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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투밥 그릇위까지 수북히 담은 밥
강다짐 국이나 물이 없이 먹는 밥
매나니 반찬없이 먹는 밥
구메밥 옥의 벽 구멍으로 죄수에게 넣어 주는 밥
보리 한 가마 보리를 일본 말로 무기라고 한다 그래서 보리 한 가마는
무기징역을 뜻하는전중이(징역꾼)들의 은어
맛배기 양보다는 맛을 위주로 만든 음식
맛보기 마음이 당기는 대로 먹게 하기위해 양을 적게 하고 바특하게 차린 음식
도르다 몫몫이 나누어 집집마다 보내주다
떡 도르라면 덜도르고 말 도르라면 더 도른다 =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꾸미 국이나 찌게에 넣는 고기붙이
처녑 소의 되새김 위 가운데 세번째 위
홀아비김치 무나 배추 어느 한가지로만 담근 김치
개미 익은지나 묵은김치에서 느껴지는 김치의 깊은 맛
섞박지 절인 배추 무 오이 를 넓적하게 썰어 젓국에 버무려 익힌 김치
돔베젖 전어 창자로 담근 젖
감동젓 푹 삭힌 곤쟁이젓(새우젓의 한가지)
맛술 멋으로 마시는 술
풋술 맛도 모르고 마시는 술
성애술 흥정을 도와준 대사로 사주는 술
퉁바리맞는다 무엇을 부탁하다가 매몰스럽게 거절을 당하는 것
퉁 품질이 나쁜 놋쇠
바리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 그릇
옴파리같다 오목오목하고 탄탄하며 예쁜것을 가리킬 떄
옴파리 사기로 만든 작고 오목한 바리
이리 물고기 수컷의 뱃속에 있는 정액을 분비하는 흰 덩어리
홀태 뱃속에 알이나 이리가 없어서 배가 홀쭉한 생선
얼근덜근 술이 반쯤 취해서 건들거리는 모양
거나하다 딱 알맞을 정도로 취한 상태
옹송망송하다 뒤숭숭하게 생각이 잘 떠오르지 아니하다.
우럭우럭 술기운이 차츰 얼굴에 나타나는 모습
부엌에서 숟가락 얻었다 일같지도 않은 일을 해 놓고 대단한 성공이나
한 듯이 자랑하는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
한동자 끼니를 마친 후에 새로 밥을 짓는 일
멍텅구리 병의 목이 좀 두툼하게 올라와서 볼품없이 생긴 되들이 병
살강 부엌에 이런저런 그릇을 얹어 놓기 위해 만든 선반
꼬박 그릇을 만들기 위해 질흙을 잘 반죽해 떼어 놓은 덩어리
타렴질 물레를 돌리며 흙가래나 흙테로 그릇의 벽을 만들어 붙이는 일
감칠맛 음식이 입에 당기는 맛
걸쌍스럽다 먹새가 푸짐해 보기에 탐스럽다
쩌금거리다 입맛을 쩍쩍 다시며 맛있게 먹다
썰썰하다 뱃속이 빈 듯하여 무엇을 먹고 싶다
바특하다 국물이 적어 묽지 않다
타분하다 입맛이 개운하지 못하거나 음식 맛이 신선하지 않다
토렴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며 데우는 일
덖다 물기가 조금 있는 찻잎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
도로 볶아서 익히다
튀 닭이나 잡은 짐승을 끊는 물에 잠깐 넣었다가 꺼내어 털을 뽑는 일
마가리 비바람이나 겨우 막을 수 있도록 간단하게 꾸민집
기스락 초가의 처마 끝
도래 문이 저절로 열리거나 닫히지 않게 하려고 문 밑에 끼우는 갸름한 나뭇개비 메뚜기
굽바자 작은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울타리
버력돌 광석을 캘 때 쓸모있는 광물이 들어 있는 감돌을 골라내고 남은 잡석
그레발 재목을 자를 때 원래의 치수보다 조금 더 길게 늘려 자른 부분
바심 재목을 연장으로 다듬는 일
난벌 밖에 나갈 때 입는 옷
든벌 집안에서 입는 옷
뜯게 해져서 입지 못하게 된 옷
꾀죄하다 옷이 맵시가 없이 때가 묻어 더럽다
살망하다 옷의 길이가 키보다 좀 짧다
술명하다 옷차림이 수수하고 아름답다
무지기 허리 부분을 넉넉하게 부풀어 보이게 하는 치마
짤짜리 발끝만 꿰어 신는 실내용의 간단한 신
사갈 눈길이나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굵은 철사나 못 같은 것으로 만들어 신바닥에
대는 물건
솔기 옷이나 신 같은 것을 만들 때 두 폭을 맞대고 꿰맨 줄
시접 옷 솔기에서 속으로 접혀 들어간 부분
토끝 피륙의 끄트머리나 피륙의 필 끝에 글씨나 그림이 박힌 부분
푸서 피륙을 베어 낸 자리에서 풀어지는 올
어정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건성으로 대강 하는 것
건깡깡이 아무런 기술이나 여장이 없이 매나니로 일을 하는 것
조바심 조의 이삭을 떨어 좁쌀을 만드는 일
도르리 음식을 내어 함께 먹는 일 똑같이 나누거나 나눈어 주는 일
풋바심 덜익은 벼나 보리를 지레 베어 떨거나 훑는일
사름 모를 낸지 며칠 뒤에 뿌리가 땅에 붙어 모가 생생한 푸른빛을 띠게 되는 상태
초련 풋바심한 곡식으로 가을걷이 때까지 양식을 대어 먹는 일
