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맞벌이 부부의삶 맛있는 떡볶이가 먹고 싶네요...
way better 추천 0 조회 1,434 23.12.29 12:4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첫댓글 장사가 잘되면 없어지진 않았을텐데요
    저도 저만의 맛집이 다시 찾아갔을때
    없어지면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자주 팔아줄걸 하고
    후회해요

  • 작성자 23.12.29 13:07

    장사는 잘 되었는데 그 아줌마는 점점 나이가 들고, 자식한테 물려주기는 싫고 자식도 하기 싫고, 지역은 재개발되니 없어지는 집들도 있죠. 그 집이 그랬어요.
    요즘은 대박집이라고 힘든 일 안가리고 물려받기도 하지만 예전 한동안은 안그랬잖아요.

  • 23.12.29 13:01

    저두요,
    40년도 전에 재래시장 입구에 있던
    떡볶이 집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시장은 아직 있는데 떡볶이집은 사라졌어요.
    그집만큼 맛있는 떡볶이집 아직 못찾았어요.

  • 작성자 23.12.29 13:10

    앞으로도 못 찾을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은 점점 사라지고 점점 레토르트가 되고 있네요.ㅠㅠ

  • 23.12.29 13:04

    저도 떡볶이 소울푸드라...안타까워요. 미원 맛소금 고추씨 많이 들었던 고운고춧가루 설탕 오뎅으로만 어떻게 그런 맛을 내셨던걸까요? 옛날로 돌아가 그 떡볶기 한번 실컷 먹어보고 친구들도 사주고 싶어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23.12.29 13:11

    신기하고 아쉬워요. 요즘이 조미료를 써도 더 쓸텐데 그 맛이 아니죠.
    돼지님도 돼지 꿈 많이 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ㅎ

  • 23.12.29 13:18

    네..저도 어릴적 재래시장 구석에 자리잡은 떡볶이집 기억나요.
    특별히 뭐 재료를 많이 넣어서 조리한것도 아니고 그냥 밀떡에 고추장 베이스로 약간 국물떡볶이 비슷했는데특유의 자꾸 땡기는 맛이 있었어요.
    지금도 맛은 기억하는데 먹을수가 없죠.
    그 아주머니도 아마 돌아가셨을듯..
    추억의 한 페이지네요.
    요즘은 죄다 프렌차이즈 떡볶이라 짜고 맵고 자극적인게..제 어릴적 떡볶이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건 없더라구요.

    그때는 미취학 코흘리개 아이였었는데 지금은 삶의 무게를 뼈져리게 느끼며 살아가기 힘들다는걸 매일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50대입니다.

    님 덕분에 떡볶이에 대한 생각과 70.80년대 제 꼬마시절을 떠올렸네요.

    지금보단 그때가 더 그립네요.

  • 23.12.29 13:18

    저도 떡볶이를 좋아해요. 옛날 떡볶이맛은 이제는 먹기 힘들어요. 재래시장에서 먹던 맛이나 학교 매점에서 먹던 맛같은거요.

  • 23.12.29 14:15

    예전에 경희대앞 노점에서 아줌마가 파는 떡볶이 진짜 맛있었어요 깔끔한 매운맛. 어묵 국물도 개운하면서...

    중학때 떡볶이를 첨 먹어봤네요.
    네자매가 시장 분식코너에서 쪼르륵 앉아 떡볶이랑 피순대를 먹었던 기억.
    그땐 뭐든 맛있었죠. 없어서 못 먹었죠ㅠㅠ

  • 23.12.29 14:22

    라따뚜이 영화보면 느낀건 맛보다 추억인거 같아요. 저도 초등2학년때 먹었던 동네 리어카 포장마차 떡볶이 집 너무 그리워요. 떡볶이랑 무만 들어갔는데 국물까지 너무 맛있었거던요. 핫도그랑 같이 팔았었는데 지금은 그런집도 없고 그런맛도 안나더라구요.

  • 23.12.29 16:19

    저는 그 옛날 떡뽀끼 집에서 해먹습니다
    첫째는 뭐니뭐니해도 좋은쌀로 가래떡을 뽑아야 되고 고추장 고춧가루가 토종이여야 하고 제일 중요한건 대파가 듬뿍 들어가야 그 맛이 납니다
    오뎅국물을 베이스로 ~!

  • 23.12.29 15:23

    20년도 더 옛날에 대구에 포장마차에서 아주 맛있는 떡볶이 파시는 분이 계셨는데 주변에서 시기질투하고엄청 고생하셨다는 … 어느 날 떡볶이집이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뒷골목 안쪽에 가게 얻으셨더라구요 지금도 번창하시길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