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산이조지요 박대장 일당들이 밀양 자씨산 가는데 오랫만에 열차산행을 함 해볼끼라꼬 따라갈라
카다가 커피 우유가 넘치는 소동을 피우는 바람에 우예 후다닥 마무리는 했는데 꾀꼬리봉에 올라가는데
손가락 끄티가 자꾸 따꼼따꼼해가 장갑을 벗어보이 왼쪽 두번째 손가락 끄티가 3mm쭘 째져가 있다!~
까스레인지 어디다 비끼뿟나?~ 집에와가 아까징끼를 발라노코 한숨자고 일라이 이기 낮도 안하고 진물이
질질 나온다!~ 아푼 마님을 대신해가 맨날천날 빨래하고 설거지 같은 살림을 사이 그런강?~ ㅠㅠ
며칠전 모임에가이 친구넘이 목감기에는 소금물을 콧구멍에 부너으마 낮는다 케가 목욕탕에 드가가 따끈한
물에 소금을 풀어가 꼬리숫가락으로 퍼너키 시작하는데 눈물,콧물이 다나오디 난중에는 기침이 따발총처럼
나오는 바람에 무심결에 컵이 미끌어져 널찔라 케가 잡니라꼬 손에 힘을 준다 카능기 꼬리숫가락 끄티까
콧구멍을 조찔러 뿌는데 우예 찔렀는지 눈물이 질질 나온다!~눈물인줄 알고 씩 문테띠마는 엄마야!~눈물이
아이고 빨간 코피다!~ 현대백화점 앞까지 모이라 카는 시간이 다되가 화장지까 코마개를 해가 티나온다!~
오늘은 전월 청산산악회에서 만난 장사장님한테 이달 말 거북이산악회에 함가께요 카미 말을 흘리나가
이틀 전에 김총무 문자에 간다 카미 답을 했는데 반응이 없다!~ 그런데 막상 당일 달구지에 올라가보이
김총무가 배짱 장사를 한 이유가 있었다!~ 거북이산악회가 만차라꼬?~ 아랫도리 털나고 첨이다!~
울산 무학산은 예전 직장생활때 출장 가기나 하마 범서읍에서 가까버가 서너번 올라 간적이 있는데 연화산은
자료를 찾아바도 없어가 확인 사살을 하러 가기로~ 재작년인가 울산 옥녀봉에서 올라가가 국사봉~치술령~
묵장산~경주 사일고개로 7시간 30분 가량 종주 산행을 했을때도 연화산은 생각도 안했는데 오늘도 거북이
정대장은 연화산을 안가고 무학산~망성봉만 찍고 원점회귀 한다꼬?~그 대신 시간은 한까뜩 줄태이 알아가
갔다오라 칸다!~ 혼자 (난중에 이사장과 정미씨도 헐떡거리미 따라왔다) 연화산을 찍고 올라꼬 초장부터
기아를 5단으로 올리고 부지런히 발을 놀리가 허고개 쪽으로 내리오이 오룩스맵으로 10km 정도되는 거리를
3시간 30분이 막지난 시간에 내리왔다~
예전에 후배하고 영천으로 출퇴근 할때는 커피 타임 장소이던 평사휴게소에 오랫만에 내리가 아침밥을
냠냠짭짭하고 나오는데 이사장이 여는 얼마 안있시마 없어진다 칸다!~ 와요?~ 땅값이 올라가 세논는거
보다 파능기 더 낮다 시푸이 팔겠지!~ 리얼?~
아침묵고 오짐누고 와도 산행 들머리인 가마정식당 주차장에 도착하이 9시 15분이다!~ 주차장 입구에는
등산객은 주차하지 마라 카미 크다라이 써부치났따!~ 전부 저거물꺼 싸가오이 돈이 안되는 모양이다!~
달구지에서 널짜노마 쪼춤바리하듯 달라빼는 사람들!~ 어느 산악회에서나 쉽게 볼수있는 낯익은 풍경이다!~
여도보이 공부를 안해 왔는지 반틈은 오른쪽 옥곡마을 안으로 들어서고 반틈은 엉거주춤이다!~ 빠꾸!~카미
감을 질러가 세아노코 띠가듯 앞장선다!~ 옥목마을 입구에서 직진한다!~
투다닥 띠가미 옥곡마을 쪽을 쳐다보이 떨빵하그러 윤태금아저씨도 글로 가고 있다!~ 앞에있는 아지매들은
우리핀이 아인갑다!~ 오른쪽 입구에 무학산 가는길 판때기가 부터있는 무덤군으로 들어서는데 웬 아지매가
풀숲에서 후다닥 띠나온다!~ 입구 아지매들하고 같은 일당인것 같은데 쉬야를 하다가 띠나온기가?~
정3품 당상관인 통정대부를 지냈다 카는 동래 정씨 무덤 왼쪽으로 들머리가 열려있다!~ 무덤 오른쪽에서
송교수가 뫼들 같이가자 카미 티나오는걸보이 여도 초장 진로를 잘못 잡은듯~
등로 초입은 족적이 분명하지만 가파르다!~ 가파른 오름길은 299봉까지 제법 길게 이어진다!~