패암 곡식의 이삭이 패어 나오는 것
호락질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제 식구들끼리 농사를 짓는 것
잡도리 진행되는 일이 잘못되지 않도록 단단히 단속하는 일
두손매무리 일을 함부로 거칠게 하는것
헤살 남의 일을 짓궃게 훼방하는 짓
망고 일이 끝판에 이른 것 연을 날릴 때 얼레의 줄을 전부 풀어 주는 일
고수련 병자에겍 시중이나 수발을 드는 일
난추니 새매의 수컷 익더귀 새매의 암컷
내미손 만만하고 어수룩하게 보이는 손님
버력 잡돌
자리개미 되인의 목을 졸라 죽이는 일
고래실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은 기름진 논
고섶 벽장이나 서랍 같은 데의 물건을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또는 가장 가까운 곳
더펑이 심마니들이 이불대신 썻던 말
두동베개 갓 결혼한 부부가 함께 베는 긴 베개
처네 애를 업을 때 두르는 끈이 달린 포대기 이불 밑에 덧덮는 얇고 작은 이불
두루주머니 아가리에 잔주름을 잡고 두 줄의 끈을 좌우로 꿰어서 여닫게 된 주머니
시위 비가 많이 와서 논밭이나 길로 넘쳐 흐르는 강물
물마 비가 많이 와서 다닐 수 없게 길가에 넘쳐흐르는 물
군불 방을 덮게 하려고 때는 불
불땀 땔나무의 화력의 세고 약한 정도
말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여기서 경마는 경마장의 경마가 아니라 말을 몰기 위해 잡는
고삐를 말한다
건지 돌을 매달아 물의 깊이를 재는 데 쓰는 줄
강다리 물건을 버티려고 어긋나게 괴는 나무 쪼갠 장작 100개비를 세는 단위
모탕 나무를 패거나 쪼개거나 자를 때 밑에 받치는 나무토막이나 곡식 , 물건을 땅바닥에
쌓을 때 밑에 괴는 나무토막
희아리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 얼룩이 진 고추
서덜 생선의 살을 발라낸 나머지 매운탕의 재료
저자 장에서 물건을 파는 가게
꼭짓집 세탁소
군치리 개장국에 술을 파는 집 보신탕집
선술집 서서 술마시는 집
째마리 여럿 가운데 가장 못난 사람이나 물건 중에서 제일 나쁘거나
못생긴건
알천 품질이 제일 좋은 물건
섭치 변변치 못하고 너절한 물건
나무거울 겉보기는 괜찮은데 아무 소용이 없는 물건
굴퉁이 겉은 그럴듯하지만 속은 보잘것없는 물건 씨가 여물지 않은 늙은 호박
머드러기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 가장 굵거나 큰것
반지기 쌀 같은 물건에 다른 잡것이 섞여 순수하지 못한 물건
길미 빚돈의 이자 = 변리
옴니암니 어떤일에 드는 비용 = 비발 해자
들때밑 권세있는 집의 고약한 하인
항것 종이나 머슴이 모시는 주인 즉 상전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길
뒤안길 한길이 아닌 뒤골목의 길 햇볕을 못 보는 초라하고 음침한 생활
이물과 고물 배의 앞쪽과 뒤쪽
골배질 얼을 깨어 뱃길을 만들면서 배를 젓는 일
밴두리 배를 댈 때 배와 부두의 벽이 직접 부딪치지 않도록 다는
통나무
망고 연을 날릴 때 얼레에 감긴 줄을 남기지 않고 전부 풀어 주는
일 어떤 일이 막판에 이른것
액막이연(액연) 그해의 액운을 멀리 띄워 보낸다는 뜻으로 음력 정월 대
보름 안날(바로전날) 또는 대보름날에 하늘에 높이 날린
다음 연줄을 끊어서 멀리 보내는 연 연에는 이름 생년월
일과 함께 액 송액 송액영복 같은 글씨를 써넣었다 그런데
이 액막이연이 자기집에 떨어지면 남의 액을 자기가 받게
된다고 믿어서 크게 꺼렸다고 한다 만약 남의 액막이연이
자기 집에 떨어지면 즉시 밖으로 들고 나가 불살라 버리
는 것이 액을 방지하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말똥지기 연을 띄울때에 연이 잘 올라갈 수 있도록 연을 잡고 있다가 날
만하면 놓아주는 역할 을 맡은 사람
꼬드기다 연을 날릴 때 연이 높이 올라가도록 연줄을 잡아 젖히다
방구멍 연의 한복판에 둥글게 뚫은 구멍
꽁수 방구멍의 아래 쪽
굴왕신 무덤을 지키는 귀신
굴왕신같다 낡아서 찌들고 더럽고 흉한 것
터주 집터를 지키는 귀신
성주 집을 지키고 보호해 주는 귀신 성줏굿=성주받이 , 성주풀이
손 날수에 따라 사방을 돌아다니며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는 귀신
몽달귀 총각이 죽어서 된 귀신
손말명 처녀가 죽어서 된 귀신(말명 ; 김유신의 어머니를 신격화
해 무당이 모시는 신의 이름)
그슨대 캄캄한 밤에 갑자기 나타나 쳐다보면 쳐다볼수록 한없이
커지는 귀신
두억시니 사납고 못된 장난으로 사람을 못살게 구는 귀신
저퀴 사람을 몹시 앓게 만드는 귀신 = 청계
펀더기 길펀하게 넓은 들 = 광야
푸서리 거칠고 잡풀이 무성한 땅
