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Velox가 도착했습니다...
포장 박스의 크기와 무게에 놀라고... 박스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놀라고.... 내용 이상 없음에 감사하고... 외관과 크기에 감탄하고...
비행기 자체의 무게에 실망했습니다...
포장은 꼼꼼하게 잘 했습니다...
페인트 마감 상태 등 양호합니다...아래 보이는 사진은 이동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는 2.4m 정도 되지만 이렇게 분리되니 이동시 편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익의 무게는 한쪽이 840g 다른 한쪽은 1000g 무게가 다릅니다... 왜 무게를 똑같이 할 수 없었을까요?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만드는 사람이 생각없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최대한 무게 발란스를 맞출 방법을 찾아야 겠습니다... 무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은?... 고민됩니다...
간단하게 조립해 봤습니다...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플라이이글 보다는 품질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칵핏... 디테일 감이... ^^ 만족스럽습니다...
간단하게 비행기를 들여다 봤습니다...
편안하게 비행하기 위해 준비해 봤는데... 아직 F-16 1/8 도 처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욕심만 앞서 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보 및 수신기 등을 올리기 위한 항공합판에 마이크로 글라스를 적층했습니다...
보기도 좋고 더 오래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작업했습니다... 30분 Epoxy잘 비빈 후 메틸알콜을 섞어 물처럼 만든 후 스폰지로 톡톡 두드리면 보기 좋게 Covering 할 수 있습니다.
Covering 한 후 끝 부분을 사포로 가볍게 문지르면 깨끗하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항공합판의 재탄생... ^^
링케이지 조립을 위해 이런 저런 확인을 했는데... 이런... 뭔가가 이상합니다...
일직선으로 깨긋하게 커팅 된 것도 있고... 비뚤어진 것도 있고... 뭔가 China 가 납니다...
홀이 작은 것은 이해합니다...드릴로 새로 홀 가공을 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길이가 긴 로드는 어떻게 알 수 없습니다....플랩에 2개... 에어론에 2개... 엘리베이터에 2개... 러더에 2대 총 8개가 들어갑니다...그러나 그 어떤 것도 어디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써보를 돌려 설치해 보려도 해도 길이가 맞지 않습니다... 그중 제일 짧은 놈으로 해도 이렇게....
일단 중국Feibao에 e-mail을 보냈습니다... 사진과 함께... 새 로드를 보내 달라고 했는데... 답이 어떻게 올지 궁금합니다... 정 안되면 로드를 새로 가공해봐야지요... 정말이지 이런 노가다는 싫습니다...
일단 오늘의 작업은 여기까지 입니다... 생각보다 진도가 더딜 것 같습니다...
엔진은 그리펜에 사용하던 PST-1300R 입니다... 추력 13KG...
엔진 정열이 쉽지 않더군요.... 센터 라인 확인하여 비교하고... 버어니어 켈리퍼스로 엔진 센터에서 동체 좌우 끝까지의 거리로 정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싱가폴 Rcwarbard 에서 구매한 Air valve 입니다... 리드렉터와 도어를 작동시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마무리가 너무 허접합니다... 숏트나기 딱 좋습니다...
그래서 하이솔로 보완작업을 했습니다... 움직이지 않도록...
써보는 40.5mm 써보마운트 자리는 39mm 작습니다... JR 써보는 이상없이 설치할 수 있는 사이즈 같은데... 후타바 써보나 하이텍 써보는 설치가 곤란합니다...
볼트 길이도 길어 그냥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긴 볼트는 절단합니다...
써보 마운트 자리는 넓힙니다...
길이가 긴 ECU 선은 잘라버립니다... ^^
ECU는 메인기어 도어 아래부분에 설치합니다...
가스 주입구도 설치하고...
가스밸브도 설치하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갑니다... ^^
연료펌프에서 엔진까지 가는 라인에 설치되는 밸브를 고정하기 위한 홀더(?)를 만들었습니다... 수작업으로 도면없이 대충 쓱쓱...
밸브는 아래 사진처럼 고정됩니다...
외부에서 밸브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로 엔진 부분, 엔진설치... ECU 설치... 가스밸브 설치... 기타 전선 정리... 메인기어 에어호스 정리 등등등...
참으로 지루하고 힘든 작업의 연속입니다...
역시 젯의 조립은 퍼즐 맞추기 입니다...
연료통을 설치하기 위하여 브라켓을 만들고...
연료라인과 배꼽을 설치하여 마무리 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면 긑날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정말 복잡네요...f16은 어떻게 되었나요?> 팔렸나요? 사진잘보고갑니다...전 언제 젯을 해볼까요 지금 가솔린에 푹빠져 현진행중인 파이버 4/1 가솔린 20으로 작업중입니다
F-16 팔고 싶어도 작업한 생각을 하면 팔 수 없더군요... 그래서 장터에서 내렸습니다.
잘하셨어요 처녀는한번하고 생각해보셔야죠...
작업이 만만치 않네요. 벨록스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포기해야 할듯....
잘보고 갑니다. 열심히 하셔서 처녀 꼭 성공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재수님이 먼저 날려보시고 김인녕님에게 양도 하심도 있을수 있는 가능성 아닐까 , 감히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