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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유럽인들 밥값 계산
라 몽 추천 0 조회 4,010 24.02.16 20:24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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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6 20:36

    첫댓글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릇을 잘못 들여서 한국인들에게는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 24.02.16 20:41

    2222 얻어먹을때는 더치페이를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 작성자 24.02.16 20:43

    그렇군요.
    저도 처음에 남편한테 그리 말했는데요.
    그렇더라도 저렇게까지 하는건 상대적 우월감을 갖고 있는건가 생각되기도 해서요.

    우리들 관계에서도 여유 있는쪽이 더 사기는 하지만 아무리 돈 없어도 계속 얻어 먹는 사람이
    흔하진 않아서요.
    몇달을 얻어 먹고 양심이란게 있으면
    저럴수 없을것 같아서요

    저같은 성향은 너가 한번쯤은 사줘야 되는거아니냐고 말해버리는데
    딸은 아직 훈련이 안되어
    그냥 손절할건데 치사하게 뭐하러 말하냐 해서
    괜히 남편한테 회원들이 버릇 잘못들였다고
    푸념했어요

  • 작성자 24.02.16 21:03

    @보스턴레드빤스 하필 테니스장에서 계속 공짜로 먹다가
    딸을 만나게 되고
    딸은 자기도 교환가면 도움받을 일이 있을테니까..
    생각하고 짜증나지만 강하게 말 못한것 같아요.
    처음에 나한테 말했으면
    그건 아니다, 차라리 만나지 마라고 했을텐데
    바로 말을 안해서 결과적으로
    이용당한것 같아요

  • 24.02.16 20:37

    유럽인들뿐아니고 예를들어 일본인도 철저하게 더치페이하고 같이 여행다니더라도 나는 이거 먹고싶어서 먹는거니까 너는 알아서 먹든지 이런생각 있는거같아요.
    우리나라 지금의 mz세대만해도 철저하게 더치페이 하는거같고
    40대이상이 정(?)때문인지 대접하고 사주고 그런게 있는거같아요.제생각이에요

  • 작성자 24.02.16 20:47

    자기 나라에서 더치패이 하던 녀석이
    여기와서 뒤로 빼는게 우월주의 작용한건가?
    이생각이 들어 기분 나쁘더라고요.
    자기나라 욕먹을까봐
    더 조심하고 신경쓸텐데요

  • 24.02.16 20:41

    독일인 특징+개인성향이 합쳐진 좋게 말하면 개인주의,합리주의 나쁘게 말하면 인정머리없음,으로 보여요.

  • 작성자 24.02.16 20:53

    그냥 이용 당한건가봐요.
    최소한 식사 한번은 대접해주고
    관광 한번은 시켜줄줄 알았네요.
    (직장 다닌다해서 후자는 포기했구요)
    딸 만날때 밥값 안낸거 알고
    왜 말을 못하냐고 했는데 사회생활 안해봐서인
    돈안내려고 잔머리 굴리는거 대처 못하더라고요
    그냥 그 시점부터 핑계대고 만나지 마라고 했었죠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6 20:49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6 20:5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17 09:49

  • 24.02.16 21:06

    아주 오래전에 서울서 일본인 여자랑 교류하며 지냈는데(일본에서 알게된 친구의 친구였슴. 한국으로 어학연수 옴)

    한국에서 얻어먹는 습관이 배어서 어찌나 얄밉고 짜증나던지~ 한국인들 만나면 다들 사주는 모양이더라고요.
    자기는 나가면 다 사줘서 얻어먹는다며 자기 돈 안 쓰는걸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해서 깜놀했네요.
    이쁘장해서 한국 남자애들이 줄줄이 ㅠㅠㅠ 이름도 기억해요. 타카코ㅠ
    이런 애들이 일본에선 1앤도 에누리없이 나누죠ㅠㅠㅠ

    한국문화를 지들 편한대로 이용하는거죠. 영악한 것들!!!

