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감회가 새롭네요^^
라스베가스 야경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mob(마피아)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곳! 그곳에서 사고치면 경찰이 초동수사하기도 전에 범인은 쥐도새도 모르게 어떻게 된다고 합니다. 몇년전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아들도 그곳에서 money를 몽땅 탕진했다고 합니다.(공부나 할것이지) 밸라지오호텔앞에서 벌어지는 물쇼는 정말 잊지못할 구경거립니다. 경쾌한 클랙식 음악과 함께 상상치 못할 장관이 펼쳐진답니다. 영화에서도 잘 나오구요, 인천시청 앞에도 흉내를 냈던데...비교할 때 좀..... 시저스팰리스 호텔내부는 천정이 하늘모양으로 되어있고 조명으로 조절해서 밤과 낮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부와 분간이 않되죠. 베네치안호텔내부도 마찬가지, 호텔안에 베네치아 도시풍경을 그대로 옮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 호텔마다 많은 쇼가 있는데 시저스호텔 사진속의 분수대가 갑자기 무대로 변하면 놀라운 쇼(드라마)가 연출됩니다. 그쪽동네는 신도시라 할 수 있고 마지막부분의 다운타운 거리가 있는곳이 예전에 형성된 구도시입니다. 거리에 거대한 둥근전광판은 LG전자에서 설치했다고 합니다. 신도시에 몰리는 사람들을 구도시로 끌어볼 생각으로 설치했답니다. 역시 비틀즈의 음악이 나오며 천정의 전광판쇼가 나오더군요(Lucy in the diamond), 그리고 몇년전 Doors의 멤버 짐모리슨의 영화가 있었죠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그들의 Light my fire 미국에서 몇번씩이나 나오더라구요^^ 영국의 백작 클리프리차드의 Devel woman도 쇼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인들이 버리고 간돈으로 나라(주)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인들은 은퇴한 사람들이 노년을 한가로이 여생을 재밌게 보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1달러도 아껴쓰는 미국인들의 검소함은 배울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권사님 잠시 추억에 잠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집사님~ 읽느냐구 숨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눈알도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 나오셨나봐요.....아시는것이 많으시고 꼬~~~~~옥 가이드 같으시네요......*^_^*
짧은 시간에 많이 볼 욕심으로 관광차로 여행했음(LA-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요세미티공원-센프랜시스코) 그래서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들었죠^^(음악애기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