노둣돌 말을 타거나 내릴 때 발돋움으로 쓰려고 대문앞에 놓은 큰돌
한자말로는 하마석
섭돌 모나고 날카로운 돌
시새 보드랍고 고운 잔모래
개펄 한자말로 간석지라고 하는 것으로 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썰물과 밀물의 차가 큰 곳에 특히 발달
갯벌 바닷물이 드나드는 모래톱이나 그 주변의 넓은 당
미세기 밀물고 썰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움파리 웅덩이 중에서도 가장 작은 것으로 발이 빠져서 신발을 적실
정도의 크기
옴파리 여자가 쓰는 아가리가 작고 오목한 사기 바리
굴포 밀물이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괴어 있는 웅덩이
오미 평지보다 조금 얕은 곳으로 늘 물이 괴어서 물풀이 자라는 곳
들다 날이 좋아지다 흐르던 땀이 그치다
잠포록하다 바람기가 없이 날이 우중충하게 흐리다
지짐거리다 조금씩 내리는 비가 자꾸 오다 말다 하며 내리다
상크름하다 서늘늘한 바람기가 있어 좀 선선하다
웅신하다 은근히 덥다
누리 우박
상고대 서리가 나무나 풀에 내려 눈같이 된 것
잠비 여름에 내리는 비
느렁이 사슴이나 노루의 암컷
수여리 꿀벌의 암컷
가라말 온몸의 털빛이 검은 말
부루말 온몸이 흰말
동부레기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
찌러기 성질이 몹시 사나운 황소
열구자탕 신선로에 고기와 생선 채소 따위를 색스럽게 넣고 그 위에 여
러 가지 과질을 넣어 끓인 음식
바람칼 하늘을 나는 새의 날개
모래주머니 조류의 위의 일부분 으로서 먹은 것을 으개어 부수는 작용
개호주 호랑이 새끼
고도리 고등어 새끼
꺼병이 꿩 새끼
능소니 곰의 새끼
풀치 갈치의 새끼
산군 대충 두루바리 호랑이별칭
돈점박이 표범
궁노루 사향노루의 다른 이름
곰고양이 팬더
물뚱뚱이 하마
약대 낙타
물돼지 돌고래의 별명
다랑어 참치
무럼생선 해파리
말미잘 바다의 아네모네
불가사리 별고기 star fish
버마재비 오줌싸개 사마귀
하늘밥도둑,토로래 땅강아지
더펄개 긴 털이 나서 더펄거리는 개
엘레지 개의 자지
느리 범이나 곰 사슴 사람처럼 상대적으로 큰 종류에 속하
늘 짐승
토록 작은 종류에 속하는 짐승
개미귀신 명주잠자리의 애벌레
굼벵이 매미의 애벌레
당나귀 새낀가 보다 술 때 아는 걸 보니 당나귀가 술을 좋아 한다고함
매구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변한다는 짐승
비비새(=영노) 이 세상의 무엇이라도 잡아먹을 능력이 있다는 새
꽃 식물의 생식기관
꽃다지 맨 처음 열린 오이나 가지 같은 열매
고빗사위 어떤 일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나 대목 가운데서도 가장 아슬
아슬한 순간
밤느정이 밤나무의 꽃
등걸 나무의 그루터기
나락 벼의 사투리
명씨 목화의 씨
버들강아지 버드나무의 열매
도토리 떡갈나무의 열매
깍짓동 같다 몹시 뚱뚱한 사람
아람 잘익은 밤
똘기 아직 익지 않은 과실
보늬 밤의 떫은 속 껍질
꽃다지 오이나 가지 따위의 맨 처음 열리는 열매
장다리 무나 배추의 꽃줄기
패암 곡식의 이삭이 패어 나오는 것
덤받이 후실이나 첩이 데리고 들어온 의붓자식
말머리아이 혼인한 뒤에 곧 베어 낳은 아이
감정아이 월경을 한번도 안하고 밴 아이
한솔 가시버시 팍내
되모시 결혼한 일이 있는데도 처녀 행세를 하고 다니는 여자
뻘대추니 제멋대로 짤짤거리고 쏘다니는 계집아이
바탕 판소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바디 명창이 한 바탕 전부를 다듬어 놓은 소리의 본
더늠 소리꾼이 한 바탕 가운데서도 특히 한 대목을 독특한 형태로
절묘하게 다듬어 놓은 소리
시김새 소리를 내는 기법이나 소리의 상태
계면떡 무당이 굿을 끝내고 구경꾼에게 나눠 주는 떡
만수받이 아주 귀찮게 구는 것을 싫증내지 않고 좋게 잘 받아 주는 일
사망 장사에서 이익을 밚이보게 되는 운수
몽니쟁이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성질을 가진 사람
궁도련님 호강스럽게 자라 세상일을 잘 모르는 사람
바사기 아는것이 없고 똑똑하지 못한 사람
굴퉁이 겉은 그럴듯하나 속이 보잘것 없는 사람
꺽짓손 억세어서 남에게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는 수단
엉너릿손 엉너리를 쳐서 사람을 후리는 솜씨
휠손 사람이나 일을 잘 휘어잡아 부리거나 처리할 만한 솜씨
쥐대기 솜씨가 서투른 되다 만 기술자
여리꾼 지나가는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하고 주인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은 사람
외목장수 어떤 물건을 자기 혼자 독차지하여 파는 독점상인
