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본이 잃어 버린 30년이라고 하는데</p><p>다들 꼽는 원인인 버블이라기보다 국가나 자본주의 사회의 과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p><p> </p><p>일본 사회도 1960~1990년대까지는 아주 재미있었겠지요.</p><p>올림픽도 하고 워크맨도 만들고 가라오케 가서 노래도 부르고..</p><p> </p><p>우리도 1980년~ 2010년까지는 재미있었죠.</p><p>서태와 이이들에다가 2002년 월드컵까지.</p><p>문화와 기술 발전이라는 새로움을 목도하면서 살았으니까요.</p><p> </p><p>그런데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을 끝으로  더 이상 재미 있는 물건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p><p>소녀시대 이후 가수들 노래도 모르겠구요.</p><p>10여년이 무미하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p><p> </p><p>우리 세대는 그나마 재밌게 살았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무슨 재미로 살까요?</p><p> </p><p>지금은 사회에서 만들어지는 재미가 아니라 개인들이 스스로 재미를 찾아가는 세상인것 같네요.</p><p>궁금한데 일본이나 미국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산대요?</p><p>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의 현지에 계신 분들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p><p>개인적으로 재밌게 사는 방법을 좀 배워야겠습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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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라는게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 다르지 않나요~ 저는 외려 요새는 예전보다 획일화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매체가 많아져서 좋은데요. 소녀시대말고 이제는.. BTS, 뉴진스도 있쟎아요.취미 관련도 유튜브만 봐도 컨텐츠가 넘쳐나고, 제일 변한건 내가 컨텐츠를 소비만 하는게 아니라 쉽게 만들수도 있구요~🙂
오늘도 신곡은 계속 나오고 있고 좋은 노래 엄청 많아요^^ 소녀시대는 이제 중년시대가 되었습니다. ㅎㅎ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이젠 VR 기기를 사겠죠. 좀 있으면 그냥 허공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수 있을거구요ㅡ 나이들어서 재미가 없으신거예요.^^ 저도 예전보다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ㅠㅠ
90년대 중후반부터 인터넷, 핸드폰 등 본격적으로 it산업 기술 발전이 체감되었죠. 새로운 도구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티 문화를 즐겼으니 얼마나 재밌었겠어요. 그러니 90년대 대학 다녔던 사람들이 그시절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했다고 말하는거고요. 난류와 한류 만나는 조경수역처럼 플랑크톤 풍부했던 겁니다.
즉 그때는 문화의 잡종 시대에서 산겁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사회학적으로도 잡종이 강하고 재미있죠.
그 후의 기술들은 리니어하게 발전해도 불연속적으로 발전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니 일부 전문가들이 엄밀하게 이야기해서 4차산업혁명은 없다고 하는거겠죠.
시대가 재미없어졌다기 보다는 인생의 황금기가 지나가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젊었을때는 몸도 활력이 넘치고 작은 일도 너무나 재미있죠. 뭘 입어도 반짝반짝 빛나구요.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안 따라주고 꾸며도 태가 나지 않고 뭘 해도 감흥이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기 힘들게 되죠. 그래서 젊어서 노세라는 말도 있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알아서 너무나 재미지게 잘 놀아요. 오히려 전에는 무슨 재미로 살았냐 그러죠. 소녀시대? 아줌마라며 관심도 없습니다. 덕질할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데요. 각자의 인생 황금기가 가장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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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나이는 40살까지만이고 더 이상 안 먹는 것으로 아는데...
재미라는게 각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 다르지 않나요~ 저는 외려 요새는 예전보다 획일화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매체가 많아져서 좋은데요.
소녀시대말고 이제는.. BTS, 뉴진스도 있쟎아요.취미 관련도 유튜브만 봐도 컨텐츠가 넘쳐나고, 제일 변한건 내가 컨텐츠를 소비만 하는게 아니라 쉽게 만들수도 있구요~🙂
그냥 님이 젊을때 사셨던 때를 재밌다고 느끼시는거 같아요. 영자의 전성시대처럼
사람도 자랄때가 재미있듯이 나라도 한참 자랄때가 재밌는 거겠지요.
