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화. "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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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수차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
파월의장은 11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보다 더 오래갈 경우 고착화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해.
미국의 물가상승이은 40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월 의장은 탄력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피력. 파월 의장은 "시간이 가면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
♢파월 인준 청문회서 깜짝 발언 없어
♢대차대조표 축소, 상반기 배제 시사
♢인플레 높으면 수차례 금리인상 강조
♢대형 기술주 오르며 나스닥 상승 반전
2.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과거 담합 등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이나 벌금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상세히 확인하기 위한 질의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돼.
12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중순 이메일과 등기우편 등을 병행해 이들 기업의 기업설명(IR)팀에 이 같은 질의서를 일제히 발송.
발송인 명의는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기금이사·최고투자책임자).
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전경. (사진=국민연금 제공)
♢지분 5%이상 기업 20여곳에 이례적으로 강도 높게 질의
♢대표소송 수책위 이관 앞두고 재계, 서한발송 의도 놓고 의심
♢경영진, 중대재해법 형사처벌에 민사소송 금전손실까지 겹칠판
♢재계 "어떤일로 소송할지 몰라 기업들 공포심 더 커질 수밖에"
3. '광주 화정현대아이파크 붕괴사고'로 6명이 실종됐지만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실종자 수색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어.
12일 광주시와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건물의 외벽 붕괴 위험이 커 직접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벌이지 못하고 드론과 구조견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어.
특히 붕괴된 23~39층은 아예 진입을 못하고 있어. 광주시 고위 관계자는 "내부는 구조견, 외부는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이용해 수색 중"이라면서 "무너진 건물 잔해가 쌓여 있는 23층을 수색해야 하는데 2차 사고 위험 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설명.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앞줄)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광주시는 이날 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5개 단지, 7951가구의 모든 건축 현장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날 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보다 19.03% 폭락했다. 【연합뉴스】
4.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50만명에게 코로나19 손실보상금 10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
또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대상이 아니었지만 코로나19로 실질적인 피해를 본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25만명에게도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해.
아울러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택시회사 소속 택시기사 2만1000명도 고용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50만원을 설 명절 이전에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 발표를 마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코로나 손실보상금 발표
♢총 8576억원 규모 자금 투입
♢매출 준 택시·버스기사도 대상
♢의회, 3월 추경때 증액 검토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던 이 모씨가 서울 시내 모처의 모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자 12일 정치권에서는 대선판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워.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향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개발1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이어 "세 번째 의문의 죽음"이라며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공세 펴.
민주당은 "이 후보와 고인은 무관하다"며 방어에 주력.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제보자인 이모 씨가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현장 조사에 나선 수사관이 해당 모텔 1층에서 탐문을 진행하고 있다. 홍진환 기자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채 발견
♢대장동 이어 관련자 잇단 사망
♢홍준표 "기이한 우연…무섭다"
♢정의당도 공세 "오싹하고 섬뜩"
♢윤석열 "검찰서 철저한 수사를"
♢민주당 "대납의혹은 허위주장"
6. 지난해 취업자 수가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나 30·40대 일자리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고용 상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정부의 평가가 무색해지는 대목.
여기에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들의 취업 한파도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모습.
♢취업자 37만명 늘었지만 노인일자리가 90% 차지
♢도소매·숙박음식점업 '한파'...2년연속 취업자수 급감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문신(타투)을 법으로 막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 2002년 월드컵 때 영국의 베컴에게 타투를 가린 유니폼을 입게 한 일본도 지난해 합법화.
지난해 6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45%가 문신을 이용한 반영구화장 시술을 받았다고.(경향)
2. 외국인, 증시에서 돈 뺐다
→ 지난해 순유출 211억 달러, 2007년 금융위기 후 최대.
美 조기 긴축 본격화.
