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딸래미 만나러 가면서 울 사위 좋아하는 오징어 실채볶음을 만들었어요,,
저 혼자 요리를 할땐 눈저울로 대충대충하는데 그래도 포스팅 올려 울님들께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가정용 저울 옆에 같다 놓고 시작햇네요.
보통 반찬 가게 가면 완제품 으로는 잘 보이지만
일반 마트에선 구할수 없는 오징어 실채네요
재래시장 건어물 가게 가시면 구입 하실수가 있어요..
단골집에서 항상 만원 어치 사다가 냉동실에 두고 필요 할때 마다
조금씩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200그람을 기준으로 잡았읍니다.
반으로 잘라서 뭉쳐져 있는 실채를 손으로 살살 비벼서
하나하나 떨어지게 만들어 두고
둥근팬에다가
맛술 6큰술 물 1큰술 저염간장 2큰술 들기름 2큰술 황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위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인후 가스불을 끄고
후라이팬이 식기전에
마른 오징어 실채를 넣어서 양념이 골고루 베게 빠르게 섞은뒤
가스불을 아주 약하게 한후 살살 볶아줍니다..
절대로 가스불이 세면 타고 눌러 붙으니,
불은 약하게 하는게 포인트..
실채가 가슬가슬하게 볶아졌다 싶어면
참기름 한방울 넣고 볶은 통깨랑 검정깨를 솔솔 뿌려 주시면
요렇게 맛있는 오징어 실채볶음이 완성됩니다요...
어떠세요.......맛나보이시죠..
저희집엔 진미체보다
요,,,, 오징어 실채볶음을 아주 좋아 한답니다...
첫댓글 아주 가늘게 생긴거 말씀이신가요?
사위좋아하는 실채복음을 맛있게도 하셨네요
딸과 사위가 좋아 하겠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반찬이네요^^
아이들 도시락쌀때 자주해주던 요리라서요..
검은깨가 들어가니 더 맛있어보여요
맛있겠당 ㅎㅎ
작은아들이 워낙 좋아하는데
자신있게 도전해 보렵니다.
좋은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