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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파장 때문이다.
빨간빛은 다른 색보다 파장이 길고,
잘 흩어지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안개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원거리 식별이 가능하다.
지난 연휴 정말 많은 빨간색을 만나고 왔다
그 중 한장을 슬쩍 투척 해본다
태어나 가장 많은 장미를 한꺼번에 봤다.
2.
대한민국 발레축제가
내달 8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CJ토월극장·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1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보면 된다.
http://www.bafeko.com/2023/
벌써 가슴이 두근 거린다...
3.
중국에서 자체 생산된 여객기가
첫 상업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동방항공의 C919 여객기
(편명 MU9191)가 28일 오전 10시 32분(현지시간) 승객 130여명을 태우고
상하이 훙차오 공항을 이륙해 2시간여 만에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국영 중국상용항공기(COMAC)가 2006년 연구 개발에 착수해 16년 만에
완성한 C919는 기내 통로가 하나인
중형 여객기로 164인승이며,
대당 가격은 약 1억 달러다.
경쟁모델은 미국 보잉 737과
프랑스 에어버스 A320다.
우린 아직 갈길이 멀다.
4.
일본의 유명 셰프인 아오키 셰프가 말하는 궁합이 잘 맞는 와인과 생선.
흰살 생선 - 샤르도네
기름기가 많은 흰살 생선 - 비오니에
등 푸른 생선 - 슈냉 블랑
조개류 - 소비뇽 블랑
참치 - 피노 누아르.
소주는 다 맞다.
5.
양적 완화는?
중앙은행이 없던 돈을 새로 만들어
이 돈으로 시중은행에서 장기간 돈을
묻어두는 상품인 장기채와 국채 등을
대규모로 사들이는 정책을 말한다.
이렇게 은행으로 들어간 ‘새 돈’이
대출과 투자의 형태로 시중에 풀리면서
경기의 ‘구원투수’ 역할을 한다.
왜 난 구원해주지 않는걸까 ...
6.
사찰식 왕교자’?
사찰식 왕교자는 불교에서 금지하는
고기와 오신채(달래·마늘·부추·파·흥거)를 넣지 않은 만두이다.
CJ제일제당이 불교계와 협업해 만들었다 고기와 오신채를 대신해 양배추, 숙주나물, 무, 청양고추 등의 채소들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리고,
채즙과 소금, 후추, 참기름만을 사용해
만들었다.
왜 만든걸까?
7.
[그림이 있는 오늘]
백영수
‘모성의 나무’ 1989년作
8.
[詩가 있는 오늘]
귀의 가난
손택수
소리 쪽으로 기우는 일이 잦다
감각이 흐릿해지니 마음이 골똘해져서
나이가 들면서
왜 목청이 높아지는가 했더니
어머니 음식맛이 왜 짜지는가 했더니
뭔가 흐려지고 있는 거구나
애초엔 소리였겠으나 내게로 오는 사이
소리가 되지 못한 것들
되묻지 않으려고
상대방의 표정과 눈빛에 집중을 한다
너무 일찍 온 귀의 가난으로
내가 조금은 자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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