달구지 안에서 연화산 간다꼬 의사 표시를 한 사람은 뫼들 혼자뿐인지라 서두른다!~ 뒤에서 천천히가자 카는
송교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송교수한테 천천히 가자 카는 소리는 첨 들어본다!~~
헥헥거리미 올라서다가 송교수와 보조도 마출겸 오른쪽 조망바우 우에 올라선다!~저쪼 옥녀봉에서 국사봉을
거쳐 치술령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잠시후 299봉에 올라선다!~뒤를 돌아보고 감을 질러보이 송교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해가 천천히 올라간다!~
살짝 내려섰다가 전면으로 보이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학산만디 343봉으로 올라간다!~~
산만디 직전 너덜길을 지나고~~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 옆에 무학산만디 표지석이 박히있다!~ 예전에 없던 표지석인데 최근 옥곡마을을
축으로 한바퀴도는 원형 산줄기에는 비슷비슷한 시기에 울산대학병원 산우회에서 정상석을 박아났따!~
남쪽으로는 가운데 송신탑을 이고있는 600m 문수산이 뽈록하이 올라와 있고~ 저쪼도 15~6년전 서당재~남암산~
문수산~영취산~망해사 쪽으로 내리온 기억이!~그때는 남암산 길이 희미해가 몇번이나 알바를 하고 어스름할때
내리온것 같은데 오래되가 정확한 기억인지는 자신이~
오른쪽에는 영남알프스가 아스라히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예보에 날씨가 꾸리무리해도 비는 안온다 카던데~
오늘 조망은 빌로다!~
안즉도 송교수가 안올라와가 카메라를 배낭 우에 언지노코 셀카로 한컷하고~쪼매있띠 송교수가 올라오디마는
아!~ 더버라 카디 홀딱쇼를 하고있다!~ 한여름에도 파카를 입고 산에 올라오는 사람이 와 이카노?~
무학산으로 직진해가 평탄한 길로 진행하는데 산불감시초소 아저씨 작품인지 산길을 자기집 안마당처럼
깨끗하이 씰어났따!~난중에 가보이 연화산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산불초소에도 요처럼 멜가이 씰어났따!~
잠시후 갈림길에 범서 옛길탐방로 카는 팻말이 달리있는데 오른쪽으로 직진한다!~ 바닥에는 밑줄 쭈악!~낯이
익은 팻말이라 가마이 생각해보이 옥녀봉~국사봉 가는 길에도 달리있었던 기억이~
다시 무학산을 향해 완만한 경사면을 올라간다!~ 여름에 잠깐 잠깐 올라올때하고 느낌이 다르다!~
펑퍼짐한 만디에 꼬피있는 쪼매한 정상석!~ 덩치에 어울리는 차만 정상석이다!~
여는 울산 피크산악회에서 꼬바났다 칸다!~ 정상석 뒤쪽 나무 밑에는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된
짝퉁 삼각점이 안자있다!~ 정상석 등따리에는 "여나산곡(餘那山曲)이 멈추어 학이 춤추고 별을 헤는 망성
(望星)과 아부레미가 만나는 무학(舞鶴)에~" 라는 문구가 새기져 있는데 여나산은 연화산의 옛이름이고
망성은 망성봉을 뜻하는 것은 알겠는데 아부레미는 무신 말인지 모리겠다!~
무학산에서 후미를 기다릴라 카이 초반 가파른 오름길에 흘린 땀 때문인지 으실으실 추버가 송교수한테
내리가자 카미 투다닥 내리오는데 티미한 넘이 인증샷 한컷 한다 카는걸 이자뿐다!~ 올라가?~ 통과!~
잠시후 285봉을 넘어서고~
다시 309봉으로 쉬엄쉬엄 올라가니~~
유명 작명가가 여다 보아봉이라 카미 코팅지를 터억 부치났따!~ 보아뱀은 우리말로 왕뱀이라 카는데
아메리카,카리브해 등지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소설 어린왕자에서는 코끼리를 꿀꺽한 뱀 이기도~
설마 여가 보아뱀 대가리 맨치로 생깄다고 짓는거는 아이겠지?~ㅉㅉ