한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압력 커져.(아시아경제)
3. 유럽, 두 달 안에 인구 5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 전망
→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장, 워싱턴대 의대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 전망 인용해 경고.(아시아경제)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 WHO 유럽사무소장
♢유럽사무소장 “새해 첫주 오미크론 확진 700만 건”
♢“오미크론 변이, 유럽 동쪽으로 이동 중이어서 우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보건의료인력 부스터샷 필요”
4. 고1 당원 ‘하이틴정치’가 온다
→ ‘만16세부터 정당 가입 허용‘ 정당법 개정안 11일 국회 통과.
기존 만18세.
‘교실의 정치화’ 우려 속 ‘정치 발전 계기 될 것’ 기대 더 커.(헤럴드경제)
5. 4년 주기 월드컵, 2년마다 개최?
→ 월드컵, 결국 FIFA의 ‘더 많은 수익’이 목적?...
이번 카타르 대회 다음 2026년 월드컵부터 48개국 본선 진출.
아시아 4.5장에서 8장.
이에 더해 2년마다 개최안도 나와.(헤럴드경제)
▼2026년부터 적용될 월드컵 본선 진출 48개국. 대륙별 티켓
6. 지방인구 감소 더 심각
→ 현재 인구 10만명으로 전국 160위권인 정읍은 60년대엔 인구 규모 8대 도시였다.
2020년 처음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섰고 지난해 11월 기준 비수도권 인구는 2563만 명으로 수도권 인구(2603만명)보다 40만 명이 적다. (문화)
*1966년 정읍 인구 27만 7천 vs 수원 12만 7천.
현재 정읍 10만 vs 수원 127만
♢인구감소지역 주민 44% “3년 안에 이주”
♢전국 89곳에 거주하는 600명 설문조사, 2030세대 표적집단면접조사
7. 와인도 김영란법 예외 품목?
→ 일반 농·축·수산물 뿐 아니라 이를 50% 이상 사용한 가공품도 20만원까지 허용...
홍삼을 이용한 건강보조제는 물론 와인도 포도를 50% 사용해 만들었으면 역시 20만원까지 가능. (중앙)
8. ‘국립교향악단’ 논쟁
→ 문체부, 예산의 70%(60억)를 국비에서 지원하는 ‘코리아 심포니’ 명칭을 ‘국립교향악단’으로 변경 추진.
이에 'KBS교향악단‘ 반발,
’원래 국립의 시작은 KBS교향악단이었다, 대통령 해외순방, 국빈 방한 등 각종 국가 기념식에 KBS교향악단이 함께 했다‘ 주장.
현재 KBS교향악단에 대한 KBS의 지원(108억)은 2025년까지로 되어있다고.(중앙)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코리안심포니 제공)
2021.12.09
KBS교향악단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국립 명칭 사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KBS교향악단 홈페이지 캡처
9. 짓다가 무너진 광주 38층 아파트
→ 통상 7일마다 한 층씩 올리는데 해당 현장에선 공기 단축을 위해 5일마다 한 층을 올리며 1년 만에 38층을 올렸다는 현장 목격담.(한국)
광주 붕괴현장 수색 재개, 수색견 투입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 화정현대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구조물 붕괴 이틀째를 맞은 12일 수색견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탐색에 투입되고 있다.
2022.1.12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의 원인이 거푸집(갱폼·Gang Form) 붕괴와 콘크리트 양생(굳힘) 불량 탓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10. 정치 3제 →
①‘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돼, 여야 공방
②심상정, 대선 일정 전면 중단.
사퇴나 단일화는 아냐. 지지율 정체 심각... 돌파 모색
③안철수, ‘기득권 양당, 다른 편이면 세종대왕, 이순신도 나쁜 놈 취급’...
11.
2022년 첫 전 세계 여권 순위가 공개됐다.
