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추억 젖게 만드는 게임기 역사
그때 그 시절 추억 젖게 만드는 게임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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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 스트리트파이터, 슈퍼마리오 그 시절 게임들이 그립지는 않은가?
혹은 게임보이가 갖고 싶어 몇 날 며칠 부모님께 졸랐던 적이 있는가?
오늘날 게임기는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가정의 약 50%가 적어도
하나의 비디오 게임기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게임기의 역사는 매그너박스 오디세이의 출시와 함께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랄프 H. 베어(Ralph H. Baer)와 그의 팀이 개발한 오디세이는
집에서도 가능한 비디오 게임의 개념을 도입했다.
80년대에는 아타리 2600(Atari 2600)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Nintendo Entertainment System)과 같은
상징적인 게임 콘솔들의 출시가 산업을 형성했고,
90년대와 2000년대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Sony PlayStation),
닌텐도 64(Nintendo 64),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Microsoft Xbox)와
함께 치열한 경쟁과 일상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여러 시대를 거치며 나날이 발전해 온 게임기 역사를 살펴본다.
마그나박스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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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출시된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는
최초의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기였다.
랄프 H. 베어(Ralph H. Baer)에 의해 개발된 이 게임기는
교체 가능한 카트리지를 사용하여 TV 화면에서 플레이되는
간단한 게임을 특징으로 하며 가정용 비디오 게임의 개념을
개척하고 미래의 콘솔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타리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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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 2600은 다재다능한 하드웨어와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팩맨'과 같은 상징적인 게임 팩들과 함께 1977년에 출시되었다.
교환 가능한 게임팩이라는 점이 비디오 게임 산업의 초석으로
만들었고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굳혔다.
인텔리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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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마텔 사에 의해 출시된 인텔리비젼은 아타리 2600의 경쟁자였다.
컨트롤러에는 숫자 키패드가 있었고, 타일 기반 플레이필드를 사용한
최초의 콘솔이었고, 이를 통해 세부적인 그래픽과 색상을 표시할 수 있었다.
콜레코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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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코비전(1982)은 오락실에 가까운 품질의 그래픽과
많은 사랑을 받은 '잭슨'과 '돈키콩'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을 제공했다.
콜레코비전은 짧은 2년의 수명동안 6백만 대 이상이 팔렸고 1980년대
최고 품질과 가장 발전된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중 하나로 큰 명성을 얻었다.
닌텐도 엔터테이먼트 시스템 (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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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NES)는 1985년 시장에 출시되었고,
직사각형 디자인과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젤다의 전설'과 같은
다양한 게임 팩은 가정용 게임에 혁명을 일으켰다.
닌텐도는 비디오 게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전세계적으로 문화적인 현상이 되었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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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마스터 시스템은 1985년에 출시되었고 세가의 첫 번째 콘솔이었다.
닌텐도에 살짝 가려졌지만, 게임산업에서 세가의 명성을 알리는 길을 열었다.
인기 있는 게임으로는 '소닉 더 헤지혹'과 '알렉스 키드 인 미라클 월드'가 있다.
더 저렴한 모델인 마스터 시스템 II는 1990년에 출시되었다.
아타리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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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에 출시된 아타리 7800은 하위 호환성을 갖춘 최초의 콘솔 중 하나였다:
거의 모든 아타리 2600 카트리지를 실행할 수 있었다.
이전 것만큼 성공적이지는 않았지만 향상된 그래픽과 사운드 기능을 도입했다.
터보 Grafx-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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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boGrafx-16은 닌텐도와 Hudson Soft사의 콜라보 작업물로
고급 그래픽과 광범위한 게임 팩들을 출시했다.
1987년에 시장에 첫 출시되었고, 게임 산업에서
CD-ROM 게임의 개념을 도입한 혁신적 게임콘솔이 되었다.
세가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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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드라이브로도 알려진 세가 제네시스는 닌텐도의 인기를 견줄만한 게임기였다.
1988년 출시되었고, 세가의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그래픽, 빠른 계산처리 기술은
16비트 콘솔 전쟁에서 치열한 경쟁자가 되었다.
대표작 게임으로는 '소닉'과 '스트리트파이너'가 있다.
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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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닌텐도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1990)은
강력한 그래픽 보조 프로세서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부드러운 스케일링과 멋진 회전 3D 효과를 가능하게 했다.
콘솔은 또한 32,768개의 팔레트에서 256개의 색상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었다
(비교적으로 메가 드라이브는 512개의 팔레트에서 61개의 색상만 생성했다).
필립스 C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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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소개된 필립스 CD-i는 CD-ROM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콘솔이었고
다양한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타이틀의 라이브러리였다. 불행하게도, 이 콘솔은
자리를 잡기위해 꽤나 고군분투했고 1990년대 후반에 단종 되었다.
네오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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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에 의해 1990년에 출시되었고
2004년까지 시장에 나온 네오 지오는
아케이드 품질의 게임과 강력한 하드웨어로
유명한 아케이드이자 가정용 게임기였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메탈슬러그'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같은
게임들로 인해 거의 광신도에 가까운 마니아들를 얻었다.
