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트윈스가 날아오를것인가? 주저앉을 것인가? 이런걸 논쟁하는게 아니라 5할을 지킬수 있느냐의 문제로 이견이 갈리네요
이게 현실이지만, 코프랜드 대신 진짜 로져스 급이 왔더라면 엘지 5위는 당연,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을까? 이런 논쟁하고
있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먼저 엘지출신 최원호 해설 - 빠진 선수가 많은데 이정도 한다면 6~8월 엘지는 더 올라갈거다
다음은 전 엘지감독출신 엘지의 금지어- 6~10위팀의 전력이 엘지보다 못한게 아니다. 엘지의 팀 타력이 꼴찌인데
더 각성하지 않은상태에서 밑의 팀들의 전력이 개선되면 엘지는 내려 갈것이다
여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은 코프랜드만 에이스 급으로 바꿔준다면 8~9월 엘지의 대반격이 있을거고 어디까지 올라갈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생각합니다. 고만고만한 1.5군을 대거 보유한 엘지는 9월 확대엔트리는 그야말로
무제한선수기용의 기회이고 체력은 전혀 문제될것 없습니다.
마무리까지 젊은 선수로 바뀌었고 포수도 1군급이 2명 1.5군급까지 3명 여유자원 충분하고
박용택이 지타로 체력보충하면서 뛴다면 막판 대분전 충분히 가능하죠
그럴려면 7월말까지 현재 5위를 사수해야겠죠. 거기다 플러스 코 뭐시기만 막강 에이스로 바뀐다면
물론 엘런트가 지들 시말서 쓰면서 팀을 위해 용병투수 바꿔줄거란 기대는 1미리도 안합니다만
막연하지만 즐겁게 다시 한주의 야구를 시작합니다
첫댓글 투수력보다 지금 우리팀에 중요한건 타격인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금지어의 말이 맞다고 보고는 있습니다. 애초에 기대 성적도 5강이 아니었기도하고...야구에서 말하는 우산효과라는게 있는데, 우리팀 타자들 중에 압도적인 타자가 중심타선에서 3명 정도는 버텨줘야 그 효과를 볼텐데 우리팀은 히메네즈 혼자만 야구를 하고 있으니 그 우산효과도 보기가 힘든 상황이라...타격은 확실히 더 올라와줘야한다고 봅니다.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얄밉죠. 일말의 립서비스도 없으니
@kane 원래 그런거 없는 사람인거야 뭐 우리팀 팬분들이 더 잘 아시니까요 ㅎㅎㅎ굳이 거기 욱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ㅎ
@오지환골드 팬들이 욱하기에는 이 양반하고는 이미 너무 멀어져서, 구단주나 프런트가 욱 ~~해줬으면 하지요
엘지보다 1~4위팀의 전력이 월등하다고 보기도 힘들다.
엘지의 팀 타력이 꼴찌인데 더 각성하고 팀의 전력이 개선되면 엘지는 올라 갈 것이다
->똑같은 상황을 이렇게 이야기하면 정반대의 평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두 사람 의견 모두가 맞다고 봅니다.
8월 이후부터는 타격이 하향하면서 투수력 특히 불펜이 성적을 주도하는 큰 요인이 되죠. 이 관점에서 보면 이동현 정찬헌 임찬규 등의 추가 즉전 확보가 가능한 우리에게 유리한 국면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단, 이 무렵까지 5강권 순위경쟁의 위치에 있어야 합니다.
그 전에 몰락하여 하위권에 있으면 힘들겁니다.
그러니까 순페이 견해처럼 그 전에 타선이 반등하는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죠. 우리팀 선발이 리그 최상위권도 아니므로 결국 타고시즌엔 타격 뒷받침없이 버티기 힘듭니다. 타격이 최소 6-7위권 수준으로 반등해 줘야 할 겁니다.
시즌 시작전에는 하위권 예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위 약산 범죄두와 꼴등 화나 영감스를 제외한 나머지 2~9위팀들은 고만고만한 도톨이 키재기 싸움인 것 같네요. 어느 팀이 부상자없이 감독실수로 날리는 게임 최소화하면서 가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딱히 날아오르지도 않고, 푹 주저않지도 않고 그냥 시즌 말미까지 4~7위 안에서 왔다리갔다리 싸움 할 것 같습니다.
슬로우 스타터 선발진들이 초반만 잘 버텨주면......
우리팀은 10위팀이었는데 9위해도 잘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믿을거에요. 울팀 타자들 그냥 1.5군이 1군으로 올라와 주면 10위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