이젠 나라도 시기적으로 젊은 시절은 아닌 듯합니다.
나이들었다는 고백을 너무 씨게 하시는 듯
나이데 따른 감정은 어쩔수 없겠지만 지금이 90년대 2000년대 보다 별로지 않나요?
@돈복사기 아직 나이 드신 분도 아닌데 너무 뒷방노인네 같은 소리 하시네요.
글로벌하시네요
일본이나 미국인들 무슨재미로
살까 궁금해하시구요
옛날에 저보고 무슨재미로사냐
숨만쉬고 살았지요 만보앱도 안했구요
재미없어도 살아지긴 했어요
10년전에 투지폰했고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댓글달고
그런게 달라요ㅎ
하루일과 적으신거 저번글
바쁘셔서 방법 안찾으셔도
되실듯요
잠만 자고 먹기만 해도
시간은 빠르던데요
슬픔님은 힘들게 사셨나봐요. 느껴집니다.
저는 IT 쪽에서는 얼리어댑터인데도 스마트폰으로 바꾼지는 3년밖에 안됐습니다.
@돈복사기 저는 스마트폰으로 바꾼지는
5년전인데요 공폰공짜 생겨서
카페오고 카톡하고 했어요
힘들게 산건 맞는데 불편한건
딱히 없었던것 같아요
배달앱은 전 안써봤어요
쓰는사람만 쓰죠
부럽습니다
저야 늘 힘들게 살아온 사람이라
텐인텐오면 현대에 와 있는 느낌들어요ㅎ
오늘도 신곡은 계속 나오고 있고 좋은 노래 엄청 많아요^^ 소녀시대는 이제 중년시대가 되었습니다. ㅎㅎ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이젠 VR 기기를 사겠죠. 좀 있으면 그냥 허공에서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수 있을거구요ㅡ 나이들어서 재미가 없으신거예요.^^
저도 예전보다 사는게 재미가 없습니다. ㅠㅠ
근래는 전국민이 알 수 있는 노래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전 디지털 문명 따라가느라 숨이 찹니다 ㅋㅋㅋ
20대는 한미일 어느 나라서건 인생이 재밌고 활력이 넘칠 시기이죠. 내가 벌어 내가 쓰고싶은 데 쓸 자유를 누르는 시기..
전쟁만 없으면 닥치고 충분히 풍족하고 선택받은 나라의 국민입니다.
스마트폰 이후 애플 비전프로가 세상을 또한번 바꾼다고 하던걸요.
갈수록 진화하는데 따라나 갈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2010년 이후로 특별히 달라진게 없습니다.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전 그나마 골프를 치면서 재미를 느끼는거 같아요.
여행도 이젠 흥이 안나고
가더라도 골프여행이 가고 싶어요.
사회적인 즐거움의 시대는 지나고 개인적인 즐거움으로 바뀐것 같아요.
갠적으로 유튜브도 그렇고 지금이 젤 재밌는시대같은데요.^^
유튜브는 도파민입니다.
배우고 발전하는게 즐거운데 보고만 즐기는 거라서.
돈복사기님 말씀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일리있지요.
90년대 중후반부터 인터넷, 핸드폰 등 본격적으로 it산업 기술 발전이 체감되었죠. 새로운 도구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티 문화를 즐겼으니 얼마나 재밌었겠어요. 그러니 90년대 대학 다녔던 사람들이 그시절이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이 공존했다고 말하는거고요. 난류와 한류 만나는 조경수역처럼 플랑크톤 풍부했던 겁니다.
즉 그때는 문화의 잡종 시대에서 산겁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사회학적으로도 잡종이 강하고 재미있죠.
그 후의 기술들은 리니어하게 발전해도 불연속적으로 발전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러니 일부 전문가들이 엄밀하게 이야기해서 4차산업혁명은 없다고 하는거겠죠.
