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댓글에 답을 달다보니 내가 왜이랬는지 알게되었어요. <br><br>명분없는 지출을 강요받고, 목돈 지출사고 날까봐<br>전전긍긍하던시절, 최저급여 받고있었던터인데<br>그분들이 절 승진시켜줬거든요. <br>그래서 고마워서, 도움을 받았으니 도움을 주고<br>싶어서 시작했던거같아요. <br>그리고 그들과 나름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면<br>내부에서 눈치보고 지출강요 안해더라고요.<br>생각해보니 슬픈 과거가 떠오르네요. <br><br><br>끽해야 5달에 한번, 문자 보내는거같아요. <br><br>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br>어떻게 성과를 내서, 낮은 급여를 정상적으로 만들까요....? <br> <br> <br> <br>저는 소식 뉴스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br> <br>보고서 작성은 하진 않구요. <br> <br>그래서 소식, 뉴스를 대표에게 직접보고시스템이라, 4년간 실시간 빠른 속도로 보고해주었어요. <br> <br>힘들었지만, 성과를 늦게 알아주었지만, 전임 대표는 승진을 시켜줬어요. <br> <br>업무외시간에도 일을 하다보니, 정보를 빠르게 얻고, 검색능력이 좋다는걸 알게되었고,  그 정보를 타부서 부장이 모두 워딩하여,<br> <br>저의 성과는 없어지더군요. <br> <br>최근 바뀐 대표에게도 실시간 빠른 보고를 해주었어요. <br> <br>근데,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br> <br>니담당이 아니고, 니가 책임질 일이 아니니 나서지 마라<br> <br>니성과가 될수 없다 등등이요...<br> <br>그런데 이런 정보를 <br> <br>갑인 회사에 직접 전달해주면<br> <br>고마워해요...<br> <br>(정부 동향 소식이라...)<br> <br>갑인 회사 실무자들은 별 반응이 없고요...<br> <br>근데 갑인 회사, 임원들에게 전달해주면 매우 고마워해요.<br> <br>그래서 재미있어요. <br> <br>회사 대표가 알면 싫어하겠지만, <br> <br>피드백이 부정적인 회사내부보다, <br> <br>임원들에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고맙다는 소리듣고, <br> <br>보람되고, 성과도 보이고 좋아요. <br> <br>그 임원들이 인사권이 있거든요. <br> <br>회사에서는 일이 티안나는 부서라 재미없는데요. <br> <br>대표는 알면 싫어하겠지만, 어쩔수 없어요... <br> <br>경력직으로 입사해 최저급여로 시작하며 다녔더니, 독기가 올라요...<br> <br>저 나쁜가요?<br> <br>하지만, 제가 언젠간 곤란해질수있다는거 알고 있어요. <br> <br>근데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들일수록 , 제가 드린 정보를 고마워하고, <br> <br>말이 새나가지도 않아요. <br> <br>직급 낮은 실무자에게 전달해줬더니, <br> <br>말이 새나가고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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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33아..... 12:48분 대댓 왜 모르겠다시는거지?말 그대로 정보 빨리 획득하는 거 대단한 건데 했습니다만 밑에 댓글 읽고 다시 내용 읽으니.. 아.. 저는 그냥 님이 대표에게 정보 등 빠르게 보내주시는 건데 인정을 못 받는다는 내용인줄 알았어요.. (다 안 읽고ㅠㅠ) 그렇게 갑 회사에도 그런 걸 보내드려도 지금 회사에 사람들 인식에는 그렇게 하시는 거 괜찮은 걸까요? 밉보일 수 있을까봐 염려가 되긴 한데, 그 갑회사에서 님 데려가셨음 좋겠네요. 그런 가능성은 아예 없나요?
@곰자개모될래여대표는 인정해주시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직원 급여 올리는게 관심이 없어서, 직원의 일을 줄여주려고 하는 편이예요. 외부인들에게 밉보이진 않아요. (매출2천억 대표 임원들인데, 좋은 정보 항상 고맙다고 회신주세요. ) 대신 내부적으로도 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감사해요..저희 엄마가 하시는 말씀 해주시네요...(댓글이 날선 댓글들이 많아 , 혹시 쓴소리인줄 알고 되물어본거예요.)
내부 기밀 자료는 아니고, (내부분열을 일으키는 자료는 아니고요.) 개인수집 정부기관 오픈 자료 및 뉴스기사, 입법 관련 자료예요. .제가 너무 파고들다보니 깊은 자료까지 검색하게 되니, 내부적으로는 별로 필요로 하지 않더라고요. 어떨까요? 우려하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요.
