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후반이고 기간제 교사로 일하다가 올해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1학기는 쉬고 있습니다.
30 중반부터 기간제 교사로 일했어요.
40살부터 3년간은 임용고시 공부를 했으나 1차에서 모두 근소한 점수차로 떨어졌고,
젊은 사람들과 경쟁해서 승산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임용고시에 대한 생각을 접었습니다.
50대 중반까지는 기간제 교사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
올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를 줄이면서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기간제 교사를 더이상 하지 못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은
중등 교원자격증 1, 2급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운전면허 1, 2종입니다.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보는건 어떨까요
간호조무사 자격증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만 익명할께요 요즘 포화상태더라고요ㅡㅡ
제가 알기로 보결전담순회교사 채용 있는데 어디에서 근무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교육청 채용 게시판 확인해보셔요..
보결전담순회교사 채용이 따로 있군요. 교육청 사이트 들어가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8 18: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08 18:07
72년생 간조 작년에 따고 바로 우리들병원 청담 취업했어요 만족해합니다 72년생 친구 갖고있던 사회복지사 1급으로 올해 취직해서 어르신들 차로 모셔나르며.. 나름 좋다고 해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참 유용한 자격증인 것 같습니다. 친구분 정말 대단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늘봄학교를 찬성하지는 않지만 늘봄학교에서 기간제 교사 못 구해서 명퇴한 분들 채용한다고 하던데요. 중등한테도 열려있다고 듣긴 했는데요.
늘봄학교를 저도 찬성하지는 않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공부방 창업이요
창업은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셨는데
간호조무사 추천하면 쫌 그래도
제 생각에 괜찮다고 봐요
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긴해도
오래까지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제 나이도 있으니 오래도록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1년짜리 기간제 모집기간은 끝났지만 병가나 출산휴가로 인한 단기간 기간제 수요는 늘 있어요. 사시는 지역 뿐 아니라 한시간~한시간 반 출퇴근 거리 지역교육청 공고도 수시로 살펴보세요. 그렇게라도 자리 이어놔야 다음 학기나 내년도 노려볼 수 있어요. 한 학기 자리 못 구했다고 다른 일 알아보긴 이른 것 같아요.
안 그래도 교육청 공고는 매일 매일 보고 있어요~ 제 과목이 올해 자리가 유독 없네요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관공서 공무직 자리도 한번 찾아보세요 금연상담사 뭐 이런쪽도 잘 어울리실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학원강사요
댓글 감사합니다~
간조보다는 지금 갖고 계신 자격증들로 취업하시는게 좋을듯요. 간조 어차피 몸 쓰는 업무라 나이들수록 힘들어요. 사회복지, 요보사 있으니 주간보호센터나 복지관 이런 곳 취업해보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지역교육청에서 특수지도사나 공무직 뽑으면 응시해보세요 특수지도사 하시는 분들 만족도가 높아요
감사합니다~!!
생계형이 아닌듯한데 잠시 쉬고 중간에 자리 나오는거 하시거나. 조무사 추천해요
나이드니 체력이 힘들어서 50대 되면 오전 근무만하고 생활비 버는 그런일 하고 싶던데요..
몇 년 전에 집을 사느라 대출을 받았어요. 대출이자 갚으려면 제가 꾸준히 일을 해야 해요ㅠ
응 저도 46세 기간제 교사라 공감이 되네요 ㅠ 몇년전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올해 간신히 구했는데 앞으로 어려울듯 해여~
저는 47세 기간제교사에요.ㅠㅠ 진짜 격하게 공감해요.ㅠㅠ 저도 간신히 구해서 다니고는 있는데 불안해요ㅠㅠ
올해가 유독 자리 구하기가 힘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
초등돌봄전담사나 늘봄교사..늘봄은 한시직이라 안정적이진 않은듯 하고 애들 가르치신 경험으로 초등돌봄전담사요. 교육공무직은 교원자격증 우대해 주기도 하고 학교 경력 선호해요.
초등돌봄전담사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