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이웃집 친구분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전화오기 바로 1초전에 여기에 올라온 글들의 제목을 보고서 한국은 삼일절! 이라는 걸 알았어요.
기다리고 있던 일이 있는데 ‘아니 왜애~~~?!! 😫’ 하고 있었는데 공휴일이라서 그랬던 거군요 ㅠ 몰랐어요.
그 생각 하느라 통화하는데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전화 오기 바로 전에 그걸 깨달아서요.
계속 ‘내가 이러이러한거 같냐’ 라고 물으시는데 그 전 상황 설명을 못들어서 ‘어 글쎄,,, 잘 모르겠는데’ 하고 넘기려는데 또다시 설명을 하시는데 저는 또 그 생각 하느라 (중요한 일이라서요) 얘기가 귀에 들어오질 않았어요 ㅠ
휴..
나중에서야 상황 정리 해드리고 끊었네요.
뭐..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니 그냥 흘러가는대로..
인생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다 이유는 있더라고요.
이번일도 이렇게 공휴일에 걸린 이유가 다 있을거예요.
인생은 흘러가는대로. 후아.. 짜증나네..! ㅠ😫😩
오늘도 열씨미 오일 마사지 했고요
(사진 펑)
샤워하려고 보니 양말에 빵꾸가
(사진 펑)
저는 주로 뒤꿈치쪽에 구멍이 잘 나는데 이제는 안 꼬매고 그냥 구멍 커질때까지 신다가 버려요. 근데 구멍난 쪽만 버리기 때문에 서랍에 그런식으로 버려져서 한짝만 남은 다른 양말하고 그냥 같이 신어요. 양말같은거 짝 맞춰서 신을 필요 없거든요.
저는 원래도 ‘이거는 이래야 한다 저거는 저래야 한다’ 라는 고정 관념이 심하진 않은 사람인데 양말 짝에 대한 고정 관념도 버린지 오래됐어요.
샤워하고 나서는 추워서 이걸로 신었어요.
(사진 펑)
머리는 이렇게 됐네요.
(사진 펑)
믿거나 말거나 해보긴 하는건데 어쨌든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저 오일은 한번 더 할 정도 남았으니 새로 사야 되고 여기서 전에 어떤분이 알려주신 마요네즈도 같이 해보려고요.
오늘은 김밥 해먹었고요
내일 직장 가져가서 동료들 줄 것도 싸 놨어요.
사람들이 한국식 김밥을 아주 좋아해요.
오래전에 어떤 사람은 저보고 자기한테 정기적으로 김밥 팔면 안되냐고 한 사람도 있었어요. 직장 동료 말고 다른데서 안 사람이요. 김밥 한번 줬더니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나중에 몇 번 더 싸서 줬었어요.
통에 있는건 모든 사람들이 한두개씩 맛 볼거, 호일에 싼거는 친한 동료 두명꺼 김밥 한줄씩.
저랑 특별히 친한 동료가 다섯명인데 그 중 세명이 김밥을 아주 좋아해요. 두명은 음식을 아주 가려서 먹는 사람들이고요.
그래서 김밥 싸면 그 세명껀 주로 따로 줬었는데 (김밥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통에 있는건 금방 없어지거든요) 셋 중 한명은 지금 고향 가 있어요. 가족들하고 3주간 고향으로 휴가 갔거든요. 그래서 두명꺼만 따로 준비했어요.
아래는 이번주 어느날 아침 출근길
출근을 일찍 하기 때문에 어두워요.
아래는 어느날 과자 먹으며 퇴근길
(사진 펑)
아래는 월요일에 차에 탔는데 그날따라 차가 더러운게 눈에 들어오길래 찍어봤어요. 차는 이동수단이기 때문에 그런건 별로 신경 안 쓰는데 그 날은 청소좀 해야겠다는 생각 들더라고요.
근데 아직 안했네요 하하하 ^^;; 나중에
(사진 펑)
아래는 그동안 먹었던것들
https://youtu.be/0Gl2QnHNpkA?si=mqgqfIDVwGtPrZes
https://youtu.be/j6nevGNYTkA?si=IDOrrNEjIgWloEVr
첫댓글 뒤에서 열심히 응원합니다~~~
오늘은 작은녀석 기숙사 들어갈 준비물 좀 사고...
도서관가서 힐링 좀 하고...
마눌님 산책 좀 시켜주고...
간만에 3일간 푹 쉬니까...
나만의 힐링타윔~~~
이젠 영어로 써도 기죽지 않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1 09:08
맞아요 인생흘러가는대로
될대로 되라 앞전에 이쁨닝 말씀 한번씩 되새겨요 아 나쁜뜻은
아니고 억지로 붙잡고 있지 않기로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1 08:47
소탈하셔서 좋아요
먹거리들은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김밥 각각의 재료 깔끔하게 잘 싸셨네요.
맛나 보입니다. 맛보고 싶네요.
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양말을 굳이 짝 맞출 필요가 없는 거~ 맞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까지 짝 안 맞게 신기는 그래서 ㅋ 살때 항상 같은 색깔로 열켤레씩 사요.
구멍나는 거 버리고 다른 거랑~^^
기다리시는 거 좋은 소식 있었음 좋겠어요.
이틀 글이 안 올라오니 넘 허전하더라구요. 바쁘신 일상속에 꾸준히 글 올리시는 것도 대단하신거 같아요. 김밥 넘 맛있어 보여요. 저도 해먹어야 겠어요~
이쁜 님 애잔하게 잔잔한 글 잘 보고 있어요 열심히 사시는 님 응원합니다
지난번 부터 이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저장된걸 옮기는걸 못해서 이제야 쓰네요
커피샴푸 만들어 쓰는 방법입니다
어떤 배우가 TV에 나와서 알게된 내용이라고 했어요
사용법은 물 적시지않은 마른 머리에 샴푸를 적셔서 모근을 위주로 문질러주고 15분에서 20분 정도 있다가 그대로 씻어내면 되요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둿머리가 휑하게 없었는데요 이샴푸를 만들어쓰고서
잔디처럼 조금씩 나기 시작해서 한참 헬스장 언니들이 붐으로 만들어쓰기 시작했어요 커피가 들어가니 흰머리가 약간 염색 효과를 내기도 해서 다들 좋다고 해요
사람마다 효과는 다르겠지만 머리카락이 굵어지는건 확실하다고 확인 했어요
저는 아직은 샴푸를 만들어 쓰진 못했지만 언젠가 는 써야할 때가 올것같아 저장해 놓은 내용입니다
앗 감사합니다! 저장했어요. 해봐야겠네요
그 언니분은 2년간 꾸준히 썼다고 했어요 물론 지금도 쓰고 있고요
이쁜 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과자 먹으면서 퇴근~
가볍게 살고 있는것 ~응원합니다
오이랑당근은 상극이래요^^ 당근넣을땐 시금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