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어머니께서 평소 다니시던 정형외과에서 허리통증으로 인한 주사치료를 받으셨어요.
엑스레이만 찍어보았고 뼈는 이상없으니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다고 하시니
주사치료 해준다고했고 어떤 주사냐고 물으니 근육주사라고 말씀하셨는데
맞고 확인해보니 씨암주자 신경차단주사 같은거네요...
맞고나서 한쪽 다리에 극심한 저림 통증을 느꼈고
의사는 마비되는 느낌은 들수 있지만 이런경우는 없는데 약물 흡수되면괜찮을꺼다
하셨는데.. 담날되어도 첫날보다는 덜하지만 그 한쪽 다리가 아프세요
오늘은 엊그제 주사맞는날 보다 덜해지는 느낌은 있지만 여전히 주로 종아리쪽이 많이 불편하고
어떤 움직임을 할때 아프다고 말씀하시는데...
좀 찾아보니 이치료는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서작성도 해야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과정없이 의료행위를 한거라면 이거 의사과실이 있는거 아닐까요?
의사말로는 단한번도 다음날 지나도 아프다고 호소한사람 없었다는데
척추카페에서 찾아보니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고 실제로
여러날 아픈사람 주사시술후 안아프던곳이 몇달 더 아팠던 사람
다양한데. 왜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세부내역서 뗴왔고 혹시 상급병원가봐야할 경우 어떤 치료를 했는지 정확히 알아야하니
진료의뢰서도 써달라고 했는데 왜 써덜라도 하냐면서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어머니께서 전부터 한번씩다니던곳이고 어머니께서 의사샘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제가 가보자고 한곳 안가고 그곳을 간것인데..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 글도 많이 보긴했는데
반대로 수개월 통증에 힘드셨다는 분도 있꼬..
휴.. 아직 오늘이 3일째라 더지켜보야겠지만
하지않아도될 주사를 맞은것 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ㅠㅠ
첫댓글 주사맞고 한 며칠은 뻐근해서 물리치료로 풀어주는게 좀 나아요
그주사는 그때 뿐이라 근본적인 효과는 없어요
계속 아프다 하니면 mri 찍어보셔야 확실히 알수 있을것 같아요 .협착증인지 등등요....
허리의문제보다 신경차단주사로인해 생긴 종아리부위통증 그게 너무염려스러워요 신경손상을입은건아닌지 주사를잘못맞은건인지ㅈ등등 ㅠ
신경차단술(주사) 하신 경우 주의사항보면 한 일이주는 아프다가 서서히 통증 좋아질 수 있다고 나와요.
아버지 보니깐 다리까지 전기오듯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넘 걱정마시고 나중에 허리는 mri 찍어서 정확한 상태아시고 치료받으세요.
괜찮아지시길 빌어요!
그런데왜어머니담당선생님은 하루지나면다괜찮다고 저희어머니경우첨봤다고 하시네요 이해가안가요 ㅡㅡ 일단 좀더지켜보려고해요 ㅠ 감사합니다
제가아는 씨암주사라는게 엑스레이처럼 보면서하는걸 씨암이라하고 주사제는 국소마취제라 진통제 믹스해서 놔주는 비급여 시술이던데 근육주사처럼 그냥 맞으라 하더라구요
네 지금다리한쪽통증 때문에 너무걱정되어요 주사를잘못맞은신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