  • 작성자 24.02.16 21:10

    딱 이건가봐요.
    남자애가 넉살도 좋고 성격 좋더라고요
    눈치가 빠르니 하국인들이
    독일인을 선망해서 사주는걸로
    생각하고 편하게 얻어 먹은거네요.
    어쩐지 처음 얘기 든ㅅ었을때
    테니스장 회원들 사대주의야?
    이말이 바로 나오더라고요
    너무 받들어모셔서요.
    그걸 우리 딸한테까지 할줄이야..
    저도 덩달아 한순간 바보된 느낌이예요

  • 24.02.16 21:06

    유럽인들이 다 그렇진 않아요. 개인차인듯 합니다. 저희도 가면 잘해주는 친구들 많아요...

  • 작성자 24.02.16 21:15

    네, 그렇겠지요.
    실제로 프랑스 친구한테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으니까요.
    그들이 자국에서는 더치패이 확실히 하면서
    아시아쪽 나라에서는 우월주의로
    당연한듯 얻어먹나 생각 들어서요.
    혹여 비슷한 일을 당할 수도 있으니
    경험 공유차 글 썼어요.
    외국인도 무조건 더치패이
    아니, 외국인이니까 더욱 더치패이
    처음, 한번은 사줄 수 있음...

  • 24.02.16 21:15

    버릇을 잘못들인 거예요 한국인 잘못이죠 그래도 되는 나라인줄 알잖아요 호구의 나라

  • 작성자 24.02.16 21:20

    그러게요.
    왠지 처응 남편한테 얘기 들었을때부터
    사대주의.. 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더라고요.
    공교롭게 딸이 짜증나면서도
    저한테 늦게 말해서 같은 학생인데도
    딸이 계속 밥값 냈구요.
    밥값 안낸다는 말 듣고 아예 만나지 마라했더니
    교환가면 도움 청할 수 있다고
    만나는 횟수 줄이고
    밥값 저렴한데 가거나
    밥시간 지나 커피숍만 가더라고요

  • 24.02.16 22:55

    @라 몽 교환가서 도움청하면 저남자애가 자기돈들여서 도와줄까요? 척보면 척인데요.

  • 24.02.16 21:25

    우리가 외국인들 버릇 잘못들여서 그래요;;
    그사람 자체가 원래 그런 성향도 있을거구요
    유럽 나가면 유럽애들도 밥 술 커피 잘 사주거든요 심지어 차비에 화장실비도 내줘요
    그런거보면 아시아권 무시해서는 아닐거같아요

  • 작성자 24.02.16 21:35

    처음 테니스장에서 버릇 잘못들인걸
    감안하더라도 염치라는게 있지
    그렇게 계속 공짜로 먹을 수 있나
    그냥 식사자리를 안가면되지...
    여기서는 알아서 사주니 그랬다쳐도
    반대로 된 경우 자기도 한번은 사줘야된다는
    생각이 안들까?
    뒷꽁무니 근질근질 하다는거 못느낄까?
    계속 의문이 들어서요.

    어쨌거나 제가 만나게 되면
    너는 우리가 그렇게 챙겨줬는데
    우리 딸 밥 한번을 안사줘서 서운하다 말할텐데
    딸이 손절했으니 만날 일이 없네요.
    앞으로 울 가족 모두
    외국인 만나게 되면 정신 바짝 차리고, (남편한테)
    테니스장 회원들한테도 말해놓으라해야죠

  • 24.02.16 21:33

    이건 더치페이의 문제가 아니라 빈대인데요 문화의 차이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인것같아요 외국인이라서 관대하게 대하게 된것같은데 한국인이었다면 진작 손절각일듯요

  • 작성자 24.02.16 21:52

    테니스장 사람들은 너무 떠받들어준게 맞고
    딸은 자기도 독일가면 비슷하게
    대우해주겠지.. 생각하며 참다가
    저한테 말한거구요.
    독일애는 테니스장에서 돈내라 안하니
    얘네들은 독일사람 좋아서 계속 사주나보다
    생각하고 딸 만날때도 돈낼생각 안한것 같구요.
    딸이 남자애 여기서 마지막날 제일싼곤 찾았다고
    칼국수 8,000원짜리만 먹고 오더라고요

  • 24.02.16 21:58

    동호회에서 너무 받들어 모셨네요.
    솔까 동남아 사람이면 매번
    그렇게까진 안했겠죠.
    씁쓸하네요.
    갸도 동양인 뭐하러 대접해주겠어요.
    지들이 잘났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텐데...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인 모습일것 같네요.