내려섰다 다시 돌탑이 보이는 325봉에 올라서니~
허걱!~ 여는 준봉이라고~ 산따묵기 팀들이 여와가 한바꾸하마 1타 7피를 할수있다!~ 가짠타!~
주르륵 내리서마 옛길 탐방단 팻말이 돌아서가 있다!~ 처음부터 돌아섰는지 누가 들구차가 돌았는지
화살표는 무학산 정상과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임도가 지나가는 한실재로 내려선다!~~ 둇바리 직진한다!~
직진해서 200여m 진행하다 보면~~
오른쪽 능선으로 갈아타야 되는데 입구에 아무런 표식이 없어 바닥에 낙엽을 끌거노코 올라갈라 카다가
무심코 지나가는 일당들이 있시까바 대구99클럽 김고문님 한테 얻어났는 표지기를 한장 깔아 논는다!~
표지기는 난중에 길벗산악회 박대장이 잘썻다 카미 반납했다!~ 역시 산대장이 틀린다!~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국제신문 표지기가 연이어 달려있고~ 입구에도 달아나실낀데 언넘이
띠내삐맀지 시푸다!~
봉우리에 올라서면 앞에 또 봉우리가~ 망성봉은 봉우리 두어개를 더 넘어야 된다!~
잠시후 완만한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봉우리 복판에 등을 돌리고 꼬피있는 까만 정상석이 보이고~
산행시작한지 1시간 반 만에 반환점을 돌아 원점회귀할 사람들은 내리갈 일만 남았다!~ㅠㅠ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376m 무명봉인데 울산대학병원 산우회에서 이 동네 망성리 최고봉에 문패가 없는기
섭섭했던지 문패를 써가 달아났따!~이동네 저동네 산에 댕기다 보마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불리워지던 이름도
있고 간혹 동네 주민들이 마을 뒷산에 자기 동네 이름표를 달아 부치는 것을 볼수도 있는데 이런 현상은 별로
거부감이 안든다!~ 그런데 꽃"영" 클"태"를 쓰는 괄호 안에 또다른 산명은 사람이름 같노?~ 한컷한다!~
물 한모금하고 후미를 기다리는데 송교수가 내 혼자 연화산에 간다 카는 사실을 알고 먼저가라 케가 일단
빠이빠이!~ 잠시 이산 가족이된다!~ 오른쪽 족적이 뚜렷한 망성봉 하산길을 버리고 직진길로 내려서는데
산길이 거칠어 지기 시작한다!~ 족적따라 투다닥 내리온다!~
다시 임도로 내려서는 능선 끄트머리에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은듯 기름이 반지르르 흐르는 대구부용산우회
표지기가 달리있다!~~
포장과 비포장이 반복되는 임도를 따라간다!~ 언넘이 조래 예쁜 나무를 쓰레기통으로 맹글어 났노?~
몸이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의 오르내림이 있는 임도를 종종걸음으로 지나가는데 뒤에서 누가 마우스로
따르릉 따르릉!~언넘이 장난치노?~카미 돌아보이 븅알이 톡티나오는 쫄쫄이를 입은넘이 패달을 둇나게
밟으미 올라온다!~ 지딴에는 으흑으흑 카미 패달을 시라사도 완전 슬로비디오다!~
조금전 망성봉 올라가는 길에 이 근방에서 연기가 나가 송교수하고 둘이 저쪼 불났나?~무신 약치나 카미
궁금해 했는데 돌공장에서 폭약 터줏는 소리다!~우르릉 쿵쾅 거리디 연기가 풀썩!~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주)SR레미콘 카는데가 연갑다!~~
등산안내도가 아이고 산림보호지역 지정 알림 카는 도움도 안되는 판때기가 서있는 전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마 돌쪼가리가 티올라오지 시퍼가 왼쪽으로 직진한다!~
