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자수성가 어려워... 재산 미리 물려줘야"

[한강자전거]

https://v.daum.net/v/20180806103714943

[2018 한국의 부자들은] "이젠 자수성가 어려워..재산 미리 물려줘야"

상속 평균 나이가 예전 60대에 주로 돌아가실땐 그때 자녀의 나이는 30대나 40대, 현재 90대에 돌아가신다면 자녀 나이는 60대와 70대

노인은 사업이나 투자를 안하고 소비도 많이 하지 않는다. 노인이 되어서 상속 받으면 사회로 돈은 돌지 않는다

상속전 10년전까지 증여는 상속금액에 합산되므로 70대 중반전에 증여하는 것이 보통 마지막 증여가 된다. 당신이 만약 50대 초반이라면 3번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녀세대에 증여를 해줘야 나라에도 도움이 된다. 혼인이나 출산시 증여금액 공제한도를 높여줬지만 상속세는 내비두더라도 증여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추가로 다자녀일 경우 증여한도를 높여주거나 증여세율을 낮춰주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이하 기사 그래프 그리고 요약 및 생각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000명 대상 설문조사

내 자녀들은 경제적으로 나만큼 잘 살기 힘들것
그렇다 : 62.3%
반반 : 23.9%
아니다 : 12.7%

자녀세대는 과거에 비해 부모 도움 없이 자수성가 어려움
그렇다. : 79.6%
반반. : 17.9%
아니다. : 2.5%

상속 및 증여 계획

자산 전부 사전 증여 16.5%
자산 일부 증여 일부 상속 41.7%
자산 전부 사후 상속 8.7%
일부/전부 사회 환원 8.7%
아직 생각해보지 않음 24.4%

생각해보지 않았거나 사후 상속 응답은 증여에 대해 부정적일 확률이 높은데 33.1%로 전체의 3분의 1가량을 차지







사람들이 증여를 주저하는 이유


자식이 열심히 안 살면?

자식이 돈 미리 받아가서 잘 안 오고 효도 안하면?

자식이 돈 관리를 할 수 있을까?

증여하면 내 노후는?

내가 뼈빠지게 번 돈 내가 죽을때까지 컨트롤하면 안될까?

며느리, 사위를 믿을수 있을까?

[부딪쳐라!]

과표기준 50억정도되면 공제하고 약3~40프로 정도로 세금납부해야되니. 당연히 부모만큼 못살거 같습니다 3대만 거치면 세금으로 다증발되는구조고 시가인정액부과및 부동산은 10년보유해야되니.,부동산보다 인자 현금으로 증여가 유리한듯요

[내는 익명]

70다된 노인입니다.
친구들중 몇명은... 사전증여로 자식들에게 다 퍼주고 후회하는 친구들있어요 ㅜ
기르던강아지는 못내다버려도 돈떨어지고 병든노부모는 나몰라하는 세상이라... 무덤에 들어갈때까지는 꼭쥐고가라합디다 ㅜ

[부딪쳐라!]

ㅎㅎ. 자녀와 효도계약서 쓰시고 공증받아 스마트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불이행시 증여자산 반납시키는 효력이 있습니다.저는 올해 나이 쉰하나인데 내후년쯤 애덜한테 증여하려 합니다.

[핑크레몬]

재산 꼭 쥐고 계세요.
아무리 효도계약서를 쓴들 부모가 정신이 흐릿해지면 다른 자녀가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고 형제끼리 싸워야 합니다.
이거 엄청 힘들어요.

부모가 기력있고 정신 또렷하면 상관없지만 요양원에 있고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그리고 재산을 미리 증여하면 이에 불만있는 자녀는 꼭 있고 이런 자녀와 배우자는 부모와 연을 끊더군요.
재산 미리 자식들에게 증여하고 찬밥 신세된 노인들 주변에 많아요.

[뽁실이]

소용없을것같은데요.그정도자식이면 재산 따로빼돌리겠죠

[내는 익명]

[오십억]

출산 앞둔 부부 합산 3억까지 증여세 공제
증여와 신생아 특례 저금리 대출 지원 받는 신혼부부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의 자산 격차는 또 많이 벌어질듯하네요
적당한 시기에 증여해서 아이들의 자산증식의 마중물이 되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이기는 습관!]

내가 쓸 거 빼고 자식들 주면 되죠.
애들 결혼할 때 집은 있어야 되니 집값정도 도와주려고요.

[부딪쳐라!]

현명한 생각이세여~^^

[소금을 이고]

사실 개인에게 교육비가 진짜 간절할때는 오히려 대학 졸업후의 진짜로 가고 싶은 분야의 교육비이고, 그리고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는 사회생활 빡쎄게 하면서 돈 굴릴 30-40대입니다, 그 뒤에는 쎄빠지게 벌든, 받은거 모아서 투자하든 어느정도 기반이 잡힌 상태에서 부모가 줘봤자 빛도 안나고, 그나마도 기대수준보다 적게주면 "이제와서?" 라는 반항심밖에 안 가집니다.돈이 간절할때 줘야 받는 사람도 요긴하게 써서 고맙고, 그 쓴돈은 결국은 그 돈이 필요한 또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 가게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다 주라는 게 아닙니다. 30대에 주는 5000과 50대에 주는 1억은 받는 사람에게 의미가 달라요. 오히려 30-40대에 주겠다 마음먹은 돈의 2/3를 나눠주고, 그 이후엔 부모자식에게 간헐적으로 용돈 주고 받고, 주기로 했던 1/3과남은 돈 전부 쓰다 가는게 최고입니다. 우리나라 상속세법은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자식들에게 상속될 때 몫돈을 푼돈으로 만들어서 자산의 재분배라는 목적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준비안한 일반인 한정) 다만 내가 형편이 안되서 주고 싶어도 못준다는 분들에게, 돈을 억지로 만들어서 줘야 한다고 말은 아닙니다

[BEHAPPY]

자식에게 물려줘도 자식이 이혼하면 어찌 되는 건가요? 자기가 번 돈 쓰고 누리고 그냥 사회에 기부하고 생마감하는게 좋지 않을가 싶네요. 증여나 상속도 편법으로 자녀에게 이전하는 방법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