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보기만해도
징그러운 바퀴 퇴치법을 올려드려요...^^
벌레 퇴치법
날씨가 풀리니 점차 벌레들이 스멀스멀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어릴땐 벌레를 잘만 잡고 놀았는데 이제는 보기만 해도 소름 돋아요."왜 어른들이 벌레를 무서워하지?"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혐오심이 극에 달합니다. 하지만 특히 우리 육아맘들이라면 소중한 아이를 위해선 강해져야 합니다. 온갖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이니까요
1. 바퀴벌레 퇴치 작전
※ 붕산을 사용하기가장 쉽게 조취할 수 있고 또 효과적이며 널리 알려진 방법이죠. 약국에서 4천원선에 붕산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집안 구석 구석 바퀴 벌레가 스멀스멀 지나다닐
만한 곳곳에 뿌려주세요.붕산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붕산을 먹고 죽은 바퀴를 다른 바퀴 벌레가 잡아 먹으면 덩달아 죽게 됩니다. 한가지 추가 팁! 붕산을 뿌릴 때 설탕을 같이 뿌려주세요! 숨어있던 바퀴벌레들을 더 쉽게 유인할 수가 있답니다!
※ 은행잎 사용하기은행 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답니다. 은행잎을 망에 감싼 후 바퀴벌레가 출몰하는 장소 근처에 두면 피해간답니다.하지만 단점이 한가지가 있다면, 역한 향이 나기 때문에 적당량의 은행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 잎은 바퀴벌레 뿐만 아니라 해충을 퇴치하는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그 외 물품을 이용하기맥스포스전문 벌레 박멸 업체에서 또는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제품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해주면 효과가 있어요.
※ 박스 청테이프끈끈이 트랩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요. 바퀴 벌레가 지나갈 경로를 생각하여 붙는 부분이 위를 향하게 해서 고정을 해주고 작은 음식물을 올려 놓으면 사냥 준비 완료!
※ 치약불소성분이 강한 치약을 이용해서 이동 경로에 뿌려줍니다. 바퀴 벌레는 치약 성분 중 불소의 냄새를 맡고 죽게 됩니다. (위에 첨부한 사진의 유아용 치약은 무불소라서 효과가 없답니다. 바퀴 벌레 퇴치로는 어른 치약을 사용해주세요!)
2. 날파리, 초파리 퇴치 작전KBS 스펀지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던 방법으로일회용 컵 (테이크아웃 커피컵) 안에 흑설탕물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을 넣고 뚜껑을 덮은 후 빨대를 꽂아줍니다. 빨대 주변의 틈은 테이프나 껌으로 밀봉을 해주시구요. 그 상태로 초파리가 많이 출몰하는 부엌 싱크대나 화장실에 놓아두면 빨대를 통해서 초파리들이 들어왔다가 갇히게 됩니다. 출구를 찾지 못하기 때문에 다시 빠져 나갈 확률이 없는 간단한 트랩을 만드는 방법이죠.
3. 거미 퇴치 작전거미는 보기와 다르게 향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아로마 오일이나 향초, 캔들을 피워두면 거미 출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 가루는 거미가 가장 싫어하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습니다. 커피 찌꺼기는 동네 카페에서 손쉽게 무료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옷장이나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해두면 은은한 커피향도 나고 일석 이조이죠. 커피 말고도 게피나 민트도 효과가 있답니다. 그런데 거미야 너는 코가 어디있는데 냄새에 민감하니?
4. 돈 벌레, 지네 퇴치 작전실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벌레 중 최악으로 혐오스러운 벌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옛날에는 돈 벌레 보면 운이 좋다고는 이상한 말도 떠돌고 했던거 같은데 말이죠.이런 돈벌레나 지네는 집안의 습기를 낮추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리고 이 벌레들은 삼백초의 향을 싫어한답니다. 삼백초는 인터넷에서 보통 6천원선에 팔구 있어요. 돈벌레나 지네가 다닐만한 은밀한 구석이나 바깥으로 연결이 되는 연결 고리 같은 창틀이나 현관 근처에 놓아주시면 됩니다.
