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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죽은 다음에 누가 너를 기억하여 주며,
누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랴! 사랑하는 이여, 네가 무엇이든지
할만한 것이 있으면 하라. 지금 하라.
이는 네가 언제 죽을 지 모르고, 또한 네가 죽은 후 사정이
어떻게 될는지 모르는 까닭이다.
시간이 있을 때 불멸하는 재물을 쌓아 놓아라.
네 영혼을 구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지 말고,
하느님의 사정만 주의하라. 하느님의 성인들을 공경하고
그들의 행위를 본 받음으로써 지금 벗을 삼아라.
이 세상을 하직하는 날에 '너희는
영접을 받으며 영원한 집으로 들어갈 것이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할까요.?
아주 우연한 계기로 소록도를 방문하게 되었지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운명이라는 것 ...
"섭리"와 "운명"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도착한 소록도(작은 사슴이라는 뜻을 갖고 있음)
팔월의 쨍쨍 내리찌는 햇볓이 눈이 부실정도로 따갑던 여름 날.
소록도 성당에 앉아 아침 미사를 봉헌하면서까지는 별생각이 없었지요.
그런데 평화의 인사를 나누던 내 시선은 정지되고 말았지요.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그냥 몽둥이로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느낌으로
영성체를 영하고 자리에 돌아와 하염없는 눈물만 짜내고 있었지요.
미사봉헌이 끝나고 일일이 악수를 청해오시는 그분의 손을 보면서
주님 !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내밀었던 손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순간 스치고지나가는 짧은 생각
나한태 옮겨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부터 들더이다.
이 속물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어리석음이여...
각자 맡은 활동을 하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느꼈지요.
위생적으로나 의식주가 너무도 형편 없는 상태
상상을 초월했지요.
일반병동과 소록도병원은 일반인들에게도 오픈을 시켰지만 중앙병동은 함부로
오픈을 안 시켰지요.
벌써 20년 전이니까. 그때는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었지요.
표현을 할 수가 없어 말을 아끼겠습니다.
3박4일의 일정을 챙겨가지고 갔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고 마지막 날 짜장면을
만들어 집집마다 돌며 나눠드리고 돌아오는 순간 하느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람의 정이 그리워 사람소리만 나면 방문을 활짝열고 "어서오세요. 와줘서 고맙습니다. 또 오세요." 하고 인사하는 것이 습관이 되신분들 ...
도로변 그늘에 앉아 콩을 고르시던 분들 곁으로 다가가 털썩 주저 앉아버린
나는 그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니" 측은지심" 으로 오시는
예수님의 얼굴을 보게 되지요.
왜!!!
주님께서 나를 이곳에 인도하셨을까?...
분명 주님의 뜻이 있음을 깨달았지요.
얼마나 외로운 삶이었을까?
얼마나 부모형제, 가족들이 그립고 또 보고 싶을까?.
이분들이 무슨 죄가 있어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일까?.
누구의 죄 값을 치르고 계시는 것일까?.
"누구의 죄 값" 갑자기 누구의 죄는 누구의 죄냐, 바로 너의 죄 값을 치르고
계시는 것이지...
"사지육신이 망짱한 너희들이 배은망덕으로 범하는 죄값을 대신 보속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다." 하고 마음으로 크게 들려오는 듯한 예수님의 음성...
주님!!!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무엇을 해야하나요? 하고 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답은 엉뚱한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중에 한분이 갑자기 제 이름을 묻는 것이 아니겠어요.
김향순(마리아) 라고 말씀을 드렸지요.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속이란 말입니까?
활들짝 놀라시며 하시는 말씀 내 이름하고 똑같다고 당신 이름은 임자 향자 순자 라고
성만 다르지 이름은 똑 같다고 내 딸 하지 않을레요? 하고 물어오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얼겹결에 네~~ 하고 대답을 한 것이 지금까지 인연이 되어 내 영적인 부모님이 소록도를 방문하고 온 뒤로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고
오직 그 곳 생각으로 꽉 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내 삶이 힘들다고 투정을 부릴 수도 없고 그동안 살아온 삶이
너무도 호강에 지친 삶이었다는 것을, 무엇이 진정한 고통이고 슬픔이고
아픔인지 ,내가 느끼는 고통이 전부인양 엄살을 부리며 살고 있는 제 모습이
염증이 날 정도로 한심스럽게 느껴졌지요.