90년대는 자고 나면 새로운 기술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10년전 PC를 써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다들 뭔가 나오길 기대하고 산지 10년은 된것 같아요.
인터넷에 이런 유머가 떠돌더군요.
"중학생: 초등학교 때가 좋았지.
고등학생: 중학교 때가 좋았지.
대학생: 고등학교 때가 좋았지.
직장인: 학생 때가 좋았지.
기혼자: 미혼일 때가 좋았지.
퇴직자: 일할 때가 좋았지.
노인: 젊었을 때가 좋았지.
아시겠나요? 당신의 인생은 늘 좋았다는 걸."
이 말에 누군가는 이런 반박도 남겼더군요.
"결국 인생은 점점 ㅈ같아진다는 거군요."
뼈 있는 유머지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사는 말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늘 좋았다로 해석할게요. 글 좋아요 😀
우와~~~~ 명언이네요.
사회(국가)도 나이가 있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청년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재미없어진 거지요.
저 유머에 괜히 반발심이 생겨 지금이 제일 좋을 때라고 스스로 세뇌합니다 ㅎㅎ
우문현답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 개인적 활동에 재미를 붙이고 살아야 하는 시대 같습니다.
호주는 가족과 함께 시간보내는 재미로 살아요. 저녁때 모두 모여 저녁먹고 주말에 비치가거나 캠핑가거나. 그리고 애들 방학때 다른 도시 여행가거나 크루즈 여행가거나 아니면 가까운 발리나 뉴질랜드 가거나요.
우리나라도 점점 더 그렇게 되겠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BTS 노래 아는게 없습니다.
서태지 노래는 아직도 리듬과 가사를 외우고 있지요.
시대가 재미없어졌다기 보다는 인생의 황금기가 지나가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젊었을때는 몸도 활력이 넘치고 작은 일도 너무나 재미있죠. 뭘 입어도 반짝반짝 빛나구요.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안 따라주고 꾸며도 태가 나지 않고 뭘 해도 감흥이 떨어지고 재미를 느끼기 힘들게 되죠. 그래서 젊어서 노세라는 말도 있잖아요. 요즘 젊은이들 알아서 너무나 재미지게 잘 놀아요. 오히려 전에는 무슨 재미로 살았냐 그러죠. 소녀시대? 아줌마라며 관심도 없습니다. 덕질할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데요. 각자의 인생 황금기가 가장 재미있어요.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물러서도
무대는 계속 돼야죠.
어디까지 진화된 모습을 보고 떠날 수 있을지 궁금해요.
21세기가 오히려 더 재밌지 않나요? 세계화 시대에 전지구의 변화를 읽을 수 있고 과학기술이나 문화예술 전반에 급진적이고 매우 다채로운 변화가 일어나니까요. 호호백발이 되어도 건강하고 호기심만 살아 있다면야 재미지고 즐거운 미래를 보낼 거 같습니다
윗댓글처럼 앞으로 어떤미래가 올지 궁금하고 노인이 되어있을때까지 어떻게 변화되어있을까 무지 궁금해요. 오래살고싶지않은데 먼미래까지 보고싶기는 해요.
늙으셨어요. 나이보다 훨씬 더요
억지로라도 아이돌 노래도 듣고 젊은 애들 유투브도 보고 새 드라마도 예능도 좀 보세요
박효신 부활도 좋았지만 윤하, one direction, 홍이삭 노래도 좋아요 나혼산 재밌고 손흥민 덕질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노안에 체력이 후달려서 여행이 전만 못하지만 저지르면 주변에 즐거운 일은 천지인데요.....돈 그만벌고 놀고싶네요 ㅠ
세계 여행이 있잖아요! 여행가는재미로 살았는데 지금 몸이 너무 안좋아 여행포기..소확행 찾고 있네요..
요새 아이돌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이 관심없어서모르는거일 뿐임. 월드투어 다니는 그룹이 부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