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사 하나로 합치겠다" | ||||
우 지사, 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서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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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는 20일 293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서귀포시 1·2청사를 하나로 합치고 나머지 건물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통합될 때 남제주군청이 쓰던 사무실과 서귀포시청 사무실이 하나로 합쳐져야 민원행정이 원만한데 지역주민 의견과 주장에 따라서 일부는 구남제주군청에, 일부는 서귀포시청에 나눠놨다”며 “이게 참 맞는건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서귀포시청을 하나로 합치고 나머지 건물에 외국 분교를 유치해나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희망하는 사람이 나오면 서귀포시와 적극적으로 의논하겠다. 청사를 이용해서 서귀포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학교가 들어 올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 대학유치와 관련해서는 “국내대학을 유치했을 때는 인센티브가 많지 않다. 특수대학 등 국외대학 유치에 좀더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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