주릅 사고파는 흥정을 붙여주고 구전을 받아 먹고 사는 사람
꼭두쇠 = 모가비
곰뱅이쇠 재정이나 행정을 맡은 사람
뜬쇠 각종목의 연회를 이끄는 우두머리
장승걸음 몹시 느리게 걷는 걸음
가재걸음 뒤로 걷는 걸음
자라눈 젖먹이의 엉덩이 좌우쪽 오목하게 쏙 들어간 자리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등걸잠 옷을 입은 채 아무데서나 쓰러져 자는 잠
돌꼇잠 누운 자리에서 빙빙 돌면서 자는 잠
고상고상하다 잠이 안 와서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거리다
난질 남편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정을 통하는 것
논다니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
밴대질 여자끼리 성교를 흉내내는 짓
비역 남자끼리 육체적 교섭을 하는 짓
왁댓값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 그 대가로 받는 돈
정나미 어떤 사물에 대해서 애착을 느끼는 정
들피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짐
주럽 피로하여 고단한 증세
깨도 까무러친 상태에서 깨어나 조금 정신을 차림
깨성 병이 나으면서 건강을 회복해 제대로 기운을 차림
골마지 간장이나 술 같은 물기 많은 식료품에 생기는 곰파이 비슷한
물질
북한말 돌돌붓(볼펜) 가락지빵(도넛) 방울북(탬버린) 더큰보임새(클로즈
업) 쪽모이(모자이크)
심마니용어 넙대 (곰) 노승 서산(쥐) 마당너구리(개) 산개(호랑이)
진대마니(뱀) 마대(지팡이) 사시미(길)
궁중용어 거둥(임금의 행차) 송송이(깍두기) 기수(임금이 덮던이불)
봉지(임금이 입던바지)
다랍다 더럽다의 작은 말
도린곁 사람이 별로 가지 않는 외진 곳
가리사니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실마리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가리산지리산 가리사니(실마리)를 못 잡거나 가리사니(지각)가 없어서
방향을 못 정하고 갈팡질팡 이리저리 헤매는 모양
팔팔결 터무니없이 엄청나게 어긋나는 일
보람 잊지 않기 위해서 두드러지게 해 두는 표
고스락 아주 위급한 때
들마 저녁이 되어 가게를 닫을 무렵
장도막 장날에서 다음 장날까지으 동안 = 파수
소솜 소나기가 한 번 지나가는 짧은 겨를
어름때 어떤 일이 끝나고 다음 일이 시작되기 전의 동안
비영비영하다 병으로 말미암아 몸이 몹시 파리하고 기운이 없다
앙세다 몸은 약해 보여도 힘세고 다부지다
파근하다 몹시 지쳐서 걸음을 내딛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리가 무겁고
힘이 없다
귀접스럽다 몹시 지저분하고 더럽다
덴덕스럽다 개운하지 않고 좀 더러운 느낌이 있다
푸접 인정이나 붙임성 포용성이 있게 남을 대하는 성질
오구탕 매우 요란스럽게 떠드는 짓
괴괴하다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고요한 분위기
간정 소란스럽던 일이나 앓던 병 같은 것이 가라앉아 진정된 상태
고자누룩하다 1 한참 떠들썩하다가 조용하다.
2 몹시 괴롭고 답답하던 병세가 조금 가라앉은 듯하다.
너누룩하다 사납던 날씨나 떠덜썩하던 상황이 수그러져 잠잠하다
이랑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사래
두둑 밭을 갈아 골을 타서 만든 두두룩한 곳
고랑 두둑의 사이
강다리 쪼갠 장작 백 개비
조짐 사방 여섯 자 부피로 쌓아놓은 장작 더미
비웃 가시가 많은 청어를 식료품으로 이르는 말 누어(자산어보)
가리 곡식이나 장작 따위의 더미를 세는 단위
아름 두 팔로 껴안은 둘레의 길이
발 두 팔을 잔뜩 벌린 길이
뭇 생선 10마리
두름 굴비 20마리
쾌 북어 20마리
밭다 움직씨 1.액체가 바싹 졸아서 말라붙다
2.몸에 살이 빠져서 여위다
3.근심 걱정으로 몹시 안타깝고 조마조마하게 되다
그림씨 1.시간이나 공간이 다붙어 몹시 가깝다
2.길이가 매우 짧다
3.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심하거나 먹는 양이 적다
바투 1.두 대상이나 물체의 사이가 썩 가깝게
2.시간이나 길이가 아주 짧게
안슬프다 안쓰렵다
감프다 힘들고 위험하다
저프다 두렵다
부프다 성질이 매우 급하고 거칠다 , 어떤 물건이 무겁지 않은
데 부피는 크다
째쁘다 몸매가 작고 보잘것없다
미쁘다 미덥다 진실하다
시쁘다 마음에 차지 않아서 시틋하다
몽근짐 부피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
부픈짐 가볍지만 부피가 매우 큰 짐
철겹다 제철에 뒤져 맞지 아니하다.