손가락 두개가 없어 그토록 바치고 싶은 아름다운 묵주기도를
한 번도 바치지 못하는 심정, 손가락 두개만 있으면 좋겠다는 그 분들의 소망 ...
그분들의 기도지향이 무엇인지 아세요?
건강한 육신을 가지고 힘겨워하는 세상사람들을 위해서랍니다.
그 분들의 아름다운 삶.
서로 발이 되어드리고, 눈이 되어드리고, 손이 되어드리는 나눔의 삶.
눈물겹도록 아름답지요.
독한 약물로 인해 눈섭이 빠지고 눈섭이 빠지다보니 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면서 거의 실명되는 경우가 많지요.
계속 계속해서 썩어들어가는 상처로 인해 팔,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
부모형제로부터 철저히 버림받은 아픔의 흔적들 ...
그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보면
주님!!! 왜!!!왜!!!왜!!!
저를 이곳으로 보내셨나요.
다른이들은 별느낌도 없이 연중행사로 머물다 잘도 가건만
유독 저에게는 이런 아픔을 느끼게 해 주시는지요.
누가 시켜서도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저를 재촉하십니다.
그 분들께로 마음을 열라고...
추석이 되었지요.
친구와 무슨 배짱으로 중부시장에 들러 마른 반찬거리며
추석 때 쓸 음식이며 재료을 가득 가득 사들고 밤차를 탔지요
친정어머니께서 준비해 주신 송편이며 간단한 음식을 챙겨들고...
고흥까지 가는 열차가 없는 관계로 광주역에서 내려 역전에서 5섯시까지
기다려야 하는 수고스러움, 짐은 한짐이요,갈길은 멀지요.
제가 또 한 성깔하지요. 급한 마음에 기다리는 것이 영 짜증스럽지요.
날씨도 춥고 밖에 나가 택시를 잡아 탑니다.
이 아가씨 대범하지요. 겁도 없습니다.
그 곳이 어디라고 몆시간을 달려가야하는지도 모르고 그 새벽녁에
무시무시한 남정네가 운전하는 택시를 잡아타는 나를 보고 있던
친구가 기겁을 합니다.
마리아! 제발 조금만 기다렸다가 버스타고 천천히 가자고 애원을 합니다.
그런 친구를 택시안으로 밀어넣다시피 하고 함께 택시를 탔지요.
우선 신호홉 을 크게 내신 다음 성호를 댓자로 긋고 기도를 하지요
주님! 당신께서 함께 해주시리라 믿어요.
사실 저라고 무섭지 않았겠어요. 늑대같이 달려들어 잡아먹을 까봐서요.^^**^^
일부러 당당한 모습으로 아저씨께 사정 이야기를 하지요.
사실은 저희들이 지금 소록도를 방문하려고 하는데 역전에서 기다리기가
너무 시간이 아까워 택시를 탓노라고 그러니 아저씨 좋은 일 하러 가는 저희들한테
택시비 조금만 받으시고 가시다가 합승하시면 안될까요?...
애교작전으로 나갔지요.
예수님께서 함께 탑승하셨는데 그 아저씨 우째 안넘어 갔겠어요.^^**^^
놀란 친구는 눈만 이리저리 굴리면서 제 행동에 어이없어 합니다.
그런데 얼마쯤 갔을까요.
오! 하느님 ! 놀라운 일이 벌어졌지요.
합승하겠다는 노부부가 손을 들고 서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렇지, 차를 세워 그 부부를 태우고 안심이 된 우리는 그 때부터
잠 속으로 푹 빠졌지요.
얼마나 갔을까,갑자기 소란한 소리가 나는 바람에 눈을 떠 보니
벌교 가까이에서 두 노부부가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가 지불해야할 택시요금이 4만원이었는데
딱 절반인 2만원을 내고 내리는것이 아닌가!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드리고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가면서
아저씨 우리 택시요금 찌금만 깎아 주시면 안돼~~요요요?...
아저씨 왈 사실 저도 추석인데 부모님도 못찾아뵙고 일을 하는 관계로
불효를 저지르며 살고 있다며 좋은일 하는데 저도 돕고 싶다고
택시비를 5천원을 깎아주셨지요.
그 대신 녹동역에서 아침을 먹고 가라고 자신이 잘 아는 식당이 있다고
하시는 바람에 그러마하고 식사 대접은 저희가 해드리겠다고...