    요즘은 대부분 더치페이 문화라
    식당 테이블에 주문할수 있는 기기가 있어서 각자 계산하기도 편리하죠.

  • 작성자 24.02.16 23:04

    저도 남편한테 처음 얘기듣고 첫 마디가
    회원들 사대주의야?
    동남아쪽 학생이면 그렇게 하겠어?
    처음 한번 밥사주면되지 왜 계속 돈 안받냐했죠.
    게다가 술도 디지게 많이 먹는데요.

    근데 남자애가 넉살, 변죽이 좋고
    운동후 뒷풀이가는 회원들이 계속 바뀌니까
    그냥저냥 넘어간것 같아요.

  • 24.02.16 21:59

    독일남자들 여자 무시하고 못 됐다고
    외벌이 남편 퇴근해와서
    자기 와이프 하루종일 뭐먹었나 쓰레기통도 뒤진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 작성자 24.02.16 22:32

    헉~~~전반적으로 합리적이고
    민폐끼치지 않는 개념인으로 알았네요.
    더구나 학생이니까 사리분별 할줄알았죠.
    잔머리 굴리려 그런건지
    딸한테 너가 교환 오면 내가 차가 있으니
    가이드 해주겠다고 몇번을 말했다는데
    저렇게 태도가 바꿜 수 있을까 싶네요.
    처음부터 본국에 가면 안면 몰수 할거였더라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2.16 22:51

    삼촌 마음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 생각해요.
    우리나라 학생이 독일 테니스장 갔을때
    몇달을 돈 안받고 밥,술을 사주겠냐구요.
    나라 전체적 이미지도 생각해야죠.
    제가 테니스 회원이면 톡방에 글 쓰고 싶더라고요.
    계속 사주는건
    우리의 사대주의 상대의 우월주의 니까
    적정선 지키자고요.

    이 독일남은 본국에 동거녀가 있어서
    여행으로 우리나라 다녀가더라고요.
    그나마 자기 동거녀 있다고 얘기하고
    여자 문제는 안 일으켜서 다행이다 해야할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4.02.16 23:05

    그니까요.
    여기서 이미 회원들 사대주의다 생각했지만
    제가 어찌할 수 없었고
    우리 가족이 배풀어준 호의는
    그쪽에서도 답례가 있겠지 했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그런 분위기니까요)
    딸한테 하는거보니 그냥 우월주의였어요
    뒷통수 크게 맞았네요.
    딸이
    너는 한국에서 나랑 아빠가 얼마나 많이
    밥을 사줬는데 더치패이를 얘기하냐
    너가 한국 있을때처럼
    여러번 만날것도 아니고 한번 보는건데
    진짜 서운하다. 이게 독일 문화냐...
    라고 말했으면 좋았을걸...
    애가 본국이라고 갑자기 깡패로 변할까봐 무서워
    말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 작성자 24.02.16 23:17

    @가을빛고와 그런걸까요.
    갑자기 깡패처럼 험악해질수도 있다는 생각,
    계속 볼거면 말하지만 어차피 손절할건데
    조용히 차단하자는 생각 반반이었다네요.
    저는 너가 말 안하면
    한국인들이 독일인 선망해서 계속 사주고
    여행에 끼워주는줄 알거아니냐..
    한국인들은 동,서양 막론하고 더치패이가 원칙이다..라고 일부러 더 정확히 말해줬어야 된다
    했거든요.