망성봉을 떠나 임도길을 20여분 가까이 걸어가이 실실 지업기 시작한다!~ 은근한 오름길!~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임도에서 전면을 바라보니 KBS송신탑을 이고있는 연화산이 제법 가찹게 보인다!~
임도 표석에 덧빵났는 이 숫자는 뭐를 뜻하는 기고?~
임도길을 터덜터덜 걸어가는 객이 심심하지 시퍼가 빨간 꾸찌배누를 바리고 영접을 나온 나무들도 보이고~
임도 길을 35분여 걸어오니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쉼터 삼거리가 나타나고~ 3.5km 정도되는 거리를
속보로 걸어온 셈이다!~
삼거리 이정표에는 직진 방향 언양대곡,두동삼정을 가리키고 오른쪽 내림길은 두동은편을 가리킨다!~
두동삼정 방향으로 직진해가 연화산에 올라갔다 다시 일로 빠꾸해가 두동면 은편리 허고개로 내리갈
작정이다!~ 직진한다!~
임도 표석 알로는 남자 두사람 ,여자 한사람이 나무가지를 열심히 써리다가 내가 빤히보이 동작그만
하디 빌볼일없는 얼빵한 넘이라 생각했던지 또 나무가지를 써리기 시작한다!~ 짐차까지 대노코 남우
눈치를 실실바가미 써리는 저 나무는 도대체 무신 나무고?~~어떤 산꾼은 이 근방에서 두릅을 한가방
땄다 카던데 두릅 나문강?~
삼거리에서 불과 2~30여m 직진하다 보면 전신주 번호 두동146R44 오른쪽으로 1대간9정맥 노란 표지기가
달리있는 곳에 연화산 오름길이 보인다!~~
울로도 표지기가 마이 보이는 오름길은 뚜렷하다!~
글씨가 지아져가 벙어리가된 푯말에 다시 입을 그리였는다!~ 혹시 이사장이 따라 오까바!~ 그런데
예감은 직빵으로 맞아가 난중에 내리오는데 이사장이 입가를 허여이 해가 올라왔다!~
소나무 숲이 보이는 완만한 오름길을 올라간다!~~
경사면에는 통나무 똥가리까 계단을 맹글어 났는데 썪어가 바싹 뿌사지는 곳도 있다!~ 돌삐가 보초를
서고있는 봉우리를 지나~
능선 우로 올라서면 노푸다란 산불감시초소가 거만한 폼으로 서가있다!~ 어흠 어흠 카미 헛기침을
해봐도 내다보도 안한다!~ 근방에 순찰갔나?~
왼쪽으로 휘어져 살짝 내리갔다가~~
여도 커다란 돌삐가 막아서가 있다!~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울산 울트라랠리 카는 기럭지 진 표쪼가리가 연이어 달리있는 곳을 지나면 김해 김씨 묘가 티나오고~
표쪼가리에 자전차 그림이 글리있는걸보이 여도 자전차를 끌고 올라오는강?~
다시 봉우리를 쉬엄쉬엄 올라가니~~
희안하게 여도 큰 바위가 사천왕처럼 봉우리를 지키고 있다!~
능선으로 올라서이 문패없는 무덤이 보이고~
좌로봐!~를 하면 KBS 송신탑이 보인다!~ 연화산 짱배기다!~~
철망 왼쪽으로 정상 짱배기가 삐죽히 보인다!~ "언양309" 삼각점이 있다카는 안내판은 서가 있는데 실물이
안보인다!~~ 건물을 지면서 깔아 문테뿟는지 철망안 잡초 더미에 묻히있는지 알길은 없고~~
대부분 짱배기 송신탑은 방송 3사가 같이 모디 있는데 여는 KBS가 독식을 하고있는 모양이다!~
철망 담장을 돌아서면 전면으로 나무에 걸리있는 김문암 아저씨의 정상판때기가 보이고 그 왼쪽 숲에
뽀얀 정상석이 숨어있다!~~ 산행 시작한지 2시간 45분 소요!~
김문암아저씨 궁디 만지듯 판때기를 함 문테주고~~
새총같이 생긴 나무옆에 있는 정상석을 안아준다!~
셀카로 한방 박고 시계를 보이 안직 하산 시간이 널널하게 남아가 퍼져 안자가 요기를 한다!~ 편의점에서
새벽에 금방 들라났다 카는 아르바이트 학생 말을 믿고 샌드위치를 사왔는데 맛도 괘안코 양도 마치맞다!~
혹시나 이사장이 올란강 시퍼가 30분 가까이 퍼져 안자가 후식도 묵고 계피 사탕도 꺼내가 쪽쪽 빠는데
올라올 생각을 안해가 행장을 대강 정리하고 일란다!~
소나무 옆에서 노랑물을 보태주고 갈라꼬 쫄쫄거리는데 앞에 뭐가 보이가 자세히보이 뭐어?~ 흔적없이?~
왜관깨구리가 내 곳휴를 빠이 보고 있는거 같애가 얼른끈꼬 자꾸를 올린다!~오늘 한분도 안써묵은 대구