5. 좀벌레 퇴치 작전실 같이 가느다란 은색 모양의 좀벌레 역시 습기가 많고, 주변에 옷이나 이불 등 섬유 물질이나 가구를 갉아 먹으며 번식을 합니다. 중요 포인트는 습기를 잡아야 되는 것이죠. 옷장, 화장실 근처, 부엌 근처, 나무 가구 주변 주변에 숯이나 신문지를 설치하고 나프탈렌을 설치해주시면 됩니다.
6. 진드기 퇴치 작전눈에 안 보이는 진드기는 이불을 털 때 세게 두드려 터는 방법 처럼 털어 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진드기가 충격에 약해서 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죠.이렇게 두들기는 방법으로 70% 정도가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단, 실외에서 털어주어야 진드기 잔해가 남지 않겠죠.또 하루종일 지내고 나면 사람의 두피와 몸에 각종 먼지와 함께 각질들이 쌓이는데 곧바로 이부자리에 든다면, 즉 진드기를 위한 최고의 부페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잠들기 전에 꼬박 꼬박 샤워를 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비오는 날이 지속되어 산나리도 힘드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기운내서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첫댓글 장마철에 여름에...이제 각종 벌레들이 많이 생길 때인데...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산나리님도 장마때문에 힘들군요...아 저희 딸은 지금은 갠찬은데...제가 이 곳 카페와 네이버 카페에 과거에 환우들이 올리신 글들 보면 너무 걱정되기도 합니다. 글 올리신 순서대로 보니 처름에는 갠찬다가 약도 점점 강한 걸 사용하고 응급실도 가신분도 계시고...불안과 희망속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산나리님도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산나리님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이순간 기도드리겠습니다.
난치성질환이기는 하나 치료제를 적절히 복용한다면
점진적으로 관리형으로 바뀔겁니다.
안아픈것보다는 신경이 많이 쓰여질거지만..
앞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과정들이
생길거에요.
그때그때마다 잘 이겨 나가시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진단 받을때 아니 그 이전에 실신을 여러번 겪었어요.. 그땐 눈앞이 캄캄하고 숨이 너무 차서 헉헉대다 기억이 없고 눈 떠보면 바닥에 쓰러져 있더라구요..쓰러지면서 머리나 다른데 안 다친게 천만다행이죠..
그러다 부정맥있대서 시술하고 숨찬건 많이 좋아졌어요(첨엔 부정맥은 없다가 나중에 생겼죠) 토하다 토하다 숨이차서 화장실서 밤샌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건 전혀 없어요..숨은 힘들면 차고요..따님도 차츰 치료도 건강도 방향이 잡힐거에요..잘 지켜보시고 케어해 주세요..^^
@산ㄴㅏ리 산나리님의 경험공유와 위로.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지만...산나리님의 경험담을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그 당시 산나리님의 몸과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절망감...고독...두려움...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다시 한번 힘을 주셔서 감사드리고...초보 환우 아빠라 그리고 제가 진중한 면이 좀 부족한 남자라서...좀 호들갑이 심해서 죄송한 부분도 있습니다. 산나리님의 건강을 위해서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박경인 네 감사합니다...^^
차츰 시간이 쌓이면서 폐고에 대처하는 스킬도 생기고 있어요..
같이 가는 병이지만 어르고 달래고 하면서요.. 스트레스가 만병의원인이래요..힘든중에도 즐거움 찾아 보세요~~
산나리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장마철이라 모기도 보이고
치약이 바퀴벌레들이 싫어하는건 첨 알았어요~~
청결에 신경써야겠어요.
저는 붕산을 애용하는데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굿 밤 되세요..^^
거실에서 자전거 좀 돌리다 카페 들어왔는데 초파리 정보가 딱 보이네요. 싱크대에 갑자기 초파리가 출몰!
커피컵에 바나나 함 해봐야 겠슴다.
굿 밤요.
안생기게 하려면
음식물쓰레기를 그때그때 버리는게 좋고
과일 껍질 휴지통에 넣으면 초파리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싱크대나 휴지통은 바로바로 버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