그런데 슬며시 나갔다 오시는 아저씨의 손에는 껌 10통이 들려있었지요.
자신도 그분들에게 뭔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딱히 해드릴게 없다하시며
머리를 극적극적 하시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럴때 감동이 오지요. 사람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사랑 보따리가 하나씩
숨겨져 있다가 누군가 한사람이 먼저 끄집어 내면 오천명을 먹이신 기적처럼
마음의 보따리에서 누가 뭔저랄것도 없이 다 끄집어 내게 되어 있지요.
양부모님께서 계신 집에 도착한 우리는 우선 팔부터 걷어붙이고
부억으로 들어가 부엌살림부터 정리에 들어갔지요.
한 나절을 쓸고 닦고 치우다 시간 다보내고 준비해간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지요.
이 아가씨들 나이만 먹었지 집안에서 음식을 해본 경험이 없지요.
제딴에는 맛있는 잡채요리을 해드리겠다고 연탄불과 곤로에 불을 피워가며
분주하기만 하지 도무지 진전이 없자 어머니께서 간섭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잡채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큰 소리를 쳤는데 시작부터 엉망진창이 되고 말았지요.
물을 끊인다음 잡채를 넣어야 하는데 물하고 잡채를 함께 넣고 끊였으니
그 다음엔 알아서 상상에 맡깁니다.
그래도 우리가 기특한지 텃밭에 가서 열무를 뽑아다가 김치를 담겨보라 하십니다.
제가 누굽니까. 성모님의 군대 레지오 단장이 아닙니까?
순명은 잘 하지요.
텃밭으로 가지요. 듬성듬성 열무를 뽑아다가 잘 다듬어서 소금을 뿌려가며
절구는 것까지는 좋은데, 맛이 문제지요.
그렇다보니 상을 차리기까지에는 서산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릴때 밥상을
들고 들어가 툇마루에 함께 모여 저녁을 먹었지요.
음식 맛이 어떠냐고 애교을 떨어가며 묻는 말에 아버지께서 껄껄 웃으시며
시집가기는 다 틀렸다 하십니다.
시집은 안가도 되니까 괜찮고, 결국은 음식맛은 점수를 못받았지요.
준비해간 음식을 집집마다 돌리며 참, 외롭고 쓸쓸한 명정을 보내고 계신
그 분들을 보면서 때론 서로에게 상처와 아픔을 주는 관계로 살아가는 가족들이지만 그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인지 새삼 깨달았지요. 가족의 소중함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난 뒤 얼굴 마주보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지요.
어머니께서 살아오신 삶을 듣다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나 곱게 자라서 결혼을 하셨답니다.
그런데 오랜세월동안
어머니께서는 아이가 생기질 않아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다고 하십니다.
손이 귀한 집안에서 아이가 없자 ...생략...
그렇게 집을 나오신 어머니께서는 이집 저집을 돌아다니시며 궂은 일을 하기
시작하셨고 힘에 붙쳐 체력이 약해지면서 나병이 어머니의 몸으로 침투해 들어
왔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여기까지 와서 머물게 되었다고...
어머니의 삶은 듣고 있노라이 왠지 모를 서글픔이 눈물이 되어 흐르더이다.
눈물을 감추기 위해 하늘을 올려다보니 둥근 보름달이 언제부터인지 우리의
이야기를 다 엿듣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뒷곁에서는 철썩 철썩 파도소리가 슬픔을 달래주고 있었고 밤 하늘에서는
달님과 별님이 방긋 웃어주는 그 밤이 결코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았음을 ...
그토록 한많은 삶을 살다가신 어머니의 삶이
곧 순교자의 삶이요. 선교사의 삶이요.
성모님의 삶이었음을 ...
저를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 기도며 예배를 드려주시는 그 분들은
개신교 신자 분들이시셨지요.
그렇게 인연이 되어 부모자식이 되었고 그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던 날 저를
애타게 기다리시다가 끝내 제얼굴을 못보시고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시고 말았지요.
그곳이 서울에서 한 두시간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6~7 시간을 걸려서 가야하기에
서두른다고 했지만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지고 땅거미가 지고 있었지요.
도착하기 30분전에 숨을 거두시며 내 이름을 부르시다 가셨다고 아버지께서
전해주시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흐르던지...
정성스럽게 뜨거운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드리고 제 손으로 염을 해드렸지요.