1위 일본,싱가포르(192)
2위 한국,독일(190)
3위 핀란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
스페인(189)
4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
네덜란드,스웨덴(188)
5위 아일랜드, 포르투갈(187)
6위 벨기에,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미국(186)
7위 호주, 캐나다, 체코, 그리스, 몰타(185)
8위 폴란드, 헝가리(183)
9위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182)
10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베니아(181)
북한은 104위(39)
105위는 네팔 106위는 소말리아이며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26)이다.
()안 숫자는 자유여행가능 국가수이며 전세계 국가의 숫자는199개이다.
2등이라 뿌듯하긴 한데 일본에 졌다
12.
CJ제일제당이 폐기되는 햇반 용기를 직접 회수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자사몰인
CJ더마켓에서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CJ대한통운)를 통해 회수된다. 용기가 회수될 때마다 CJ ONE포인트 1000점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에 사용된다.
햇반이 여럿 살렸다...
13.
어떤 두 인생.
보육원 출신의 스타트업 대표 김성민씨.10대 땐 부모를 우연히라도 만나면 복수를 하려고 칼을 품에 안고 다녔다.
현재는 자신과 같은 보육원 출신을 고용하는 회사를 창업했다.
중졸학력에 막노동을 하는 노태권씨
그는 게임 중독에 빠진 아들 둘을 직접 가르쳐 서울대에 보냈다.
그는 난독증이 있어 중학교까지만 다니고 평생 막노동을 했는데
두 아들이 학교를 안 가자 본인이 집에서 교육을 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중졸이었던 사람이 수능 과목을 가르칠 정도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안된다.
노태권씨의 아들이 쓴 어버이날 카드다. 이 카드를 보고 노태권씨는 충격으로 며칠간을 멍하게 보냈다고 한다.
얘들아 미안하다 ㅠ ㅠ
14.
한번쯤 본것 같은데?
사진은 전설의 록밴드 롤링스톤스의 '혀와 입술' 로고다.
공식 이름은 ‘혀와 입술
(Tongue and lips logo)’,
애칭은 ‘뜨거운 입술(Hot Lips)’이다.
이 혓바닥이 탄생한건 1970년이다. 그해 롤링스톤스 리더 믹 재거는 참신한 디자이너를 구하기 위해 런던 RCA(왕립예술학교) 졸업 전시회를 찾았다. 그곳에서 그래픽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존 파셰(John Pasche·77)를 만나 공연 포스터와 밴드 로고를 부탁했다. 당시 이 디자인의 가격은 단돈 50파운드(약 8만원)였다.
이후 1980년대 중반 파셰는 2만6000파운드(약 4200만원)에 저작권을 롤링스톤스에 몽땅 넘겼다. 현재 로고의 추산 가치는 수천억원에 이른다.
이 로고를 만든 존 파셰는 현재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혀 그림을 그려 판다.
가격은 장당 2100파운드
(약 340만원)다.
믹 재거가 대단한 분이다.
15.
꼬막의 종류는?
크게 참꼬막, 피꼬막, 새꼬막으로 나뉘는데 껍질에 파인 골의 개수에 따라 구분한다.
참꼬막은 달달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깊은 골이 약 21개 나 있다.
양식을 할 수 없어 직접 손으로 채취해야 한다. 최소 5년에서 10년 동안 자란 자연산 참꼬막은 생산량이 많지 않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피꼬막은 다른 꼬막에 비해 크기가 큰 편이며 입을 열면 붉은빛이 돈다. 이는 피가 아닌 내장 성분이다. 피꼬막은 골이 41개 정도인데 덩치도 다른 꼬막보다 두 배 정도 크고 털도 붙어 있다. 큰 크기 덕에 주로 고급 식재료로 쓰여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새꼬막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꼬막이다. 일반 해산물 식당에서
찐 형태로 많이 나온다.
약 31골로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나도 참꼬막 피꼬막 먹고싶다...
16.
“리더란 목표와 우선순위,
그리고 기준을 정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사람이다.
