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0년대 추억속으로
응답하라! 1990년대 추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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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90년대 패션 트렌드는 분명 독특했고,
인테리어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 당시 90년대 집들은 촌스러움과
모던 디자인 그 중간 어디쯤 이였던 듯하다. 또한,
90년대 기술에는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도 더 이상 루빅스 큐브맞추기만 있는게 아니게 되었다.
그 시절 그 추억 속 아이템들은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에서도 유행했었던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것들을 소개한다.
데스크톱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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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정들은 데스크톱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투박한 컴퓨터는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많은 공간을 차지했다.
90년대의 컴퓨터는 스위치를 누르고 바탕화면이 나올때까지,
라면을 끓여도 될 정도로 느리게 켜졌고 저장 용량도 훨씬 적었다.
브로드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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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아이돌부터 스포츠 팀까지, 모든 90년대 아이들의
방 벽은 브로드마이드 한두 개쯤은 기본으로 걸려있었다.
무늬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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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밋밋했는지, 그 시대 포인트를 주기위한
무늬 벽지는 90년대 집안 인테리어의 필수항목이였다.
TV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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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평면티비로 인해 벽에 깔끔하게 배치하지만,
그 시절엔 그 투박하고 두꺼운 TV를 위한 장이 따로 있었다.
비디오 플레이어(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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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비스? DVD? 아니다! 그 전엔 요즘애들은
듣도보도 못한 비디오가 있었다.
뒤로감기하여 비디오플레이어로 영화봤던 기억이 떠오르는가?
에어메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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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소파, 침대에 이르기까지, 입으로 불면
풍선처럼 팽창 가능하는 소품은 90년대 주요 트렌드였다.
드디어 집에서도 목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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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아파트들이 많이 지어지면서,
각 집에도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보편화 되었다.
더 이상 목욕탕이 아닌 집에서도 목욕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자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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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알람전에는 아침마다 시끄럽게 울리는 자명종이 있었다.
잠들기 전에 뒷면의 분침을 돌리며 알람을 맞추었던 기억이 있는가?
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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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바닥 시공? 그땐 그런거 없었다.
나무패턴부터 노오란 장판까지,
90년대는 이 모노륨 재질의 장판들이 대신 했다.
꽃무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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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 놀러가면 그 시절 엄마들의 사랑템,
꽃무늬 장식들은 누구나 한번쯤 봤을 것 이다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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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는 지금도 그 인기가 대단하지만, 90년대에는
누구나 한 번쯤 레고를 밟아본 적이 있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이다.
무선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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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는 돼지꼬리 전선줄이 달린 전화기가 슬슬 사라지고,
드디어 긴 막대가 달린 무선전화기가 출시되었다.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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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친구 집에 놀러가면 꼭 (저렴해보이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달려있지 않았는가?
디스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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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그 시절 모든 색의 디스코 조명은 꽤나 신기했다.
다양한 색깔의 빛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다마고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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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찌 밥을 제때 주지 못해서 죽여본 적 있다면,
당신은 진정한 90년대를 아는 사람이다.
조화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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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플렌테리어 소품들로 많이들 사용하지만,
그 시절 조화는 정말 화려한 형형색색의 꽃들로 다양했다.
파스텔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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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인테리어에 관심 있던 사람이라면
연분홍, 연초록의 인테리어 컬러가
인기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양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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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카펫라고 부르며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인테리어의 인기템이 되었지만,
90년대 초, 화려한 장식의 '양탄자'는 부잣집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종종 볼 수 있었다.
맥시멀리즘의 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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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가? 그 시절 집안엔 온 물건이
주방 선반이며 상판 위, 거실 장들에
다 나와 올려져 있었다.
미니멀리스트들은 상상도 못 할 것이다.
볼록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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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평면 TV에 익숙하지만, 90년대에는 다른 이야기였다.
스크린은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옆면이 두꺼우면 두꺼울수록 더 큰 TV였다.
구슬발, 비즈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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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중국집 입구가 떠오르긴 하지만,
90년대 고급스런 비즈들과
오색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만들어 가정집에서
장식용 커튼으로 많이 애용 되었다.
CD, 카세트 수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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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들을 모아봤다면,
이렇게 CD와 카세트 테이프가 들어가는 딱 맞는
사이즈의 수납장을 알것이다.
조립식 나무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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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닥장판이 지겨워졌을 쯤,
조립식 나무장판으로 바닥을 꾸미기도 하였다
닌텐도 게임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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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는 비디오 게임에 혁명을 일으켰고, 90년대를 살아 본 사람은
게임보이 사달라고 부모님을 졸라본 기억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라바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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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등 유행 이전에 이 유색 액체가 들어 있는
라바램프(장식용 전기 램프)가 있었다.
카세트 테이프 녹음/재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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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카세트테이프를 넣고 재생과 정지버튼을
동시에 눌러 녹음해 본 경험이 있는가?
최고로 좋은 제품은 카세트테이프와 CD가
둘 다 재생되는 제품이었다.
퍼비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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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 한번쯤은 봤을 퍼비 인형.
말을 하고 눈을 깜빡일 수도 있는
이 털복숭이 '로봇'은 1998년 큰 유행이였다.
백열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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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LED 조명들로 가득하지만, 그때는 백열전등이 거실 불을 밝혔었다.
스위치를 누르면 깜빡깜빡하다가 켜졌고, 끄고나면 전등이 꽤나 뜨거워졌었다.
출처:
(Family Handyman)
(Country Living) (Bu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