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권>
금융회사 고객 개인정보 非금융계열에 못넘긴다
-앞으로 금융회사가 고객정보를 같은 그룹 내 비금융 계열사로 포괄적으로 넘기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금융지주 산하 금융회사보다는 금융 외에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 보험사, 카드사들이 주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금융업을 갖고 있는 대기업이 계열사끼리 마케팅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정보를 유통하는 것을 차단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외환보유액 3484억弗…7개월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483억9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9억3000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월 3288억달러에서 6월 3264억달러로 줄었다가 7월부터 줄곧 늘어났다.
자산별로 유가증권이 318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외환보유액의 대부분(91.5%)을 차지했다. 이는 전월보다 22억달러 줄어든 금액이다. 이어 예치금은 187억3000만달러(5.4%), 금은 47억9000만달러(1.4%),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4억9000만달러(1.0%), IMF 포지션이 25억2000만달러(0.7%)를 차지했다.
불면증·우울증도 실손보험서 보상
-앞으로 불면증이나 경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도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신질환의 실손의료보험 보상 제한 개선안`을 통해 보험업법 시행령 및 감독업무시행세칙 등 개정을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의료보험의 정신질환 보장 확대 등 제도 개선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정신질환은 일률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상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다. 금융위는 정신질환 중 일시적 불안, 불면증, 경증 우울증 등 가벼운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병증은 보상 대상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진단 및 치료방법에 대한 기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단기준ㆍ보장질환 등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객관적으로 설정돼야 한다.
AI 사흘째 의심신고 없어…살처분 276만 마리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충북 음성과 전북 정읍에서 접수된 AI 의심신고 이후 추가 접수된 의심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늘(5일)까지 살처분 된 닭과 오리는 모두 276만 1천 마리로, 피해액은 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부동산>
국내건설수주 11년만에 최저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3년 국내 건설 수주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은 91조3069억원으로 2002년 83조1000억원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민간 부문 수주액은 55조1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 감소했다. 연간 민간 부문 수주액이 60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주택 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44만가구로 전년보다 25% 감소했다. 이는 최근 10년(2003~2012년) 평균 실적인 48만1000가구보다 4만가구 이상 줄어든 수치다.
분당면적의 15배 땅 6일부터 거래 풀려
-분당신도시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6일부터 해제돼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된다.
5일 국토교통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전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287.2㎢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 482.4㎢의 59.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0.5%에서 0.2%로 줄어들게 된다.
해제 대상에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국책 사업지와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지자체 개발사업지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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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매립지 관광·레저허브로
-내년 하반기부터 2조400억원이 투입돼 영종도 매립 용지가 관광ㆍ레저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2020년까지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리조트, 호텔, 쇼핑몰, 골프장,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 1만8000여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27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5일 제5차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드림아일랜드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계획을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점과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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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 가장 많이 오른 단지 어디?
-수도권에서 전셋값 상승액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142.15㎡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현재 전셋값이 8억6500만원으로 2년간 2억4000만원이 오른 상태다.
이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116.8㎡가 2억500만원 오른 9억3000만원,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스 109㎡가 1억9500만원 오른 6억7500만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109.9㎡가 1억8000만원 오른 9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이의동 광교래미안 147.7㎡가 2억2500만원에서 1억5500만원이 올라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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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탄2 신도시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키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2 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공급하기로 하고 18일 입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땅은 C-15블록의 4만1천340㎡짜리 주상복합용지로, 공급예정가격은 1천234억4천여만원이다.
이 땅에는 전용면적 60∼85㎡의 주택 453가구, 85㎡ 초과 주택 287가구 등 주택 740가구와 상가를 지어 분양할 수 있다. 대금은 3년 분할납부할 수 있고 2순위로 입찰에 참여하면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 LH의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접수와 개찰, 낙찰자 발표가 이뤄지며 다음 달 4∼5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산업>
현대차, 아반떼에 파격디자인을 "완전 멋져!"
-현대차가 차별화된 스타일로 새롭게 탄생한 `또 하나의 아반떼`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아반떼에 전용 바디킷을 적용,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아반떼 튜익스 에디션` 모델을 5일부터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튜익스(TUIX)`는 커스터마이징의 다른 표현인 `Tuning`과 혁신, 표현의 의미를 가진 `Innovation` `Expression`의 합성어로 자동차의 외관, 성능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대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다.
중소 알뜰폰 "보조금·단말기 뿌려대는 대형사와 경쟁안돼"
-대기업 계열 알뜰폰 사업자는 그냥 대형 이동통신사라고 보면 됩니다. 보조금, 약정할인 등을 제공하는 데다 유통망도 수백 개고, 최신형 단말기부터 구형 단말기까지 다양하게 구비해 놓는데 우리가 어떻게 경쟁을 합니까." 익명을 요구한 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하소연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시장의 절반을 대기업 2곳이 확보하고 있는 상황은 `마케팅 파워`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실제 CJ헬로비전 `헬로LTE 52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단말기 대금 24개월 할부를 선택하면 통신요금을 매달 1만5400원(부가세 포함), 2년 동안 총 36만96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30개월 할부를 하면 총 46만2000원 깎아준다. 기존 이동통신사들이 운영하는 요금 할인 프로그램과 유사한 것이다. 고가 휴대전화 단말기를 할부를 통해 매달 조금씩 나눠서 내도록 한 것도 꼭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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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소치올림픽 `야식 특수`
-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유통가는 이미 올림픽 응원전을 겨냥한 야식 전쟁에 돌입했다.
야식 등 먹거리는 올림픽 특수를 누리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에도 대형마트 매출이 평소보다 2~3배가량 올랐다. 상품별로 맥주는 평일 평균 매출보다 3.2배, 치킨은 2.5배, 맥주 안주용 조미오징어, 육포 등 너트류는 3배가량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소치올림픽 주요 경기가 우리 시간으로 저녁 8시 이후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6일부터 동계올림픽 기간에 경기를 응원하며 먹을 수 있는 `올림픽 응원 먹거리 모음전`을 열고 할인행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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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로존 작년 12월 소매판매 전월比 1.6% 감소…"회복 더뎌"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AP는 5일 “소매판매 수치가 실망스러운 수준이기 때문에 유럽중앙은행(ECB) 내에서 유로존 경제 회복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로존 1월 복합 PMI 52.9... 18개월來 최고
-지난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민간 부문 경기가 18개월래 최대로 확장됐다.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은 5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지난달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6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이며, 지난해 12월 확정치인 52.1보다 개선된 것이다. 다만, 앞서 공개된 예비치인 53.2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美 테이퍼링에 놀란 중앙은행들...정책 공조 흔들
-미국의 통화긴축 바람이 전 세계 중앙은행을 뒤흔들고 있다. 글로벌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에 선제대응하지 못하면 거센 후폭풍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처한 현실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FRB의 긴축 기조에 맞불을 놓는 게 능사는 아니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특히 중앙은행들의 공세적 통화정책이 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미약한 세계 경제 성장세에 찬물을 끼얹을까봐 우려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의 테이퍼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의 탈출구가 됐던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공조가 흔들리게 됐다며 이는 아직 미약한 세계 경제 회복세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라이징스타님
감사히보고갑니다~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쵝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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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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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봣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