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올해 53입니다. 고혈압으로 35세부터 약을 먹고 있고요..지금은 고지혈.당뇨.부정맥 상태입니다.
고혈압 약 부작용인지 지난 5월부터 기침이 침해져 심장관련 검사를 해보니 부정맥, 심장이 한쪽이 안뛴다고(?) 했다네요...지금은 매일 먹는 약을 몇시간 늦게 먹으면 기침이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먹고 있는 약이 협심증 약이라고 하네요..
심장이 안 좋다고 하니 사람이 정신적으로 다 죽어갑니다..
혹시 대구에 있는 병원중에 추천해주실곳이 있나요? 제가 대구에 이사온지 몇달 안되고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인터넷만 찾아보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요..
ps. 서울쪽은 본인이 싫다고 해요.원래 복잡한 도시를 싫어하거든요...겨우 설득해서 대구병원으로 알아보기로 했어요...제가 병원예약을 할려고 해도 본인인증에서 막히더라고요...
첫댓글 대구에 계시면 계명대, 경북대병원 있는데 가능하시다면 서울쪽 삼성병원, 아산병원,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등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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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안좋은거 다 있으시네요
고지혈,당뇨.고혈압이
심장에 최악이예요
그러다 큰일 나셔요
신랑분 여기 카페 가입후
보시라 하세요
왜 서울로 가야하는지 아실거예요
서울아산이나 삼성으로 가세요
다른질환도 아니고 심장인데
아직 본인의 병을 인지를 못하신것 같아요.
기침이 약부작용이 아니고 심장비대로
심부전 가능성 높으세요
심장 한쪽 문제면 중대하게 봐야할거 같아요.
아산병원으로 가보심이 좋은듯요.
전체적인 꼼꼼한 검사가 필요해보여요.
서울로 가세요.되도록 빨리요.
검사와 판독 처방약이 판이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촌에 사셨지만 본인 30대인 40년전에 세브란스에서 판막수술 받으시고 20년 후 제세동기 수술 대구 큰 병원 중 한곳에서 받으셨는데 제세동기 수술 잘못돼서 계속 세브란스 진료보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의료 기술차 분명 있다고 스텐스 같은건 간단해서 지역에서 받으셔도 그 외 중요 수술은 서울 대형 병원 찾아보고 이용하셔요 번잡스러움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저라면 설득해서 서울 큰병원에서 검사를..
번잡함이 문제가 아닌데..
심각함을 인지 시키시고 서두르셔얄..
대구에서 경북대 병원이 심혈관센터가 있어요
근데 외래로 가면 엄청기다려야 한다는 애기도 있던데 전화해 보세요
응급실로 가면 진료가 더 빠를 수도 있어요
아버지 부정맥 수술 안암병원에서 했어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