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종일 북동풍바람이더니, 오늘은 종일 남동풍 강풍이 불어서, 출조했던 모든낚시인이, 바람에 고생만하고 힘들었습니다...
진부에서 내려오신, 안영철조사님이, 바람때문에, 왔다갔다, 고생만 하시고~~, 에깅출조로, 강릉에서 나오신 박상욱조사님과
비번이라, 쉬는날이라고, 김용호조사님이, 오셨기에, 남동풍바람이 강해, 일찍나가도, 에깅낚시하기 힘드니~~
아이가, 귀가하면, 제가 사진찍으러 나갈거니, 생각있으시면, 기다렸다 같이 가시자고, 말씀드리고~~
늦지만, 남동풍바람을 막아줄수 있는곳으로 덕산방파제가기전(덕산해수욕장우측갯바위)으로 잠시 가보았습니다...
채비를펴는, 안영철선생님과김용호조사님~~
이곳은, 홈통우측으로 산이있어, 웬만한 남동풍바람은 막아주는곳인데~~
시간이없으니, 홈통우측은 박상욱조사님이, 진입하시고~~
걸어들어가는데, 저녘 일몰이 시작되려는듯~~
박상욱조사님이, 고구마사이즈 한마리~~
이곳도, 남동풍바람이 강하니, 회오리치듯 바람이, 돌아서 들어옵니다...
저녘 노을~~
이왕 바람영향을 받으면, 바람에 시달리더라도, 돔시즌에도, 한번 서보지못하는, 곳부리물골로가서, 몇번 캐스팅해보려고, 전진~
홈통우측 곳부리입니다..
감성돔시즌초에, 좋은조황이 나오는곳인데~~, 제가 글을 드렸듯이, 무늬는, 동해안연안 어디에나, 나옵니다....
다만, 불빛이, 들어가고, 적당한수심에, 물골속수중암초가, 발달한곳이면, 이왕이면, 마릿수가 더 좋지만, 빛이 들어가지 않아도
물골과수중암초가, 적당한곳이면 기본조황은, 나오고 다른분들이 에깅낚시를 하지않은곳이면, 경계심도적어, 낮에도, 쉽게
잡을수 있습니다...
이곳은, 곳부리와우측여에서, 흐르는, 2개의반탄조류가있고, 입구에서, 암볔을타야하기에, 밑밥통을메고다니는,돔낚시인들의
진입이힘들어 노래미와돌우럭, 돔조황을 올리기에 좋은곳이나, 진입시 안전을위해, 최소2인1조로 진입하시길~~
우측, 암초사이에서 통바람이 불어와, 에기를 5번정도 캐스팅했으나, 바람에 줄이 연줄처럼, 하늘로 올라가, 루어대를 물속에 담가도, 저킹한번이면, 원줄이, 날리어 공중에서 내려가지 않아, 에기폴링이, 제대로 되지않습니다...
수심과물골, 암초가 적당하고 곳부리이기에, 낱마리의무늬라도, 있을것이라고, 확신은 드는데, 줄이 연날리기~~
5번정도, 캐스팅후, 겨우바닥에 에기가 닿는느낌과저킹하는데, 톡톡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도, 입질이없어~~
바로앞이기에, 에기를 감아들이는데, 에기가, 물밖에 나오는순간, 물속에서, 점프해서, 에기를 공격하는 물체를보고, 깜짝~~
순간이지만, 정확히, 무늬였습니다...최소1.5kg정도의, 무늬로, 강아지가, 물속에 뛰어들때처럼, 풍덩거렸는데, 과연 무늬가
저렇게 할수가 있나하는생각과, 에기가, 바람에, 밀려, 제대로 폴링이 안되기에 톡톡거렸던것같아~~
무늬를 한번 걸어보려고, 5번을, 캐스팅했으나, 바람에, 줄이 연날리고, 어두워지기에~~
이왕, 근덕에왔으니, 저녘겸, 근덕물회나,다 같이먹고, 남동풍바람이니, 해지고, 바람죽으면, 덕산방파제입구외항을
잠시 해보는게, 나을듯해서, 철수하시자고~~
철수해서, 물회를 제가 살테니, 저녘을드시고~~어두워져, 덕산방파제에서, 잠시 하자고 한뒤,
물회를 먹고나니, 김용호조사님이, 먼저 계산하셨습니다...김용호조사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저녘후~~
덕산방파제 입구에서 외항을보니, 남동풍바람이, 강해, 저녘에도 에깅은, 힘들것같고, 에깅연습용으로, 큰방파제내항은
이바람에도, 방파제가, 바람을 조금 막아주기에, 담배한대 태우시고, 낱마리지만, 적당한 씨알을 제가 잡아본적이 있으니
내항에서, 몇번 던져보고, 철수하는걸로~~
내항, 석축을보고, 에기를 캐스팅후, 폴링을 한두번정도 하는데, 박상욱조사님이, 가로등불빛밑에, 대포가 있다고해
확인해보니~~대포한마리가, 가까이서 왔다갔다하는데, 가까이있기에 잡을수 있을것 같은데~~
김용호조사님이, 차에, 훌치기대가 있다고 하시길래, 가져오시라고, 한다음, 바로앞에서, 훌치기로, 오징어를 걸어서 붙잡고,
배에있는 갈쿠리로, 제가, 가프질후, 들어올렸는데 무겁습니다~~
잡은뒤, 김용호조사님의 기념사진~~
안영철조사님~~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박상욱조사님이, 들고있는데, 양쪽지느러미가, 움직이니, 놀란사진과~~
기념사진입니다..
대포(지느러미오징어)는, 가을에 연안으로 한쌍으로 다니기에, 바람부는데, 에깅은 포기하고~~
내항가로등밑을, 한바퀴돌아, 혹시나한마리 더 있나 살펴보고, 저녘먹고, 바람쐬었으니 다음을기약하고, 철수하기로~~
노출부족으로 방파제끝은, 흔들리듯~~
동막대진내항이, 불빛이 더 좋기에, 대포가 야간 내항에 들어올확률이, 더 좋을듯 하는 생각이 들지만~~
가게로 돌아와서~~
저울에 올려보니,무게13kg~~
김용호조사님이~~
가게밖에서, 잘라서, 나누시라고~~
바람이강해, 조황이없기에, 눈팅용으로, 올렸습니다...
첫댓글 헉..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ㄷㄷㄷ
저걸 세분이 다 먹나요~~ㅎㅎ
축하합니다~~
일명 미사일 이라고도 하죠.. 멋집니다. 흐미.. 저 두꺼운 살을 보라...
헉 오늘장원이네요
헐...대박 에전에 대진항에 자주 보인다고 하는건 들었는데....덕산에도 있었군요!
저놈을 에기대로 걸면?
헐~~과욕...
대형 잠수함이네요^^
저런걸 한마리해야되는데
맛은 어떤가요?
정말 맛나겟어요^~^
네.. 한치회와 거의 흡사합니다.
우와 정말크네요
대포가 뭔진 몰라도 무지 크네요~~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