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오빠아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춘천여행 이틀차입니따✨
사실 원래 어제 왔어야 했지만
갑자기 약속이 2개가 생기는 바람에💧
암트은 호다닥 시작해 볼게요💨
일어나자마자는 숙소 체크 아웃할 준비 하면서
사장님이 만들어주신 조식 먹었어요-
이건 비밀인데
제가 진짜 편식이 심하단 말이에요
(자타공인 채소 싫어 girl)
근데 요 샌드위치는 진짜 맛있었어요!!!
진심 소스가 레전드…🥹🫶
조식 호다닥 먹고는 체크아웃하고
바로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 갔어요☕️
와 오빠 근데
여기 빵이 진짜 레전드야
케이크도 물론 맛있었지만
감자빵, 옥수수빵 요 두 개가 진짜
진심 내가 살아오면서 먹은 빵 중에
제일 맛있었음…🫨!!!!!
그래서 케이블카 타고 나서 요 카페 다시 들려서
부모님 드릴 감자빵 포장해 갔어요〰️
옥수수빵도 포장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함..💧
다음에 춘천 가면 또 들리려구요!!
암튼 카페 갔다가는
바로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이 날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어서
약간 무서웠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가니까
나중에는 내리기가 아쉬웠어🚡
아 그리고 케이블카 안에서
블루투스 연결해서 노래도 틀 수 있었는데
친구가 센스 있게 여우가 틀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블카 타고 나서는 배고파져서
부찌 먹으러 갔어요
춘천까지 가서 부찌 먹는 사람 실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날씨가 쌀쌀해서 더 짱 맛있었어
아 그리고 우리 부찌 먹으러 갈 때
버스 타고 갔단 말이야 🚌
근데 근처에 레고랜드가 있어서 그랬나
약간 테마버스 같은 느낌의 버스였는데
그래서 하차벨도 없고 대신
무슨 줄...? 같은 걸 두드리는 거였거든
근데 우리는 줄 두드리면
줄에 연결된 종이 울린다던지,
어쨌든 약간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날 줄 알았단 말이야 🔔
근데 진짜 그 조용한 버스 안에서
줄 쿵쿵 거리는 소리만 엄청 크게 나서
우리 진짜 웃음 참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ㅜㅠㅜㅜ🧎♀️
암트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2박 3일 같은 알찬 일정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행복한 기억만 가득 만들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 💭👥🩷
다음에도 같이 여행 가기로 했는데
벌써 또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에도 오빠한테 편지 쓰러 와야지✍️
그럼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 많았어요
🫳🫳🫳
홍콩에서도
예쁜 추억만 가득 만들어 오기야-✨
사랑해
❤️
-주말이라 행복한 뚜부가☘️
((ง˙∇˙)ว(ว˙∇˙)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