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현이 그림 전시회도 가 봤으니까 우리 친구들 수준에 맞춰서
세계 3대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이 세계 3대 뮤지컬이라는데
캣츠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당근 'Memory'
오페라의 유령은 all I ask of you
레미제라블에서는 수잔 보일이 불러서 더욱 알려진 I dreamed a dream
메모리는 특히 우리 정서에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여서
작년에 내가 노래 배운다고 쫓아다닐 때 그 노래를 멋지게 불러내는 것이
내 목표였어. 처음 이제 30살의 노래선생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 젊은 여자아이 표정은 이 할머니가 '웬 메모리?' 하는 얼굴이었어.
vocal training을 6개월하고 때려치고 말았지만
그 젊은 노래 강사도 후련한 마음으로 나를 포기했을거야.
수전 보일은 한번도 노래 훈련을 받은 적이 없다는데
어떻게 그런 목소리를 낼까? 정말 노래는 타고나는 거 맞지?
하긴 모든 재능이 다 타고나는 거겠지?
첫댓글 으흠~~~,메모리~~~!!! ^~^
근데 물론 타고난 재능도 맞긴 하지만,
갈고 닦으니 조금씩 점점 나아지는 면도 있으니
해보려했으면 포기하지말고 계속 노력해보면 어떨까?~~~,♡
단연코 말하는데 조금씩 그 실력이 나아질 걸?~~~, ^.^^.^
어느 날엔가 선진이의 탁 트여진 목소리로 멋지게 불려질 날이 오지않을까 싶은데 말야~~~,ㅎㅎㅎ. ^.^^.^^.^
와우! 회장님 이번 송년회에서 memory 들려주세요! 권선진표memory의 매력을 보여주세요!
얏호! 송년회 후끈!! 기대합니당~~
돼지 멱따는 소리가 나오면 디오디아에서 다음에는 절대로 자리 안 내줄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1982년 뉴욕의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려
뭇 뉴요커들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캣츠>~~!
20대였던 그때 오리지널을 볼수있었는데~~!
두고두고 후회한단다...^^;;
회장님의 정신은 너무나 젊다!!! 소중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