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경험 : 소고기 맛없습니다..참고만 하세요
저는 소고기를 좋아해서 바이크 투어를 가면 자주 소고기를 즐겨먹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호기심 반 기대반 해서 미국산 소고기를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금천구에 있는 무슨 **에서 판매를 하더군요..
최고의 쵸이스급이라고 주인장이 자랑을 해서 ..
꽃등심(킬로에 28000원)
총 5킬로를 시켜서 먹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등심을 한 2킬로만 주문할려고 했는데
주인장이 꽃등심이 맛있다고 해서 믿고 상당량을 주문을 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은 무슨? 실패했습니다..ㅎㅎ
고소한 맛도 없고..씹으면 찰져서 소고기를 먹는다는 기분이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에 전화를 해서 고기맛이 영 아니다라고 말하고..다른 고기 없냐고 했더니..
작년 10월달에 들어온 고기라 그럴수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
그래서 반품을 할터이니...돈은 그대로 묵혀두고 새고기가 들어오는대로 연락 달라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며 먼저 반품해주고 환불해주겠다고 하더군요..(일단 양심이 좋아서 기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경험담입니다..... 미국산 소고기가 맛있다고 하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신선한 고기가 11월쯤 들어온다고 하니 서로간의 신뢰가 있으므로 다시 한번 시켜보고
아니면 미국산 소고기는 쳐다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여튼 미국산 소고기 맛? 없습니다..
혹 저처럼 궁금해서 구입해서 자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비추입니다..
싸고 좋은 한우 등심 파는데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어디 질좋고 싸게 파는곳 없나요? 지방등 자주 돌아다니시는 우리 카페회원님들이 추천하는 곳이라면 한번 구입해볼려고 합니다..요즘 어디 싸게 구입할수 있는데가 있다는 하는데....어딘지 못찾겠습니다.
그런 곳이 있다면 월 10만원씩 구입해서 정기적으로 구입할수 있는데....
좋은곳 아시면 소개해주세요..
첫댓글 제 짧은 경험상 싸고 좋은건 없더라구요 ^^ ;;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네요. 전북 정읍산외면 가면 고기싸고 맛도 그런데로 괜찮더군요. 물론 내입장에서 말하는거니 참고만 하시구요. 택배로도 많이 보내더라구요.
감사합니다..좋을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었던 기억이 나서...그렇지만 가격은 싼것 같더라구요...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쪽 소도시 인구 10만내외의 지역에서는 지역특성상 식육점들이 한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우중에는 암소, 거세우, 비거세우(황소)가 있는데 이놈들이 맛이 전부 상이하게 다릅니다. 저는 집안특성상 매일 1회는 꼭 고기를 먹게되는데, 사람 입맛이 다 다른지라 저는 비거세 2등급이상에 가장 손이 갑니다. 거세 1++은 애들 주고 저는 꼭 비거세(황소) 고기 먹습니다.
소도시에서 수입육 팔면 소문나서 가게 장사가 안대요... 부산 경남권은 암소를 선호하고요. 수도권은 거세를 선호합니다. 또한 경상도 북부는 황소를 선호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게 입맛에 맞으실런지 ^ ^;; 그리고 등심말고도 저렴하고 맛있는부위가 많아요. 가짜치마살,부채살 이라는게 있는데 한번 드셔보세요. 그리고 이왕이면, 갈비살도 드셔보세요. 지방에 가격은 차이가 나지만 보통 1등급 600그람에 4만원정도 할거에요.
아참 그리고 제 개인적인 느낌에는 한우라도 구이용고기는 냉장이던 냉동이던 도축한지 몇일지나면 맛이 없어요. 스펀지맛 나요. 맛있는고기는 구입하고 1~2일안에 잡수세요. 도축장에도 최소1일은 보관됩니다.^^;;
캬 전문 적인 소견 감사합니다....잘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고기를 엄청 조아해서 미국산 쇠고기 시켜 먹을려고 했는데 님의 글의 보니 다시 생각해봐야 하겠군요..전 네이버에 웰본 마트라는 곳에서 시켜 먹는데 뉴질랜드산이 대부분입니다..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합니다..
다음에 싱싱한 놈 들어오면 먼저 구입해서 시음해보고 한글 올리겠습니다..
싸고 질좋은 한우 등심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그 가격차이가 어디서 사고,먹느냐에 따라서 곱절이상 차이가 나기도 하지요.^^*
바람돌이 송호님 장호원에서 충주방향으로 가다보면 앙성이라는곳이나오고요, 조금더 가면 능암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농협(영농조합)에서 고기구입하여, 근처 식당에서 야채값주고 구워먹을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노무현전대통령 께서도 왔다 가셧다고 하더군요.조만간 저도 가볼생각입니다.^^*
ㅎㅎ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투어를 가다보면 항상 지나가던 곳이었는데....몰랐군요...조만간에 시간내서 꼭 시식해보겠습니다.. ^ㅣ^
신이 형님.언 제 함 번개 하시죠.ㅋㅋㅋ입이 근질 거립니다.^^
영훈아 나도 데리고 가라^^
앙성 탱크장에 오프하러 가던 생각이 많이 나내요^^
가게(체인점) 선전은 아니지만.. 어제 연구원회식을 다하누 에서 했었는데요.. 맛은 뭐 월등히 좋은건 아니지만 다른곳보다 싸고.. 안심같은 경우에는 정말 부드럽더군요..모듬으로 먹었습니다만..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요즘 세상에는 조금이라도 발푼팔아서 싸게 먹을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힘든 세상이라 퓨.............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고기 장숩니다....쪽지 주시면 제 거래처 중에 으뜸인 곳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포천시 영중농협 은 지역한우만 잡아서 고깃 맛이 고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