병으로 인해 다 빠져버린 눈섭도 그려드리고 분도 발라드리며 하늘나라에
가셔서는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복하시라고 이 땅에서의 설움은 아버지 품에서
다 떨쳐버리시라고 ...
수의를 입혀드리면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렸지요.
파상풍으로 썩어들어간 자리가 푹 팽겨 피와 고름으로 엉켜붙은 자리를 보니
얼마나 아프셨을까?
꼬박 15일을 파상풍으로 인한 고열로 혼수상태를 오가면서도 저를 찾으셨다는네
가시는 길에 편안히 못보내 드린것이 평생 한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었더라면 가능했을 것을 제 자신에게 다그쳐묻습니다
네 혈육인 부모님이셨다면 그 때도 그렇게 늦장을 부렸겠냐고?
수의를 입혀드리고 버선을 싣겨드리고 두건을 씌어드리고 꼭꼭 묶어 입관을
해드렸지요.
삶이란 것이 참으로 허무하데요.
숨이 떨어지고 나니 나무토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가 와서 내몸뚱아리를
이리저리 낙아채도 영혼이 떠난 육신은 아무쓸모짝에도 없음을...
그렇게 관을 옆에 놓고 3일 동안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했다면 믿겠어요.
그랬답니다. 방이 한 칸밖에 없는 관계로 저희 짝궁과 홀로남겨진 아버지
저 그리고 저와 함께 딸 노릇을 하던 가영이 (세실리아)와 지금은 미국 어디선가
신학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윤주 그렇게 다섯명이 어머니 시신을 지켜드렸지요.
3일장을 잘 치뤄드리고 돌아오는 길은 멀고도 먼 순례자의 길이었지요.
왜 ! 잘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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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눈물 흘리며 함께 기도합니다. 선한이들의 고통을 위하여...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소록도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소록도의 환자를 위해 기도드리오니,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모든 환자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완쾌되길 빕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울며 또 울며 글을 잃었습니다 내 옆에 항상 계신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이글을 저희 성당 구역모임에 배포하려 합니다 원주교구 라자로
98년도... 그곳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때 보이지 않는 눈으로 오르간 반주를 해주시던 할아버님... 나무아래에서 환우들과 주고 받았던 노래 '만남'....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들을 때마다 목이 메이게 하던 그곳......소록도! 내 죄 위한 속죄의 땅.....주님, 그들의 고통을 보시어 오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언제 강쥐가 라휄이 됐노~`! 작년에 갔다온 생각이 나네. 또 기다리실텐데.
삶이란 것이 참으로 허무하데요. 숨이 떨어지고 나니 나무토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가 와서 내몸뚱아리를 이리저리 낙아채도 영혼이 떠난 육신은 아무쓸모짝에도 없음을... 가슴에 와닿습니다 아멘..
찡...
감동~ 이런 실천의 힘을 주시라고 제 자신을 위해 오늘 기도합니다.
선행은 언제나 감명깊고 아름다우며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합니다......
감동입니다....한 많은 삶을 소록도에서 마치신 분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드립니다...저희가 성한 몸으로 죄 짓고 살지 않게 하소서!
매마른 영혼을 적셔주신님, 사랑합니다.
귀한 삶의 체험을 몸소 한 자매님에게 박수를 드립니다.
아멘 왜!잘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 드리며 찬미와 영광을 드림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자매님,감동입니다.주님과 함께 사시는군요.같은 서울에있는 "소년의집"을 한 달에 한 번 다녀오는것도 꽤나 대견한듯 생각한 저 자신이 부끄럽습니다.주님! 소록도의 가족들에게 주님의 빛으로 희망과위로를 내려주세요.수고하는 손길에도 은총가득 채워주세요. 아~멘
감동입니다...예수님께서 함께하신 삶의 자리입니다..."왜?..잘 살아야 하는 것인지를 깨닫게 해주신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 멘!...함께 나누어주심 감사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계신 예수님얼굴에서 많은 감정이 교차합니다.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계셨군요.저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그리고 존경합니다.
하느님 곁으로 가셨을줄 믿습니다. 눈이 붉어집니다.. 배우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그리구 라헬님의 사랑두요..
아멘... 예수님 성모님의 사랑 느끼며 이런 부유한 삶 주심을 한탄하고 자살까지 잠시 생각한 저를 반성합니다. 자매님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