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근제 :투톤
분재 삽목 시 발근촉진제로 루톤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근촉진제 루톤은 잡목에 많이 사용하는데 가루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균이 없는 고운 황토나 적옥토에 약 20:1의 비율로 섞어 질퍽한 반죽으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발근촉진제는 삽수의 끝에 발라주거나 둥글게 만들어 붙여 음건후에 심으면 발근이 잘되는데
루톤을 이용하는 이 방법 외에도 발근촉진제를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천연발근제 :초산칼슘제
초산칼슘 만드는 법은
계란껍질 2kg을 잘게 부순다음,식초 한말(18리터)에 조금씩 넣으며 잘 저어 줍니다.
이 때 기포가 발생하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하면 좋겠지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잘 저어준 다음 3일 뒤에 원액을 정제하면 초산칼슘이 됩니다.
초산칼슘과 물을 1:300으로 혼합(300ppm)한 용액에 삽수를 3시간 정도 담궈둔 다음 삽목판에 꽃으시면 됩니다.
삽수를 꽃을때는 뿌리가 넓게 발근할 수 있도록 비스듬히 꽃으면 좋습니다.
초산칼슘 희석액은 삽목 직전 또는 삽목 후에도 삽목판 상토에 관수해도 좋습니다.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블루베리 클럽에서 펌>
◇ 발근촉진제 직접 만드는법-버드나무 어린 싹
노란색(연두색)의 버드나무 싹을 사용하기 24시간 전 물에 담궈 우려줍니다.
연두색의 새순은 3월경 봄이 올 때 들이나 냇가에서 채취할 수 있습니다.
큰 가지보다는 작은 가지에 있는 것을 채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가지는 검은 갈색이고 얕게 갈라지며 작은가지는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밑으로 처지고 털이 나지만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합니다.)
새순 채취가 어려울 때는 버드나무 껍질로 차를 끓여 식힌 물도 좋습니다.
이 물에 삽목할 잎이나 줄기를 담구어 두었다가 펄라이트, 버미큘라이트, 물이끼 등을 섞은 삽목용 흙에
비스듬히 꽂아 비닐로 묶어준 후 밝은 그늘에 두면 됩니다.도자기랑 나무랑 <펌>
막걸리 막걸리(알콜6~8%) 1~2%를 희석한 물에 삽수할 잎이나 가지를 담궜다가 심으면 잔뿌리가 많이 발생한다.
막걸리 막걸리는 각종 아미노산과 유기산 밎 비타민 등이 있으며 식물의 주요 3대 영양소인 유기물(N.P.K) 밎 Ca. Mg. Fe. S 등이 골 고루 들어 있다.
식물의 생장 촉진을 목적으로 할 때는 이 막걸리를 물에 20% 희석하여 뿌리에 직접 닿지 않게 식물체 주위에 뿌려준다.
삽목시 관리 습도는 습도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