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느를 떠나 40분 정도 북쪽으로 차를 달리면 브루고뉴 주의 주도 디종(Dijon)이 나온다.
그림에서 2번에 위치해 있다. 본느는 3번이고 색칠해진 곳은 브루고뉴의 유명한 와이너리 벨트이다.
디종 공연장
생 필리베르 성당
디종의 거리. 거리가 깨끗하고 쇼핑할 곳이 좀 있다.
관광지에서 좀 벗어나 뒷골목으로 가면 인도식당이 많이 보인다
가구 전문점 내부. 아무래도 소품에서 한국보단 앞서는거 같다. 예쁜 소품들이 많았다
휴무인 전통시장
천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하고 있다. 가져갈 수 있으면 가져가고 싶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미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산타클로즈 장식이 보인다. 날이 따뜻하면 밖에 사람들로 가득해 질것이다. 차 한잔이나 와인에 수다를 떨면서...
작은 동상이 있는 광장
날이 쌀쌀해 따뜻한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왔다.
치즈, 버터, 와인을 넣고 수란을 얹은 크림숲. 부드럽고 고소하며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게 딱 좋았다.
와인을 넣은 브루고뉴식 소고기 스튜.
부드럽고 한국의 갈비찜보다 덜 달고 질리지 않는 맛이다.
파스타면을 주는데 넣어서 비벼먹었다.
라클렛 치즈를 올려넣고 라클렛을 고정시키는 용도의 제품. 탐난다
해방광장. 거대한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해방광장에서 보는 브루고뉴 공작의 거처
영토의 크기와 지배가문은 달라지기도 했지만 9세기에 시작해 1790년 프랑스 왕국에 통합될때까지 거의 1000년 가까이 공작이 다스리던 공국이자 자치권을 가진 지역이었다.
노트르담 디종
성당벽 올빼미 조각. 너무 만져 반질반질하다.
왼손으로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예쁜 붉은색 인테리어
성 미카엘 성당
한류제품 가게. 한류팬들을 위한 한국제품과 일본 제품 판매한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보이는 포도밭과 마을
시음장을 보유한 와이너리들도 보인다.
넓고 넓은 초록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프랑스
주유소에 기름을 넣고 계산해보니 리터당 2500원이었다. 유로가 고평가되어 있다고 해도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럼에도 달리고 싶다
첫댓글 훌쩍 떠날 수 있으니 자유인 맞네요. 영어, 불어 잘해야죠? 부러운 집순이.
시간적 여유가 나서 감사할 따름입니디
우와~ 언제든 이렇게 훌쩍훌쩍 떠나시는 한강자전거님 너무 멋지신거 아닌가요
고맙습니다. 연말에 갈 수 있어 좋습니다
와~ 그저 부러울 뿐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제가 집순이라서 저희 동네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강자전거님 여행을 통해서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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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추워요.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한강자전거님의 감성이 담긴 여행스타일이 좋아요.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네. 계속 올리겠습니다
한때 베네룩스 3국과 로렌과 부르고뉴의 지배자이기도 했던 부르고뉴 공작........ 그 중심 도시인 디종......
현대의 프랑스와 독일 사이 지역(북쪽으로는 네덜란드부터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이의 지중해 지역에 이르기까지의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패권국이었던 부르고뉴의 중심지를 실제로 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수돌예돌님 덕에 역사 공부합니다. 여행했던 곳 역사가 궁금해서 나중에 찾아보는데 재미있더군요
덕분에 좋은 여행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다 백인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그러게요. 그래도 우린 정신력이 있으니까요
스산한 날씨지만 그래도 나름의 운치 있는 풍경입니다.
프랑스의 와이너리 벨트와 스코틀랜드의 양조장들 돌아보는 게 목표 중 하나였는데 이제 술을 마시지 않으니 희미해졌네요.ㅎㅎ
술을 끊으셨군요. 대신 미식여행이나 커피 드시러 가도 좋으실거 같습니다.
캬 너무 좋네요~~유럽 저런 카페는 다 셀프계산이죠?
식당은 보통 테이블 계산이 많고 카페는 카페마다 다른거 같습니디
그저 감탄만 합니다..
멋지네요!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여기가 역사시간에 배운 부르고뉴? 인가요? 부럽고 감사하네요^^웬지 미녀와 야수 배경일 거 같은 곳이네요.
네. 그래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매우 이국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오래된 건물, 낡은 것들조차 다 아름답게 보이네요.
정성껏 성탄절 장식을 한 거리며, 때맞춰 아이들 놀 수 있게 설치한 놀이기구하며
사진 덕분에 프랑스를 느껴보네요.
와인도 드시고 계신지요?
서양음식이 입맛에 잘 맞으시는 것 같으니 와인도 잘 즐기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남은 일정도 즐겁게 보내시고요.
사진 감사드려요.^^
프랑스에 계셨을때 생각나시겠어요. 와인이 빠지면 섭섭하죠. 고맙습니다.
파리같은 유명 도시만 보고 프랑스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여행 잘 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네. 소도시의 평화로움이 좋죠
유럽의 건물들 참 고풍스러워요 잘 보고있네요 여행지의 모든곳이 어울릴것같은 한강님은 무슨일을 하실까 ㅎ 궁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간접경험만으로 다녀온 느낌이 듭니다.
감사해요. 아웃라이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