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정모/번개 후기 강원도 번개의 짧은 후기(부제: 회자정리 거자필반)
빙고 추천 4 조회 5,326 13.03.13 00:57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3 01:07

    돌아오는 기차속에서 잠시 본 전자책에서 본 구절인데,
    머리속을 멤돌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저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게 만들더군요.

    평소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 13.03.13 05:19

    쉰다는거.휴식한다는거...집이나 집밖이나 어디서나 결국 매 한가지일텐데...왜우리들은 힘들게 비박이나 여행을통한 휴식을 갈구하는것일가... 갑작 생각해봅니다....고단한육체의 휴식은 집에서 잠이나 멍때리기로 할수있지만... 복잡한생각과 번잡한 마음의 휴식은... 수키님말처럼....오지길걸으면서..그길에 나를만나고...집밖에나온 정선애인모두분들..욕탕에 맨몸으로 만난것처럼 서로에게 깨끗하고 순수해 보여여..저도 여행을 하면서 이런저런생각도 하고 살아야하는데ㅋㅋ 주말마다 여기치이고 저기치이고.. 아.... 빙고님, 좋으셨겟어여.. ㅋㅋ 언제가 번개뵈여..저도 초보 ,수호천사가 필요한 ㅎㅎㅎ

  • 작성자 13.03.13 12:01

    Trust님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그냥 무엇때문에 바쁜지도 모르겠는데..암튼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하루 하루 아무 생각도 없이 정해진 틀(?)속에서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저도 초보인데...사실..누구의 수호천사가 된다고 해서...
    속으로 '내가 돌봄을 받아야 할 상황인데..누구의 수호천사가 될수 있으려나' 걱정 많이 했답니다.^^;

    그런데...여행지에선 함께 있다는것 자체가 서로의 '수호천사'가 되는거 같더군요.
    함께했던 8명 모두가 서로의 '수호천사'가 되어서 든든했던거 같습니다.

    말씀처럼 조만간 번개서 함 뵈어요~^^

  • 13.03.13 08:10

    기둥에 남겨둔 글귀도 참 좋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멋져요^^

  • 작성자 13.03.13 12:04

    좋은 여행지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서는,
    누구나 다...여행의 끝을 아쉬워하고 '내일이 오지 않았음 하는 마음'은 다 같은거 같습니다.

    무심코 기둠에 남겨진 글귀 보면서, 나와 같은 맘을 가진 누군가의 맘을 엿본거 같아서
    동질감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 13.03.13 10:28

    성능이 좋지않은 카메라도 빙고님 손에 쥐어지면 멋진작품으로 변신합니다
    아울러 마음을 정화시키는 글과함게...
    따라갈려니 힘이 듭니다 ㅎㅎ
    빙고님은 두번재 뵙지만 다시 여행하고 싶은분입니다^^

    고궁 닉네임이 저렇게도 알려지는군요 ㅎㅎ

  • 작성자 13.03.13 12:08

    미천한 폰카 실력을 가지고 과찬해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저야 어디서 줏어 들은 글귀 몇개 가지고...
    아주 잠시 느꼈다가 바로 '현실'속에선 다시 잊고 그렇게 살아가는데,

    고궁님께선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터득하신 '내공'의 말씀을
    문득 문득 던져주실때...정말 '고수의 한수'를 느낀답니다.

    다시금 제대로 고궁님의 수호천사 역할을 못해서 죄송하구요,
    쪽지에 보니...수호천사 역할 언제까지 하라는 말이 없더군요.

    담에 뵐때는 꼭 제대로된 수호천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13.03.13 10:57

    후기 사진과 글 모두 잘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에 그만 넋을 잃었습니다.^^

  • 작성자 13.03.13 12:11

    부족한 글과 사진을 너무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오랜만에..단체(?) 여행에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은데,
    그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기엔 많이 부족한데..
    좋게 봐주시니...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13.03.13 11:45

    빙고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일상으로 돌아오니 그곳 풍경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조만간 좋은 곳에서 함께 해요~~

  • 작성자 13.03.13 12:14

    저도 부두소녀님 만나뵙게 되엇 너무 반가왔습니다.

    저도 그곳 풍경.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모습들이 눈에 아른거린답니다.
    다시금 또 가고 싶어지네요.

    다시금 좋은곳에서 꼭 함께 해요~~^^

  • 13.03.13 13:41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별은 했으니... 언제 만나죠?
    보고싶습니다~~~~

  • 작성자 13.03.13 14:19

    황소어머님 잘 지내시죠?
    저도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오프모임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뻑 ^^

  • 13.03.13 16:42

    제일 늦게 까지 함께 했던 빙고님. 반가웠습니다. 돌아올 겨울에는 비박 되전!해 보세요. 아주 멋집니다.

  • 작성자 13.03.13 23:31

    넵. 돌아올 겨울에 꼭 비박 해보겠습니다.
    그때도 꼭 같이 하면서 내공 전수 해주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13 23:32

    수키님 자주 자주 뵈요^^
    정말 즐거웠습니다.

  • 13.03.14 13:33

    단편수필같은 이쁜 여행기네요..^^
    다음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더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3.14 17:02

    감기몸살이시라고 하셨는데, 드시는 감기약 보지 않았다면 전혀 못 믿었을거 같았습니다.
    너무나 즐겁게 잘 걷고, 지내시는 모습때문에요...

    정말 나중에 건강한 모습이 되시면 제가 아무래도 쫓아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담에 또 뵈요~^^

  • 13.03.14 15:45

    후기 잘봤습니다
    인연이 아마도 좋은곳으로 모이게 만들었나봅니다
    고궁님 오랫만에 뵙네요

  • 작성자 13.03.14 17:03

    후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늘 가슴 설레고,
    또 기대하게 되더군요.^^

  • 13.03.15 21:08

    요즘 저의 유일한 낙은 여기서 여러분들의 여행길을 살짝 들려다 보는겁니다~ 조은정보감사해요~

  • 작성자 13.03.16 12:29

    저도 샘이님과 비슷하게 다른 사람들의 여행길을 살짝 보는것이었는데,
    막상 이렇게 첨 직접 참여해본것이랍니다.

    그런데...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언제 시간 되실때 같이 여행 함께 가셨음 합니다.^^

  • 13.03.16 14:44

    저도 꼭! 그러고 싶어요...오늘도 많은 분들이 여행길에 올랐겠죠...
    모두 즐거운 여행길이 되시길~♡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