그러고 나면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잖아요. 울 아들은 아직 결과도 안 나왔고, 이번주에 기말고사 끝나면 다음 주부터는 등교시간이 늦춰지니 혼자서 다니라고 말해뒀지만, 막상 아이 혼자 학교 보내고 나면 잠시나마 아침마다 함께 차 타고 다녔던 순간들이 떠오를 것 같아요.
@까하 데 초콜라떼그러게요.. 입결은 그 다음이구요..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기에 전 그 입결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은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기다리며 들었던 그 cbs dj님에게도 감사를 드려요. 항상 좋은노래 틀어주셔서 기분좋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첫댓글 집 가까운 스카는 없나요?
222222
네 여기가 신도시라..
주변이 다 공사판이예요.
여자 아이들이다 보니 혼자 집에 오라고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남매 학교, 학원, 독서실 기사노릇 5년(1년은중복)이 끝인줄 알았는데
대딩 딸 전철역까지 가고, 오는 수발이 계속되네요.
역세권에 살아야 되는데 제 건강 때문에
산밑에 사는 죄로 군말없이 해줍니다.
아~~
대딩도 해줘야 되는군요.ㅜㅜ
@잠시만 익명할께요... ㅎㅎㅎ 한숨 소리가 저한테도 전염되는 듯 해요. 저는 학교 학원도 픽업해요.
남편이 학교를 저는 학원을 책임지고 있는데, 정말 피곤하기 이를 데 없네요
@잠시만 익명할께요... 대딩은 정해진 시간도 없어요
주3회 강의 있는날 학교갈때만 시간 알고
오는 시간 그때그때 다르고
공강때 약속 나가는날 다르고
다행히 토,일은 7개월째 알바해서
정해진 시간에 픽업하네요
고2 큰애 학교, 학원, 스카 픽업하고 있어요. 나갈때 마다 귀찮다 소리 절로 나와요. 둘째 초4 셔틀 타기 싫다고 학원 픽업하고요. 아직 갈길이 멀어요ㅜㅜ
이런 말씀 귀에 안 들어오시겠지만, 그 시절 다 지나고 나니 그 때가 그리워요. 나이 들어 아이들 독립하고 나니 아이들 학교 다닐 때 아이들도 저도 치열하게 살 때가 그립네요. 조금만 참으셔요 금방 지나갑니다.
동감입니다. 저는 아직 수능 끝난 고3 아들과 새벽에 출근하고 이틀에 한 번 꼴로 집에 오는 딸아이 픽업까지 하고 있지만, 딸아이 고2~3때에 비하면 천국이거든요. 이것도 얼마 안 남았다 생각하며 맛있는 과자 아껴먹듯이 즐기고 있어요.
아이들 입결이 좋지않아도 그리울까요?
@예산댁 그건 입결과는 상관없을 것 같아요. 입결이 좋다면 더 좋겠지만, 그냥 아이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는 추억이 소중한 거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진학하거나 취업하거나 그러고 나면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없잖아요. 울 아들은 아직 결과도 안 나왔고, 이번주에 기말고사 끝나면 다음 주부터는 등교시간이 늦춰지니 혼자서 다니라고 말해뒀지만, 막상 아이 혼자 학교 보내고 나면 잠시나마 아침마다 함께 차 타고 다녔던 순간들이 떠오를 것 같아요.
@까하 데 초콜라떼 그러게요..
입결은 그 다음이구요..
아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기에 전 그 입결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은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기다리며 들었던 그 cbs dj님에게도 감사를 드려요.
항상 좋은노래 틀어주셔서 기분좋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ㅎㅎㅎ 스카는 스터디까페 인가요?ㅎㅎ 전 독서실만 픽업해봐서...ㅎ
스카는 뭔지 알아 먹었는데, 스킨은 또 뭔가요....?
스카가는 아이 부럽기만하네요~
울 집 고딩은.. 스카가면 공부가 안된다는 핑계만 됩니다.. 집에서도 안하면서... ㅠㅠ
애들셋 라이딩하다 늙어버렸어요..
늦둥이세째까지요.
거래처 사장님 26살 딸 직장까지 픽업하더군요. 면허증 따서 운전시키세요. 했더니 불안하다고...전 20살부터 운전했어요.
저도 울딸 스카 픽업하는데
직장인이라 시간안될때는 택시 타라고 해요. 요즘 아이들이 스카를 가야 공부가 된다니 ㅡㅡ
그렇다고 상위권은 아니네요.
또 주변에서는 스카가는 아이가 부럽다니...
저는 픽업 한번도 안해봤어요... 너무 다 해주지 마세요..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ㅎㅎ
지금 스카 옆 학원앞 의자에 앉자있어요
집에서 5분 거리지만 늦은 밤이거 여학생이라 데리러와요.집에 있으면 뭐하나요?
아이도 공부하기 힘든데..그나마 이거라도 도와줘야지요 ..마카롱 하나 주마니에 넣어와서..가는길에 먹으라고 하려구요
둘째는 남자인데..이놈은 혼자오도록 시킬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