가즈럽다 가진 것도 없으면서 가진 체하며 뻐기는 티가 있다
굼슬겁다 성질이 보기보다 너그럽고 부더럽다
듣그럽다 듣기에 시끄럽다
슬겁다 집 같은 것이 겉보기보다는 속이 꽤 너르다
삥삥매다 어떻게 할 줄을 몰라 쩔쩔매고 돌아다니다
도글도글 무거운 물건이 굴러가는 모양이나 소리
앙글앙글 어린아이가 소리없이 귀엽게 웃는 모양
흥이야항이야 관계없는 남의 일에 쓸데없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모양
강다짐 밥을 국이나 물이 없이 그냥 먹는 일
말승냥이 늑대
알나리 원래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은 사람이 벼슬하는 것을
비아냥거리는 말
말가리 말의 갈피와 조리 , 또는 말의 줄거리
모지랑이 오래 써서 닳아 떨어진 물건
대거리 상대편에게 언짢은 기분이나 태도로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
불땀 화력이 세고 약한 정도
후림불 불똥이 튀어 새로 번지는 불 또는 남의 일에 까닭없이 휩쓸려 걸려드는 일
사리다 국수 새끼 실 따위를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뱀 따위가 몸을 똬리처럼 동그랗게 감다
미세기 밀물과 썰물을 아울러 이르는 말
감또개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똘기 아직 덜익은 과일
도사리 어린 잡풀 또는 낙과(떨어진 과일)
오사리 1.이른철 사리 때에 잡은 해산물
2. 이른철 사리 때에 잡은 새우
3.이른철 에 노작물을 거두는 일 또는 그 농작물
어루쇠 쇠붙이를 반들반들하게 갈고 닦아서 만든 거울
쇠푼 얼마 안되는 돈
쇠귀를 잡다 어떤모임이나 동맹의 우두머리가 되다
열쭝이 겨우 날기 시작한 새 새끼 또는 겁이 많고 나약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엘레지 개의 자지
거섶 1 흐르는 물이 둑에 스쳐서 개개지 못하도록 둑가에 말뚝을
늘여 박고 가로로 결은 나뭇가지.
2 삼굿 따위의 위에 덮는 풀.
3 비빔밥에 섞는 나물
곰비임비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곰상스럽다 성질이나 행동이 싹싹하고 부더러운 데가 있다 성질이
나 행동이 잘고꼼꼼한 데가 있다
앙살 엄살을 부리며 버티고 겨루는 짓
앙바틈하다 짤막하고 딱 바라져 있다
앙가발이 다리가 짧고 굽은 사람 또는 다리가 짧고 밖으로 굽은 작은 소반
오그랑이 1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거나 주름이 잡힌 물건.
2 마음씨가 바르지 못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시랑이 가늘고 약한 사람이나 물건 또는 간사한 사람이나 물건
올곧다 1. 마음이나 정신상태 따위가 바르고 곧다
2.줄이 반듯하다
올목갖다 이것저것 고루고루 다 갖추고 있다
옥다 1.장사 따위에서 본전보다 밑지다
2.안쪽으로 조금 오그라져 있다
오그랑장사 이익을 남기지 못하고 밑지는 장사
오달지다 마음에 흡족하게 흐뭇하다
한포국하다 기분을 흐뭇하게 가지다
엄벙뗑하다 엉너리를 부려 얼김에 슬쩍 남을 속여 넘기다
엄벙뗑 = 얼렁뚱땅
얼렁수 얼렁뚱땅하여 교묘하게 남을 속이는 수단
게게 코나 침을 보기 흉하게 흘리는 모양
뒤퉁스럽다 미련하거나 찬찬하지못하여 일을 잘 저지를 듯하다
퉁바리맞다 무엇을 부탁하다가 매몰스럽게 거절을 당하다
싸가지 싹수의 방언
에끼다 서로주고받을 물건이나 일 따위를 비겨 없애다 상쇄하다
가리산지리산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
왕룽 펄벅의 대지의 주인공 그의 아내 오란(이건 잘모르것다??)
왕룽일가 박영한 원작소설 오란의 딸 지옥에서 보낸 한철등 세편의 연작소설..
