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다닌지도 5년이 되어가는데 항상 가면서 느끼는 점이 나중을 위해서 대학병원을 꾸준히 다닌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의학기술빼고는 서비스면이나 다른 기타면에서 보면 대학병원은 개인병원보다 질이 낮다고 봅니다..뭐 재정문제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는 하지만, 의사들이 대학병원이라는 권위주의적인 면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초음파 검사를 처음한지도 6개월에 한번씩 4년째 되어가는데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검사하면 나이든 교수님 같은 경우는 잘 보지만, 젊은 의사들이나 인턴들을 보면 잘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초음파 다 하고나서 제가 상태 물어보면 깨끗합니다..하고 말하면 갈려고 하는거 다시 누워서 제가 쓸개에 혹이 있으닌깐 다시 봐 달라고 하면 다시 봐 주는 경우가 2번정도 있었어요..자세히 설명도 해주지도 않고 cd복사나 사진도 비용이 비싸잖아요..개인병원은 공짜로 해주는 반면에 말이죠..그래서 이번부터는 개인병원에 초음파 했는데..자세히 설명도 해주고 하나하나 봐 주더라구요..대학병원에서 1번 검사할 돈으로 개인병원에서는 2번할수 있으닌깐요.1년에 한번 할거 두번 할수 있으닌깐요..그래서 제가 생각한것이 초음파 잘하는 영상의학과의원 혹은 일반내과(소화기내과) 두군데에서 초음파 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각각 다른 병원에서 독립적으로 검사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질문 3가지만 하자면..
1.대학병원에서 초음파검사를 하면 영상의학과에서 결과를 내리나요?아니면 사진을 보고 저의 진료 교수님이 결과를 내리나요?
2.대학병원 말고 일반 개인내과,영상의학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해서 사진을 볼경우 쓸개에 혹의 크기는 크게 차이가 없나여?
3.헵세라 처방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하나요?아님 일반 병원 내과에서도 가능하는지?
첫댓글 1. 둘 다입니다. 2. 초음파는 병원에따라 장비가 부실 한 곳이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약 절반이 암진단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적도 있습니다. 3. 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