세가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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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세가 제네시스의 추가 기능으로 출시된 세가 CD는
빠른 CPU와 스프라이트 스케일링 및 회전과 같은
그래픽 기능을 향상시켰다.
오디오 CD와 CD+G 디스크도 재생할 수 있었다.
'소닉 CD'와 '루나: 더 실버 스타'를 포함한 게임 라이브러리는
세가 팬들의 게임 경험을 확장시켜 주었다.
3DO 인터랙티브 멀티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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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O 인터랙티브 멀티플레이어는 1993년에 출시되었다.
높은 가격은 말할 것도 없고, 최첨단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유명했다. 시작은 유망했지만,
더 저렴한 콘솔과 경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1996년에 단종 되었다.
아타리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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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는 1993년 아타리 재규어와 함께 게임기 시장에 다시 진출했다.
64비트 그래픽과 독특한 컨트롤러 레이아웃으로 등장 하였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와 '템페스트 2000'과 같은 흥미로운 게임들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구조와 제한된 게임 선택으로 인해 상업적 실패로 이어졌다.
세가 새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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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세가는 다섯 번째 게임기인 세가 새턴을 출시했다.
그리고 세가는 '팬저 드래건'과 '드림즈밤'과 같은 32비트 하드웨어와
상상력이 풍부한 게임들을 자랑했지만,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경쟁하고 일본 밖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플레이스테이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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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1994)은 게임 산업에서 그야말로 게임 체인저였다.
3D 그래픽, CD-ROM 기술, 그리고 '파이널 판타지 VII'와 '
그란 투리스모'와 같은 게임들로 널리 성공했고,
소니를 게임산업에서 무시할 수 없는 거인으로 만들었다.
닌텐도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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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64 (1996)는 닌텐도의 세 번째 가정용 게임기로
3D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고
전 세계 게이머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슈퍼 마리오 64'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같은
상징적인 게임 덕분에 닌텐도 64는
오늘날까지 인기 있는 게임기로 남아있다.
세가 드림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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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는 1999년에 마지막 콘솔인 드림캐스트를 출시했다.
드림캐스트는 온라인 게임과 내장 모뎀을 특징으로 하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소닉 어드벤처'와
'센뮤'와 같은 인기 있는 게임들에도 불구하고,
당시 치열한 경쟁으로 2001년, 2년만에 단종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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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재생 기능과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Metal Gear Solid 2' 등
방대한 게임 라이브러리를 갖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2000)는
게임의 한 세대를 정의하면서 역대 가장 빨리 팔린 콘솔 중 하나가 되었다.
X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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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의 도입으로 게임기 시장에 진출했다.
강력한 하드웨어와 온라인 게임 능력을 갖춘 Xbox는
'헤일로'와 '페이블'과 같은 인기 프랜차이즈를 선보였고,
그 산업에서 주요 플레이어로서 자리잡았다.
닌텐도 게임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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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큐브는 2001년에 시장에 출시되었고 닌텐도의 네 번째 가정용 게임기로
컴팩트한 크기, 기존과 다른 컨트롤러 디자인, 그리고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근접전'과
'젤다의 전설: 바람이 분다'와 같은 게임으로 인기가 있었다.
Xbox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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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의 2005년 엑스박스 360 출시는
가정용 게임기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고화질 그래픽, 멀티미디어 기능,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옵션을 갖춘
엑스박스 360은 그 세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가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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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2006)는 멀티미디어 기능, 고품질 그래픽,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를 통한 온라인 기능 덕분에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언차티드'와 '라스트 오브 어스'와 같은 게임들은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했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닌텐도 W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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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Wii (2006)는 움직임을 감지하는 컨트롤러인 Wii 리모컨으로
대화형 게임과 접근하기 쉬운 게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Wii 스포츠'와 '마리오 카트 Wii'와 같은 게임은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끌었고, Wii는 닌텐도의 가장 잘 팔리는 콘솔 중 하나가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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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출시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4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와
'갓 오브 워'와 같은 고화질 그래픽과 블록버스터급 타이틀로
가정용 게임의 경계를 허물었다. 1억 1,700만 대 이상의 콘솔이 판매되었다.
Xbox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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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 (2013)은 멀티미디어 강국이었다.
온라인에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고급 게임 경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비디오를 보고,
녹화된 게임 플레이 비디오를 공유하고, 스카이프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대화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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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이 콘솔과 핸드헬드 게임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물의 숲'은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와 귀여운 캐릭터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플레이스테이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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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2020)는 번개처럼 빠른 SSD, 몰입형 오디오,
놀라운 그래픽을 갖춘 게임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5천만 대 이상의 콘솔이 판매되었다.
Xbox Series 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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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Series X|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최신형 Xbox로
초당 최대 120프레임, 매우 빠른 로딩 시간,
그리고 3D 공간 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라이브러리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들과
최신형까지수천 개가 포함되어 있다.
출처:
(The Guardian) (Game Developer)
(Nintendo) (Xbox)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