맞갖다 마음이나 입맛에 꼭 맞다
모꼬지,먹거지 둘다 표준어
부검지 짚의 잔부서러기
자투리 팔다가 남은 피륙의 조각
쪼가리 헝겊이나 종이의 작은 조각
무드러기 화톳불이나 모닥불이 꺼진뒤 타다 남은 나뭇개비
지스러기 골라내거나 잘라내고 남은 나머지
거스러미 손발톱 뒤의 살 껍질이나 나무의 결 따위가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
너스래미 물건에 쓸데없이 붙어 있는 털이나 거스러미
봉창질 물건을 몰래 모아서 감춰두는 일(천안 이봉창의사 마라톤대회)
한식경 밥 한끼 먹을 만한 동안
장도막 장날에서 다음 장날까지의 동안 = 파수
소솜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짧은 겨를
삽시간 이슬비가 한번 지나가는 짧은 겨를
떫은맛 거세고 입안이 부득부득한 맛 날감 맛 삽미
쓴맛 금계랍이나 소태따위의 맛과 같은 맛 고미
드레질 사람의 됨됨이를 떠 보거나 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일
든손 1.일을 시작한 김 2.서슴지 않고 얼른하는 동작
휫손 남을 휘어잡아 잘부리는 솜씨
마닐마닐하다 음식이 씹어먹기에 알맞도록 부더럽고 말랑말랑하다
부닐다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가스러지다 잔털따위가 좀 거칠게 일어나다 성질이 온순하지 못하고 좀 거칠어지다
새되다 목소리가 높고 날카롭다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섬서하다 지내는 사이가 서먹서먹하다, 대접이나 관리가 소홀하다
푸접 남에게 인정이나 붙임성 포용성 따위를 가지고 대하는 성질
속절없다 단념 할 수 밖에 어쩔 도리가 없다
구성없다 격에 어울리지 않다
자발없다 행동이 가볍고 참을성이 없다
드리없다 때마다 달라져 일정하지 않다
찾을모 찾아서 쓸만한 점이나 가치
안다니 무엇이든지 잘 아는체 하는 사람
안다미로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아귀 1. 사물의 갈라진 부분 2.굶주린 귀신 3.입만 큰 물고기
아귀아귀 음식을 욕심껏 입 안에 넣고 마구 씹어 먹는 모양
한데 사방 상하를 덮거나 가리지 아니한 곳 곧 집채의 바깥을 이른다
버렁 어떤 물건이 차지한 범위나 둘레
벙거지 시울 만지는 소리 아주 모호하게 요령없이 하는 말
오솔하다 사방이 무서울 만큼 고요하고 쓸쓸하다 (>괴괴하다)
타박 허물이나 결함을 나무라거나 핀잔함
타박타박 힘없는 걸음으로 조금 느릿느릿 걸어가는 모양
몸맨두리 몸의 모양과 태도
두매한짝 다섯 손가락을 한꺼번에 일컫는 말
사로잠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자는 잠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땀벌창 땀을 많이 흘려서 후줄근하게 된 상태
도리깨침 너무 먹고싶거나 탐이 나서 저절로 삼켜지는 침
몸맨두리 몸의 모양과 태도
여자의 3씨 마음씨 솜씨 맵시
활개 활짝편 새의 두 날개
오체투지 오체를 땅에 던지는 절
참살 단단하고 포동포동하게 찐 살
샅 두다리의 사이 두 물건의 틈
다목다리 추위로 살갗이 검붉게 된 다리
자라눈 젖먹이의 엉덩이 좌우로 오목하게 쏙 들어간 자리
감투거리 남자가 아래있고 여자가 위에 엎치어 하는 성교
말롱질 후배위
밴대질 여자끼리 성교를 흉내 내는 짓 한자는 대식
비역 남자끼리 육체적 교섭을 하는 짓
백안시 남을 업신 여기거나 무시하는 태도로 흘겨 봄
청안시 남을 달갑게 여겨 좋은 마음으로 봄
귓밥 귓바퀴의 아래쪽에 붙어 있는 살
귓문 귓구멍의 밖으로 열린 쪽
귀젖 귓문 옆에 젖꼭지 처럼 볼록 나온 살
귀썰미 귀여겨들어 한번 들은 것을 그대로 흉내 내는 재주
대접젖 아래로 처지지 않고 대접을 엎어 놓은 것처럼 생긴 유방
살품 옷을 입었을때 옷과 가슴사이에 생기는 빈틈
발샅 발가락과 발가락의 사이
엄지손가락 대지 무지 거지 벽지
집게손가락 식지 염지 인지
가운데손가락 장가락 장지 중지
약손가락 무명지
새끼손가락 계지 소지
두매한짝 다섯손가락
발찌 목 뒤 머리털이 난 가장자리에 생기는 부스럼
시난고난하다 병이 심하지는 않으면서 오래 앓다
주럽 피곤하여 고단한 증세
신관 얼굴의 높임말
광대등걸 몹시 파리해져서 뼈만 남은 얼굴
밤볼 입에 밤을 문 것처럼 볼록하게 살이 찐 볼
솔잎대강이 짧게 깍은 머리털이 부드럽지 못하고 빳빳이 일어선 머리모양
미움바치 미운짓을 해서 미움을 사는 사람
윤똑똑이 저만 잘나고 영리한 체 하는 사람
여리꾼 상점 앞에 서서 손님을 끌어들여 물건을 사게 하고 주인
에게 삯을 받는 사람.