99클럽 표지기를 한장 걸어노코~~
허고개로 내리가가 히치를 함해보고 안되마 콜택시를 부를라꼬 투다닥 내리가는데 산불 감시 초소를 지난
내리막에 누가 올라오길레 자세히보이 허걱!~정미씨다!~이사장은?~ 뒤에 올라와예!~노상 정미씨를 끌고
댕기던 이사장이 뒤에 온다꼬?~ 100여m 더니리가이 이사장이 햇또를 땅에박고 헥헥거리미 올라온다!~
밥뭇는교?~ 다 와가제?~ 동문서답을 하는 입가가 허옇타!~ 저리 무리해가 탈나마 우얄라 카노?~
기다리마 기약이 없지 시퍼가 후다닥 먼저 내리온다!~ 다시 체육시설 쉼터 삼거리로~
삼거리에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두동은편 방향으로 내리온다!~ 허고개가 있는곳이 은편리다!~
잠시후 포장 임도길이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는 곳에서 나침판을 보이 허고개는 동쪽 직진 방향이다!~
오른쪽으로 하산길이 있는강 시퍼가 꼼꼼하이 살피미 내리온다!~
왼쪽으로 휘어지는 곡각지점에서 4~50여m 내려오면 오른쪽에 울산무룡산우회 낡은 표지기가 보이는 곳이
허고개 내림길이다!~ 왼쪽 조금 떨어진 곳에있는 전신주 번호는 두동146R31번이다!~
몇걸음 내려서면 나타나는 너덜길!~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너덜길에 따문따문 표지기가 걸리있는기 보인다!~
첨에는 너덜길 알로 보이는기 전원주택인갑다 케띠마는 내리가보이 인우드 모텔이다!~ 요서보이 금방이지
시퍼가 가던길로 계속 안가고 떠듬떠듬거리미 둇바로 내리갔띠마는 전신만신 철망담이라가 왼쪽으로 삐잉
돌아 나가보이~
신축 건물 공터다!~ 떨빵한넘이 성질만 급해가!~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내리와가 다시 올려다본 너덜길!~ 표지기 달린데로 얌전하게 따라 왔시마 일로 내리 올낀데~
터덜터덜 허고개로 내리오이 오른쪽 담장에 무신 자연석인지 조각 작품인지 요상시리 생긴 돌삐들이
언치가 있고~~
아까 전원주택인줄 알았띠 규모가 제법큰 팬션단지다!~팬션이 13동이나 되고 스크린골프 시설까지?~ 여는
빌로 볼끼없지 시푼데 이래 시설을 마이해가 장사가 되나?~~
오른쪽으로 올라오면 허고개 주유소다!~차가 두동면에서 언덕으로 줄을지가 올라 오는데 장사가 되겠나?~
실제로 25분 정도 히치를 할라꼬 서있었는데 차 한대도 안들어온다!~오룩스맵을 보이 걸어온 길이 약10km
정도되고 산행 시작한지 3시간 30분이 막 지나고 있다!~
맞은편으로 집채만한 두동면 입석이 보이고 국사봉,치술령 등산안내도가 보인다!~여는 두동면과 범서읍
경계 지점인 모양이다!~
산악회에서 무학산 망성봉을 지나 연화산으로 종주하마 대부분 저쪼 공터에 달구지를 주차하고 뒤풀이 궁물을
끼리 묵는다!~ 첨에는 거북이산악회도 그라마 좋을낀데 케띠마는 내리가보이 여보다 억사구로 분위기가 좋은
선바위공원에서 고깃국을 끼리고 있었다!~20분 이상 지나가는 차보고 손짓발짓 해도 끼꼬도 안해가 콜택시를
부르이 10~15분 기다리야 된다 케가 전화를 끈고나이 바리 빤스가!~ 얼른 올라타고 콜 취소요!~ 홍홍홍!~
기사 양반한테 망성네거리에 내라돌라 카고 기대있는데 저 앞에서 윤태금 아저씨가!~기사 양반 시도뿌!~
태화강에 걸치있는 망성교 다리 우를 지나 가길레 와 다부로 일로 오노 카이 선바위공원에서 뒤풀이를
한다꼬!~ 거는 아까 식당 입구에 산악회 차량 주차금지 카미 써부치났띠마는 쫓기났는 모양이다!~
건너핀에는 예쁘장한 커피집도 보이고~~망성이라 카는 동네이름 유래는 신라때 경순왕 친공시 남루한
천인 차림으로 희롱받은 중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이 이곳에서 영축산으로 나르듯 사라지는 것을 보고
