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에게 보내는 열일곱번째 편지💌
왕이 안녕🙌🏻
조감쟈가 왔어!
오늘은 왕이의 날이야!
왕이의 날에 내가 빠질 수는 없지!
내가 엄청 축하해줄게에!!
예왕아! 일단 생일 축하해🎉
왕이가 드디어 성인이 되는 그런 날이 찾아왔어
기분이 어때?
진짜 성인이 된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도
이제 진짜 모든 걸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할 것 같아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이런 걱정 넣어두고
행복만 가득가득한,
너무 가득 차서 그 행복들이 흘러넘쳐버리는
그런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어!
나중에 다시 기억했을 때
웃음이 저절로 나올 만큼
행복한 하루!
맛있는 것도 많이 먹구!
예왕이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 마른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
진짜 살 안 빼도 너무너무 귀엽고 멋있는데..
아무튼 오늘은 진짜 많이 먹어! 알았지?
왕이가 밋밋했던 나의 삶에 찾아와 줘서
조금이나마 화려해진 것 같아
예전에는 예왕이의 행복만을 바랬는데
요즘은 왕이가 좋아하는 노래하는 게
평생 행복한 가수가 되기를,
사랑만 가득 받는 예왕이가 되기를 바라고 있어
나는 매일 왕이를 보며 사랑을 느껴
누군가를 보면서 이렇게 많이 웃을 수 있는 건
사랑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
사랑이라는 감정은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감정이래
예왕이가 제니스들을 그리고 멤버들을 보는 눈을
잘 들여다보면 사랑이 보여
그게 왕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야
그리고 내가 예왕이한테 주는 사랑과 행복이라는 감정은
왕이가 나한테 준 감정이 다시 되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해
나 말고도 다른 제니스들한테도 행복이라는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선물해서
그렇게 쌓인 행복과 사랑이
다시 왕이에게 돌아가기를
이펙스한테 돌아가기를
그리고 이런 감정들이 예왕이가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예왕이는 내가 준 행복을 잘 사용했다가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나는 잘 아니까 왕이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 거는 이것뿐이야
그리고 나는 예왕이를 좋아하면서 항상 자부심을 느껴
잘생겼지 노래 춤 뭐 하나 부족한 거 없지
팬을 사랑하는 마음 너무 잘 표현해 주지..
이외에도 너무 많은 것들로 인해
항상 이펙스에 대한 내 자부심은 하늘을 치솟아
이펙스를 좋아하고
처음으로 왕이의 생일을 같이 보내는 건데
그게 20대의 첫 생일이라는 게
더 의미 있는 것 같아
예왕아!
내가 앞으로도 찬란할 이펙스의 청춘을
끝까지 함께 빛내줄게
나 믿지?
🫧오늘의 공편은 여기까지🫧
오늘은 위에 해주고 싶은 말 다 해준 것 같아서
노래추천만 하고 갈게!
오늘 멤버들이랑 즐거운 생일 보내!
오늘도 왕왕 사랑했어
❤️내일은 더더 사랑할래❤️
내겐 없었던 기쁨들이
네가 되어 내게 왔나 봐
내가 몰랐던 행복들을
너를 만나 알게 된 거야
널 사랑해 날 믿어줄래
이 행복을 너에게 안겨줄게
널 보고 있어도 자꾸 보고 싶어
기분 좋은 꿈처럼
[행복지수_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