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울주군에서 탁구대회가 있는데
재미삼아라도 출전을 했어야 하는데
늙탁이 근무라 그나마도 포기하고... 흑~
오늘은 뭐하지?
영화나 한편 때리러 갈까? 하다가
우연히 의외의 동영상 한편을 발견하고는
2시간 13분여에 걸쳐 감상하는 호강을 누렸네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현대적인 버전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2005년에 연주된 동영상인데 화질도 너무나 좋고...
여주인공 안나 넵트렙코의 연기와 음악이 진짜 짱~ 이네요.
동영상을 이곳에 올리는건 아니라 생각되어
음악살롱(클래식과 가곡)에 처음으로 올려놓으니
관심있는 님들 한번 보세요.
정말 괜찮아요. ㅎ~
아래 동영상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1막에서 나오는 아리아
축배의 노래입니다.
위에 소개한 동영상의 주인공인 안나 넵트렙코가 나오는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ㅎ~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뮤직컬과 오페라가 다른 점.
문학(연극)에 음악을 덧붙인것은 모두 같으나
뮤지컬과 판소리(한국), 경극(중국), 가부키(일본)은
극에 대사가 있으나 오페라는 없슴.
오페라는 아리아 와 레치타티보로 연결되는데
아리아는 음악을 강조할 때 독백이나 대화등을 노래로
레치타티보는 문학을 강조할 때 주저리 주저리 읇조리듯이 노래하며
줄거리를 진행시켜 나가는 형식임.
첫댓글 오페라는 커녕
일, 이, 삼페도 구경을 못해봤습니다.
TV서 하는 건 얼핏 본 적이 있긴 합니다만서도,,,,, 하하하!
동영상을 강추하신 만큼 호기심이 생기긴 합니다만
2 시간이 넘는다니 그냥 손들어야겠습니다.
살금살금 보다보면 재미가 느껴집니다. ㅎ~
저도 밥먹고 사는 문제가 살짝 걸려서
눈까풀 치켜들고 억지로라도 자꾸 듣다보니
재미가 붙더군요. ㅎ~
늙탁님의 문화 수준은 무지 노프드라구요~~!
난 오늘도 이리저리 댕기느라고 문화생활은
언제부턴가 뒷전이네요 영혼의 행복을 누리시며
오늘도 내일도 늘 미소가 입가에 기일게 늘어 지시길
바라옵니다 ㅎㅎ 잠시나마 감상하며 호강좀 해보네요
에공~
착각하셨네요. ㅎ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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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님 땡 많이 잡고 오셨쥬? 저는 대구서 청도로
청도 감따는일로 땡잡고있습니다 감풍년이라 지천으로 널린
감감에 깝깝
서리 빨리 내리라 기도합니다
넵~ 영화보러 혼자 터덜거리며 안간것 만으로도 땡잡은거 맞습니다. ㅎ~
@정 아 맛난 청도감 많이 따셨나요?
진짜로 땡잡으셨네... ^^
@늙탁 따는건 못해유ㅠ
박스에 담아주시믄
싣고 오는거만 잘해유 크크
@정 아 지는....
넘의것에 눈독들이는것 잘해요. 크크
땡잡을 기운조차 없으니
우째 잡아유 ㅠ
어제도 종일 종종
오늘은 청도로 휘릭
땡감만 많이보고 왔어용 ㅎ
천하의 정아님이 기운없다는 엄살을 누가 믿으라고... ㅋㅋ
비실비실
흐물흐물
흐느적흐느적
정아도 여인이랍니다
천하무적 여인이 아니랍니다
호호호
@정 아 절대 믿지 못해요.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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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동영상 저도 봤습니다.
많이 즐거웠죠. ㅎㅎ
시간 날때..
클릭 하겠습니다...^^*
시간내서 한번 볼만 합니다. 강추~
구글에서 직접 검색해서 보시면 화질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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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 간만에 거시판에서 뵙네요.
잘 지내셨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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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좀 그렇지요.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있을 때
내 좋다고 클래식 음악을 선듯 틀어놓기가 조심스럽기도 하지요. ㅎㅎ
강추 버전입니다.
한번 즐감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