그가 문수보살임을 깨달은 왕이 멀리서 멍하이 바라보고만 있었다고 망성(望聖)이라 켔다는 말도있고~
터덜터덜 다리를 건너오이 갱빈에는 주상절리 같은 보기좋은 방구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저쪼 오른쪽으로
선바위가 희미하게 보인다!~
오전에 올라간 들머리도 함 돌아보고~~
선바위공원에 들어서이 행락객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으랏찻차 카미 족구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저쪼 주차장에는 하얀 궁디에 뺄간 밑줄이 끄인 아침에 타고온 달구지도 보인다!~~
오른쪽에 입석이라고도 부르는 선바위를 여서도 함 찍어보고~
갱빈에 내리가가도 함찍어 본다!~~ 저 우에있는 정자가 정몽주가 놀고갔다 카는 입암정인강?~
맑은 날에 비싼 대포 카메라로 찍으마 이래 나온다 칸다!~~
달구지 안에 드가가 옷보따리를 가나와서 깨끗한 공중화장실에 드가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다음 맛있는
찌게 냄새가 나는 뒤풀이 장소로 돌아나온다!~
하산 완료시간 15분 전에 내리온 이사장은 묵는데 집착이 강하다!~ 사장님!~ 남았는 궁물 원샷하고 밥그릇
빨리 반납 하이소!~ 가마이 있어바라 여 안즉 건디기 남았따!~
돌아오는 달구지 안에서 윤태금 아저씨가 석양이 빨가이 너무 곱다 카미 화적같은 판때기하고 다른말을
하길레 함 찍어 보까?~ 단디 전자가 찍으소!~ 찰칵!~ 카메라 말고 스마트 폰까 찍어야지!~
찰칵!~ 찰칵!~ 찰칵!~ 단디 전자가 찍으라 카이!~ 아이고 손가락에 쥐가 날라 칸다!~
정대장보고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꺼꾸로 가이 수성구에 먼저 널짜주마 안되나 카이 우리 사전에 꺼꾸로
카능기 없다 카미 다시 홈풀로 삐잉 돌아간다!~차고지가 만촌동 쪽인강?~ 6시도 안대가 집에 드간다!~
홈풀에서 지하철을 타고 만촌역에 내리가 에스컬레이트를 탈라 카는데 누가 궁디를 쿡 찌른다!~ 언넘이
어른 궁디를 함부로 쿡쿡찌르노 카미 돌아보이 허걱!~ 마님이다!~산에 가기는 간기가?~ 하모!~하모!~
첫댓글 울산무학산은 다녀왔는데..
여불때기 산들은 기억이 없어요..
뫼들형님이 또 숙제를 내주었어니 공부 열심히해서
빠른시간내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좋은정보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울산 무학산은 난도 서너번 갔다온 곳인데 연화산을 간 기억이 없어가
손을 들었띠 혼자바께 없어가 정대장이 시간을 넉넉하게 배려해 줄태이
알아서 갔다 오라케가 둇나게 발바가 찍고 왔심다
무학산에서 망성봉 찍고 원점회귀하는 코스에는 산.봉 따묵기 고수가 작명을 해논
봉우리까지 합치마 1타 7피
접근거리도 가찹고 산행시간도 3시간30분 전후라 시산제 산행 같은거 할때
함써묵을만 합미다
마산 무학산인줄 반가이 산행기 구독하다보니,
동명이산이었네요.ㅎㅎ
홀로 산행을 멋지게 하십니다.
신나는 산행기 재미나게 구독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당~^^
단지 마산 무학산은 학이 지혼자 춤을 추는기고 울산 무학산은
우에있는 연화산 형님이 노래를 불러조가 신명에 못이기가 덩실덩실
춤을 춘기 쪼매 틀림미다
혼자 산에 댕기는기 버릇이 되가 그런강 흑산도아가씨도
불러보고 동숙의노래도 깡다구로 불러가미 멧돼지
시키들한테 견재구를 날리가미 쫄랑쫄랑 돌아댕김미다
항상 시더분한글 관심 가지조가 댕큐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