@기생33기밀이 아니라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적어도 외부 기관 임원에게 정보를 보낸다는 사실을 대표 또는 대표는 아니라 하더라도 직속 상급자가 알게는 하는 게 좋습니다. 일일이 허가받은 일만 하는 건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해 상급자가 보고는 받고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 정도의 자료라면 그 외부 기관에서도 필요하다 여기면 알아서 자기네 상급자에게 보고할 겁니다. 그 외부기관 상급자도 정말 필요하면 부하 직원에게 지시했을 테고요. 말씀처럼 그 외부기관이 갑이라면, 그 갑 기관에서는 을 기관 직원이 일이 없어서 시간이 남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겉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그 갑 기관의 임원이 반드시 속으로도 좋게만 생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돌예돌오전일찍 업무시간전에 보내요. 그들도 직원들과 경쟁하고 사장들한테 깨지니까요. 사실은 내부에서 상사들이 돈빼는걸로만 절 이용할때, 그들이 맘에 안들었는지...아님 제가 힘들어보이니 본인들 성과에 도움이 안되도, 절 승진시켜주셨던 분들이예요. 그만두고싶을때 승진시켜주고 또 버티고...제가 왜 그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마운 마음에서 시작했던거같아요. 이번에도 급여오르는 상황이라, 좀 밥값을 티나게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대표 밑에 묻어있으면 제직무가 일 티가 전혀 안나서요. 대표가 직원에게 일시키고 키워주는 스타일도 아니고요...어쨋든 방법이 문제있단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수돌예돌직속상급자가 회사돈 횡령하는 사람이예요..대표는 회사돈을 사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고요.아. 그리고 제가 정보를 줬던 이유는 단지 그거였어요. 지출의 투명화. 제직무 입지가 흔들리지않는거......예를들어 전임대표는 본인퇴직공로금을 총회결의를 거쳐야하는데, 총회결의없이 지출하라고 압박을 넣었어요. 현 대표는 예금저축 목돈을 자기가 이용하겠다고 회의안건에 넣었고요..인건비 비상금이라 안된다고해도 안먹히고, 그런 안건 대충 넘기지말고, 명확히 짚어달라고 , 귀뜸이라도 임원들에게 주고싶었어요. 그런 고급정보 주면 적어도 을인 회사 실무자에 귀기울이고 따끔한 일침, 또는 반대의견 낼테니까요. 왜그랬나 생각해보니...슬프고힘들었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절 승진시켜줬을때, 그들은 단지 내급여가 적어서 신경써준거지만, 난 일을 명확히, 시끄럽지않게 처리해야겠다, 지출사고나면, 괜히 그들에게 누가 될수도 있겠다..싶었거든요. 그리고 힘들어보여서 승진시켜줬겠지만, 나도 내부적으로 인정받는, 정보력있는 사람이다, 밥값하는 사람이란걸 알려주고싶었구요. 도움받은만큼 도움주고싶은 맘...이 있었어요. 에고...예전생각하니 울컥해요. 현재도 급여가 턱없이 낮지만요..
업무가 어떤일이길래 그런거죠? 님 회사 대표가 하지말라는거 보면 님 업무가 아닌거 같아요. 근데 어떻게 갑회사 임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지? 일단 갑회사 임원에게 회사내에서 이 업무를 못하게 되어 정보를 못 드리겠다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임원급이 필요한 정보라면 알아서 정리 해 주실듯 해요. 정보 찾는 능력은 정말 중요한건데, 그 회사 대표 별루네요.
첫댓글 우와 대단한 일 하고 계시네요 대단대단
? 좋은 뜻인가요? 정말 잘 모르겠어서요.
@기생33 현대사회 제일 큰 가치가 뉴스 정보 아닌가요. 그런 걸 빠르게 찾아 내어 전달하는 역할이시니 대단한거죠
@곰자개모될래여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너무 급여가 낮아서 궁여지책인데...피드백 감사합니다.
@기생33 아..... 12:48분 대댓 왜 모르겠다시는거지?말 그대로 정보 빨리 획득하는 거 대단한 건데 했습니다만 밑에 댓글 읽고 다시 내용 읽으니.. 아..
저는 그냥 님이 대표에게 정보 등 빠르게 보내주시는 건데 인정을 못 받는다는 내용인줄 알았어요.. (다 안 읽고ㅠㅠ)
그렇게 갑 회사에도 그런 걸 보내드려도 지금 회사에 사람들 인식에는 그렇게 하시는 거 괜찮은 걸까요? 밉보일 수 있을까봐 염려가 되긴 한데,
그 갑회사에서 님 데려가셨음 좋겠네요. 그런 가능성은 아예 없나요?
@곰자개모될래여 대표는 인정해주시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직원 급여 올리는게 관심이 없어서, 직원의 일을 줄여주려고 하는 편이예요. 외부인들에게 밉보이진 않아요. (매출2천억 대표 임원들인데, 좋은 정보 항상 고맙다고 회신주세요. ) 대신 내부적으로도 일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감사해요..저희 엄마가 하시는 말씀 해주시네요...(댓글이 날선 댓글들이 많아 , 혹시 쓴소리인줄 알고 되물어본거예요.)
설마....
우리 회사 대표가 하지 말라고 지시한 걸 위반해서 또는 명시적 금지 지시는 없었지만 회사 대표 모르게 외부 기관이나 업체(갑이든 뭐든 하여튼 외부)에 정보를 제공하는 건 아니시죠?
