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번잡한 명절보다 가족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먹고살려고 동분서주하다보니 가족이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해
진지하고 깊이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자 "춘천 남이섬"으로 떠났습니다.
* 남이섬으로 향하는 배에서 엄마와 딸
*너무나 순수하고 착한 곰돌이 아들
*남이섬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나무도 많고 크고(메타스궤어등) 잔듸밭도 있고
하루 돗자리 들고 피크닉이나 휠링 할만 하겠던데요
*애교 작살 나의 하진이 ,키는 작은데 어찌나 야무지게 말하는지..쓰러집니다
*유니세프 후원 홍보관에서 곰돌이와 한컷
*티격태격해도 살뜰히 챙겨주는 자매가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호수를 배경으로 한컷.이담에 커서 남친이랑 놀러오면 좋겠지?
가는길이 막혀서 오후에 도착해서 대충 한바퀴 둘러보니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가족 항상 서로를 배려하며 더 사랑하도록 하자.
지금은 아빠가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두집 살림 하지만 머지않아 한집에서
알콩달콩 살자꾸나." 여봉.재원.하진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
그래도 춘천 갔으니 닭갈비는 먹어주어야 겠기에 번잡하고 비싼 유원지 입구 식당을 멀리하고 한적하고 맛난 식당에 들려서 목까지 올라 오도록 먹었답니다.
아휴~~오는길에 어찌나 잠이 오던지 혼났습니다.
바쁜 수확철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시고 풍성한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아빠 역활을 잘 하셨네요..
이젠 애들이 다 커서 여행을 간다면... 누구와 가야 할지~~
황토랑님 시간되시면 자주 가셔요... 아마 애들 저만큼 클때가
가장 이쁘고 여행을 자주 다녔던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주 가보도록 해볼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엄마 많이 닮았데요 딸은 아빠 많이 닮았데요
저도 그리 생각하였답니다...ㅎㅎ
즐거운 추억이 되셨겠네요~^&^~~
행복한 가족입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잘 하셨네요.
잘 꿔셔서 마눌 내려오게 해야지요
요즘 말로... 그림 좋습니다요.^^
요즘 바쁘시죠 수확하랴 행사준비하시랴 수고하십시요
좋은아빠시네요
좋은 아빠되려고 노력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