황아장수 대님이나 허리띠 담배쌈지 바늘과 실 같은 잡살뱅이
물건을 팔러 다니는 사람
들병장수 병에 술을 담아 들고 다니면서 팔다가 여차하면 몸도 끼워 파는 사람
외목장수 독점상인
대갈마치 세파를 겪어 아주 야무진 사람
데림추 줏대없이 남에게 딸려 다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르친사위 독창성이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굴퉁이 겉은 그럴듯하나 속은 보잘것 없는 사람 또는 씨가 덜 여문 호박
열쭝이 겨우 날기 시작한 새새끼 작고 겁많은 사람을 지칭
굴때장군 굴뚝을 지키는 신 키가크고 몸이 굵으며 살갗이 검은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옷이 시커멓게 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거위영장 키가 크고 여윈데다 목이 긴사람을 가리키는 말
졸때기 몸집이 보잘것 없거나 지위가 변변치 않은 사람
깍짓동 콩이나 팥의 깍지를 줄기가 달린 채로 묶은 큰 단
몹시 뚱뚱한 사람의 몸집을 바유적으로 이르는 말
겅더리되다 심하게 앓거나 큰 고통을 격어서 몸이 몹시 파리하고 뼈가 앙상하게 되다
꽃잠 신랑신부의 첫날밤의 잠
되모시 결혼한 일이 있는데도 처녀 행세를 하고 다니는 여자
까막과부 결혼은 했지만 꽃잠을 못자서 아직 숫처녀인 과부
마당과부 초례만 올리고 바로 남편을 잃은 과부
떠꺼머리처녀 때가 지나도 시집을 못간 노처녀
개장마니 심나미 말로 결혼한 여자를 이르는 말
뻘때추니 제멋대로 짤짤거리고 쏘다니는 계집아이
꼭두쇠 무가비 남사당패 우두머리
곰뱅이쇠 행정이나 재정을 맡은 사람
뜬쇠 각 종목의 연희를 이끄는 우두머리
삐리 초보 광대
모춤 모를 서너 움큼씩 되게 묶은 단
병추기 병에 걸려서 늘 성하지 못하거나 걸핏하면 잘 앓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구들더께 늙고 병들어서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사람
앙짜 앳되게 점잖을 빼는 짓 성질이 깐작깐작하고 암상스러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몽짜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을 부리는 사람
은근짜 몰래 몸을 파는 여자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참나 참된 본래 모습의 나
대궁밥 남이 먹다 남긴 밥
밀푸러기 국에 밀가루를 풀어 만든 음식
꾸미 국이나 찌개에 넣은 고기붙이
아늠 볼을 이루고 있는 살
등심 소의 등골뼈에 붙은 고기
방아살 등심의 복판에 있는 고기
복판 갈비나 대접 도가니의 중간에 붙은 고기
대접 소의 사타구니에 붙은 고기
도가니 무릎 종지뼈에 붙은 고기
양지머리 소의 가슴에 붙은 뼈와 살
차돌박이 양지머리뼈 한복판의 기름진 고기
항정 양지머리 위에 붙은 살
안심 쇠갈비 안쪽에 붙은 고기
사태 소의 무릎 뒤쪽에 붙은 고기
처녑 소의 되새김 위 가운데 세번째위 = 한자어 천엽
곱창 소의 작은 창자
대창 소의 큰 창자
쇠서 소의 혀
채받이 소의 등심 끝머리에 있어서 늘 채찍을 맞는 곳의 살
갈매기살 돼지의 가로막 부위에 있는 살 = 안창고기
항정 돼지나 개의 목덜미
강밥 국이나 전도 업이 맨밥으로 먹는 밥
강추위 눈은 오지 않는 데 몹시 추운 추위
강울음 슬프지도 않으면서 억지로 우는 울음
참꽃 진달래 개꽃 철쭉
풀떼기 1. 잡곡의 가루로 풀처럼 쑨 죽 2. 잡곡을 갈아 물을 짜내고
다른 잡곡을 넣어 쑨 음식 범벅보다는 묽고 죽보다는 되다
범벅 곡식 가루로 된풀처럼 쑨것
미음 = 보미 쌀로 만든다는것 마실수 있는 상태
부꾸미 찹살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둥글고 넓게하여 번철에 지진 떡
떡에 밥주걱 떡시루 앞에 밥주걱을 들고 덤비는 사람처럼 무슨 일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떡 해 먹을 세상 뒤숭숭하고 궂은 일이 자주 일어나는 세상 떡을 해서 귀신에게 고사라도
지내지 않으면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떡 해 먹을 집안 마음이 서로 맞지않아 화합하지 못하고 어려운 일만 잇따라 생기는 집안
토렴 밥이나 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덥게함
성애술 흥정을 도와준 댓가로 대접하는 술
들때밑 세력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
거덜 옛날 임금이나 높은 사람의 행차를 따라가면서 물렀거라
외치며 잡인의 통행을 통제하던 하인
보시기 김치를 담는 그릇
조칫보 바특하게 만든 찌개나 찜을 담는 그릇
진잎 날것이나 절인 푸성귀잎
진잎죽 먹고 잦죽 트림한다 실상은 보잘것 없으면서 겉으로는 아주 휼륭한 것처럼 꾸미는 경우
무청 무의 잎과 줄기
섞박지 절인 배추 무 오이를 넓적하게 썰어 젓국에 버무려 익힌 김치
덖다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약재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다
채다(찻잎을 땀) - 변다(찻잎을 고름) - 살청(찻잎을 덖음) -
유념(찻잎을 부더럽게비벼줌) - 건조 ( 찻잎을 말림)
살청 덜익은 청보리를 찧어서 쑨 죽 , 대나무를 불에 쬐어 대나무의 푸른빛을
없애는 일 , 역사책 서적 기록 같은 것들을 달리 이르는 말
짜장 과연 정말로...