내부 기밀 자료는 아니고, (내부분열을 일으키는 자료는 아니고요.) 개인수집 정부기관 오픈 자료 및 뉴스기사, 입법 관련 자료예요. .제가 너무 파고들다보니 깊은 자료까지 검색하게 되니, 내부적으로는 별로 필요로 하지 않더라고요. 어떨까요? 우려하시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요.
@기생33 기밀이 아니라 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적어도 외부 기관 임원에게 정보를 보낸다는 사실을 대표 또는 대표는 아니라 하더라도 직속 상급자가 알게는 하는 게 좋습니다. 일일이 허가받은 일만 하는 건 아니라 하더라도 내가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해 상급자가 보고는 받고 있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 정도의 자료라면 그 외부 기관에서도 필요하다 여기면 알아서 자기네 상급자에게 보고할 겁니다. 그 외부기관 상급자도 정말 필요하면 부하 직원에게 지시했을 테고요. 말씀처럼 그 외부기관이 갑이라면, 그 갑 기관에서는 을 기관 직원이 일이 없어서 시간이 남는가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겉으로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그 갑 기관의 임원이 반드시 속으로도 좋게만 생각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돌예돌 오전일찍 업무시간전에 보내요. 그들도 직원들과 경쟁하고 사장들한테 깨지니까요. 사실은 내부에서 상사들이 돈빼는걸로만 절 이용할때, 그들이 맘에 안들었는지...아님 제가 힘들어보이니 본인들 성과에 도움이 안되도, 절 승진시켜주셨던 분들이예요. 그만두고싶을때 승진시켜주고 또 버티고...제가 왜 그랬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마운 마음에서 시작했던거같아요. 이번에도 급여오르는 상황이라, 좀 밥값을 티나게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대표 밑에 묻어있으면 제직무가 일 티가 전혀 안나서요. 대표가 직원에게 일시키고 키워주는 스타일도 아니고요...어쨋든 방법이 문제있단 지적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수돌예돌 직속상급자가 회사돈 횡령하는 사람이예요..대표는 회사돈을 사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고요.아. 그리고 제가 정보를 줬던 이유는 단지 그거였어요. 지출의 투명화. 제직무 입지가 흔들리지않는거......예를들어 전임대표는 본인퇴직공로금을 총회결의를 거쳐야하는데, 총회결의없이 지출하라고 압박을 넣었어요. 현 대표는 예금저축 목돈을 자기가 이용하겠다고 회의안건에 넣었고요..인건비 비상금이라 안된다고해도 안먹히고, 그런 안건 대충 넘기지말고, 명확히 짚어달라고 , 귀뜸이라도 임원들에게 주고싶었어요. 그런 고급정보 주면 적어도 을인 회사 실무자에 귀기울이고 따끔한 일침, 또는 반대의견 낼테니까요. 왜그랬나 생각해보니...슬프고힘들었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절 승진시켜줬을때, 그들은 단지 내급여가 적어서 신경써준거지만, 난 일을 명확히, 시끄럽지않게 처리해야겠다, 지출사고나면, 괜히 그들에게 누가 될수도 있겠다..싶었거든요. 그리고 힘들어보여서 승진시켜줬겠지만, 나도 내부적으로 인정받는, 정보력있는 사람이다, 밥값하는 사람이란걸 알려주고싶었구요. 도움받은만큼 도움주고싶은 맘...이 있었어요. 에고...예전생각하니 울컥해요. 현재도 급여가 턱없이 낮지만요..
@수돌예돌 그리고 1년에 명절안부문자 포함해서 3번 문자 보내는거 말고는 거의 없어요. 문자를 감히 보낸다는것도 고급정보 아니면 민폐잖아요
업무가 어떤일이길래 그런거죠? 님 회사 대표가 하지말라는거 보면 님 업무가 아닌거 같아요. 근데 어떻게 갑회사 임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지?
일단 갑회사 임원에게 회사내에서 이 업무를 못하게 되어 정보를 못 드리겠다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임원급이 필요한 정보라면 알아서 정리 해 주실듯 해요.
정보 찾는 능력은 정말 중요한건데, 그 회사 대표 별루네요.
주인의식을 갖지말라고 말하는 대표이니, 이러다 저도 같이 망할거 같아, 어떻게 갑인회사에 도움이 되고, 내 성과도 날까 고민중입니다...
제 업무예요...근데, 본인이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느껴지는지...직원들이 나서서 일하는걸 싫어해요...
@희망의나라로4 다시들어도 대표는 별루네요. 일은 잘 하고 계신거 같은데 상황이 아슬아슬하네요. 님이 뭔가 해야겠다면 지금 방식 말고는 없는거 같아요.
근데, 대표들은 항상 뒤로 뭔짓 할지 모른다는건 유념해 두셔요.
갑회사 임원이나 간부급에게 보내는건 반대입니다.
그런 정보나 자료는 대분분 아랬사람 갈구는데 사용됩니다.
니들은 그것도 모르냐고…ㅠㅠ
다행히 갈굴수있는 정보가 아니라, 음...실무자들은 관심없는, 윗직급들만 관심있는 정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