  • 24.02.17 07:00

    우린 존중해
    주는데 그들은
    우리를 식민지
    취급 한다는 느낌

  • 작성자 24.02.17 09:15

    지금 생각하니 독일 학생이
    그들만의 커뮤니티에서 한국인들은
    유럽인들한테 호의적이다.
    잘 사준다. 밥값 더치 안한다. 등등의
    정보를 미리 접했을수도 있다 생각돼요.
    아무튼 우리나라 식으로
    배풀어주면 그쪽에서도 당연히 답례 하겠지..
    하고 생각하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똑같이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수십끼니 얻어먹고 단 한번을 안사줄줄이야
    어찌 알았겠어요.
    히틀러 피가 흐르나~ 생각들었네요

  • 24.02.17 07:36

    테니스 모임에서는 회원들이 버릇을 잘못 들인거 맞는 것 같고요. 따님과의 만남에서는 은연중에 그 독일 학생이 무상으로 영어 회화 도움주고 있다고 그런 느낌 받아서 얻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한 것 아닐까요?

  • 작성자 24.02.17 09:09

    테니스 회원들이 호의든, 사대주의
    마음에서든, 그렇게 얻어 먹었으면
    같은 학생 입장이기도 하고, 어른들한테 받기만했으니 딸하고는 당연히 더치패이 할것 같은데
    안그랬다는게 의외구요.
    딸이 두번째 만남에서 더치패이 얘기 안한
    딸도 너무 순진했다 생각되네요.
    서울경기권 명소 구경 시켜줘서 일방적으로
    회화 도움줬다 생각할 분위기는 아니었다 생각되는데 독일애는 그리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 24.02.17 14:50

    개인적 합리주의적 성향일겁니다.

    우리만 우리나라 문화의 시선으로 보기에 이기적이고 빈대붙었다 생각하는거죠.
    저 사람들 입장에서 우리를 볼땐 쟤네 왜 저래? 이럴걸요?

    여기 카페 게시판에서나 우리끼리 위안 삼을 뿐인겁니다.

    사람인지라 기분은 당연히 나쁠 것이고, 분하기도 하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나라 국민성인데요. 독일 애는 그냥 자기식대로 산것 뿐일 겁니다.

    맘 담아두시지 말고 욕 한사발 하고 풀어버리세요. 우린 이래 신경쓰지만 저들은 암것도 모를 가능성이 99.99% 이상이에요

  • 작성자 24.02.17 19:11

    여기저기 소문내서 유럽인들 만날때
    더치패이 하라고 할려구요.
    딸도 에브리타임인가
    대딩들 소통 공간에 올리구요.
    테니스장에도 얘기하구요
    58년 사는 동안 이런 철면피는
    처음 봤네요.
    딸이 손절 한다기에
    그전에 나 만나게 해주라했네요

  • 24.02.17 19:09

    @라 몽 워워~ 라몽님 자녀일을 부모들까지 확대하지 마세요^^ 딸이 손절 한다고 하니 지켜봐주면 될일 입니다.

  • 작성자 24.02.17 19:25

    @500억지존 한국인들이 독일인 만나는거 너무 좋아해서
    항상 밥사주고 떠받든다고 주변에 지껄이고
    다니는건 차단해야 될것 같아서요.
    분명 테니스장 또 와서 얻어먹고 가려할거라
    딸이 챠단해도
    그 xx 오면 제가 테니스장 가서 만나려구요

  • 24.02.17 18:54

    그냥 그사람 성향이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철면피요~ 제친구도 20대중반에 친구소개로 만난미국인있는데요 이사람이 친구들하고 밥먹을때마다 돌아가면서 계산하는데 돈낸적이 없데요 계산할때되면 어물쩡거리고요 근데 제친구는 영어배우고싶어서 밥값내면서 같이어울렸데요 ㅡㅡ 글구 백인들 은근 우월의식있어요~

  • 작성자 24.02.17 19:09

    똑같네요.
    아니, 이 독일남자가 더 추잡스러순거죠.
    자기나라 갔는데 푸대접한거라서요.
    일단 처음에 더치패이 얘기못한 딸이
    제일 문제인거구요.
    그당시 그 말을 왜 못하냐고 한 마디 하려다
    아빠때문에 거지같은애 알게한것도
    미안한 일이라 그냥 넘어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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