효과적인 리더십의 기초란 조직의 사명을 충분히 생각하고 그것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명확하게 정의해 확립하는 것”
미국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실천하는 경영자' 중에서
☆간추린 뉴스☆
●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천4백여 명으로 오늘 발표할 신규 환자는 4천 명 안팎이 예상됩니다. 먹는 치료제 화이자 알약 2만천 명분이 오늘 우리나라에 첫 도입 돼 재택치료를 하는 65살 이상 고령층 등에 먼저 투약합니다.
● 10대 기업 CEO를 만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업의 고충을 듣고, 청년 채용을 당부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들고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게임' 공약으로 '이대남'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된 녹취록 폭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심 후보가 지지율 하락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략과 방향을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사퇴나 단일화 문제를 고민하는 건 전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입원 환자도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WHO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강력한 봉쇄 조치 속에서 관저 정원의 음주 파티에 참석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야당은 총리 자신이 내린 봉쇄 조치를 스스로 위반한 데 대해 사임하라고 거듭 요구했지만, 존슨 총리는 일단 파티 관련 독립적인 조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7% 상승하면서 거의 4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노동력 부족 사태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어선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미국이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에 역할을 해온 북한 제2자연과학원 관계자 등 7명과 러시아 기관 1곳에 대해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이라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48시간도 안돼 제재를 전격 단행한 겁니다.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추가 붕괴 위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 모든 현대산업개발 현장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고 주변 주민들은 민원을 무시한 무리한 공사 강행이 사고를 불렀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회삿돈 2천2백억 원을 횡령했다 구속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여동생 집에서 사라졌던 1kg짜리 금괴 100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회삿돈으로 산 금괴 8백여 개가 모두 압수됐고, 2천2백억 원의 사용처도 대부분 확인됐습니다.
●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배임과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구속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법 집행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며 법정 구속 이유를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처음으로 제보했던 이병철 씨가 그제 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숨진 이 씨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는데,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순정부품이라는 이름의 자기들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것처럼 표시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현대차·기아의 표시와 달리 비순정부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안정·성능 시험 기준을 통과한 규격품으로 순정부품과 비교해 품질과 성능이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
● 물컵 갑질을 일으킨 한진그룹 총수 일가 3세인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합니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한 광고업체 직원이 회의 도중 소리를 지르며 물컵을 던지는 등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을 일으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었습니다.
● 실구매자가 쓴 것처럼 조작한 후기로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이는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빈 박스 마케팅'은 아르바이트생 등이 개인 아이디와 결제 수단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게 한 다음, 빈 상자를 택배로 보내고 제품을 받은 것처럼 구매 후기를 거짓으로 작성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잘못 송금한 돈을 되돌려 받을 수 있게 돕는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가 지난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데요. 6개월 동안 16억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누구나 돈을 잘못 보내는 실수를 할 수 있고 이때 착오 송금 반환 제도를 활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예금보험공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2022 코리아 그랜드 세일'이 진행됩니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관광 수입을 늘리기 위한 쇼핑문화관광 축제입니다. 올해는 '케이-뷰티'를 주제로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는데요. 한국 미용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미용 상품 특별 할인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 MZ세대의 '코딩 배우기' 열풍이 거세다고 합니다. 전문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까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는데요. 한의사로 일하던 한 20대는 "메타버스 한의원을 만들고 싶다"며 최근 개발자로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디지털 기술이 도처에 떠오르면서 '코딩을 배워야 산다'는 생각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한국 소비자금융 시장에서 철수 계획을 내놓은 한국씨티은행이 다음달 15일부터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서비스 가입을 중단합니다. 씨티은행 대출상품 이용자는 대출 만기가 도래했을 때 심사 기준에 따라 2026년 말까지는 만기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 세종의 한 종합병원에서 무선 장치 등을 활용해 입원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스마트병동'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아직 허가 절차가 남아있지만, 심장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가 주말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토요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나 눈이 내리고 밤에는 충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