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성 결혼 한국남성, 한국 국적 취득 위한 호구였다(?)
"제 꿈은 이혼"…한국 노총각과 결혼한 20살 베트남 여성의 속내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한국여성 대부분 한국 귀화한 베트남 여성들
한국국적 취득, 즉 한국 귀화를 노리고 한국 남성과 결혼하고 국적 취득이 성공한 후 곧바로 이혼하는 베트남 여성이 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한국 남편을 둔 베트남 여성 2명과 인터뷰를 통해 국제 결혼의 부작용을 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A씨(20)는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47세 한국 남성과 결혼했다. 6개월간 한국어 교육, 서류 작업 등을 거쳐 한국으로 건너왔다.
그는 원래 베트남 남편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꿨지만, 지금은 한국 노총각 호구를 만나 행복한 삶을 꿈 꿀 수 있는 한국 국적을 얻은 후 이용가치가 떨어진 한국 호구와 이혼하고 진실로 희망하는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게 목표가 됐다고 한다.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결혼 이주 여성은 한국 남성과 2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면 귀화 신청을 할 수 있다.
베트남 현지의 한 결혼중개업체 관계자는 한국 귀화를 노리고 국제 결혼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져 베트남 여성들한테 결혼 생활을 최소 1년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러한 방법도 별 실효성은 떨어지지만..)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는데 한 달 만에 집을 나갔다"는 등 이른바 '국적 먹튀' 피해 글들이 지금도 수도 없이 올라오고 있고 한다.
국제결혼피해센터에 따르면 2022년 접수된 상담 건수만 300건에 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제 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여성들 대부분은 이혼 후 곧바로 본인이 사랑하는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기준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한국 여성 556명 가운데 482명(86.7%)은 귀화한 베트남계 한국인이었다. 즉, 여기서 국적 확인이 어려운 2명을 제외한 480명은 모두 귀화 전 국적이 모두 베트남이었다.
이렇게 대부분의 베트남 여성들은 결혼을 통한 한국 국적 취득으로 한국여권을 발급받아 베트남 국적보다 해외에서 자유롭게 해외여행이 가능하고, 내국인으로서 임금 차별 안 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에 한국국적 취득 후 베트남 현지 가족들도 한국으로 불러들여 베트남보다 높은 임금 받으며 풍요롭게 살 수 있으며, 호구가 된 한국 남성과는 이혼한 후 곧바로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면 베트남 남성의 한국 국적 세탁도 보다 쉽게 이뤄진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국제 결혼의 증가로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에 대한 지원은 늘어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정책이 여성에 초점 맞춰져 있어 남성 피해자에 대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부실한 실정이라 지적했다.
이에 혼인신고 이전에 철저한 사전심사를 통해 걸러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베트남여성들의 국적세탁을 위한 위장결혼 피해 한국 남성들을 위한 상담이나 지원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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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 되시길....
정말 문제 심각합니다.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베트콩년들에게 호구 잡히지 말자,,호구가 그리 좋냐고??
헐....!!
좋은 정보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