두멍 물을 많이 담아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나비물 세숫대야 같은 데에 담긴 물을 가로로 쫙 퍼지게 끼얹는 물
든난벌 난벌과 든벌 집 안팍에서 입는 옷
도랑치마 무릎이 드러날 만큼 짧은 치마
난벌 나들이 할 때 착용하는 옷이나 신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뜯게 헤져서 입지 못하게 된옷
고쟁이 한복에 입는 여자 속옷의 하나
다리속곳 조선시대에 치마의 가장 안족에 받쳐 입던 작은 속옷
핫바지 솜을 두어 지은 바지
홀태바지 통이 썩 좁은 바지
껑뚱하다 입은 옷이 아랫도리나 속옷이 드러날 정도로 매우 짧다
허섭스레기 좋은것을 고르고 난 뒤의 찌꺼기 물건
살쩍 관자놀이와 귀사이에 난 머리털
관자 망건에 달아 아랫당줄을 꿰는 작은 단추모양의 고리
관자놀이 귀와 눈 사이의 맥박이 뛰는 곳 망건을 썼을 때 관자가 노는 곳이라는 의미
갈모형제 아우가 잘나고 형이 아우만 못한 형제
갈모 비가 올 때 갓위에 덮어 쓰는 유지로 만든 모자
신발차 심부름을 해준 대가로 주는 돈
시침질 바느질을 할 때 천을 맞대어 듬성듬성하게 대강 호는 일
바늘겨레 예전에 부녀자들이 바늘을 꼿아 둘 목적으로 만든 수공예품
깜찌기실 아주 가늘고도 질긴 실
낭자 여자의 예장에 쓰는 딴머리의 하나 쪽 진 머리위에 덧대어 얹고
긴 비녀를 꽂는다
시집간 여자가 뒤통수에 땋아서 틀어 올려 비녀를 꽂은 머리털
떠꺼머리 혼인할 나이가 넘은 처녀 총각이 땋아 늘인 긴 머리
족두리 부녀자들이 예복을 일을 때에 머리에 얹던 관의 하나
피륙 아직 끊지 아니한 베 무명 비단 따위의 천을 통틀어 이르는 말
깁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잡도리 진행되는 일이 잘못되지 않도록 단단히 단속하는 일
고수련 병자에게 시중이나 수발을 드는 일
갓밝이 날이 막 밝을 무렵
들마 저녁이 되어 가게를 닫을 무렵
어둑발 사물을 뚜렸이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어두운 빛살
한뉘 한평생
안날 바로전날
이듬달 어떤 달의 바로 다음달
도르리 여러사람이 음식을 차례로 돌려 가며 내어 함께 먹음
또는 그런일 똑같이 나누어 주거나 골고루 돌라줌 또는 그런일
손겪이 손님을 불러 대접하는 일
드난 임시로 남의 집 행랑에 붙어 지내며 그 집의 일을 도와줌 또는 그런사람
애옥살이 가난에 쪼들리며 사는 살림살이
잡도리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잘못되지 않도록 엄하게 단속하는 일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높드리 골짜기의 높은 곳 높고ㅗ 메말라서 물기가 적은 논밭
고래실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은 기름진 논
아름 두팔로 껴안은 둘레의 길이
발 두팔을 잔뜩 벌린 길이
길 사람키의 한길이
시겟금 곡식의 시세
몸채 여러 채로 된 살림집에서 주가 되는 집채
이엉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서덜 냇가나 강가 따위의 돌이 많은 곳
생선의 살을 발라내고 난 나머지 부분 뼈 대가리 껍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서돌 집을 짓는 데 중요한 재목인 들보 도리 서까래 기둥 같은 것
들을 몰밀어 이르는 말
버력 하늘이나 신령이 사람의 죄악을 징계하려고 내린다는 벌
허드레 돌 잡돌 별볼일 없는 돌
감돌 유용한 광물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들어있는 광석
사북 잡았다 폈다 하는 부채의 아랫머리나 가위다리의 교차된 곳에 박아
돌쩌귀처럼 쓰이는 물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냥 무딘 쇠 연장을 통해 불에 불리어 재생하거나 연장을 만듦
성냥노리 옛날 대장장이가 한 해 동안 쌓인 외상값을 받기위해 세밑에 돌아
다니던 일
째다 윷놀이에서 말을 쨀밭에 놓다
윷놀이 척사 사희
갈개발 연이 잘 날게 하려고 아래쪽 두 귀퉁이에 붙이는 길쭉한 종이 조각
방구멍 연의 한복판에 뚫은 구멍
꽁수 방구멍 아래쪽
늴리리 퉁소 나발 피리 따위 관악기의 소리를 흉내 낸 소리
길섶 길의 가장자리
고섶 물건을 넣어 둔 곳이나 그릇이 놓인 곳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맨 앞쪽
길처 가는 길의 근처
지노귀굿 서울 경기 황해도
오구굿 경상도
씻김굿 전라도
망묵굿 함경도
수왕굿 평안도
시왕맞이 제주도
고샅 마을의 좁은 골목길
만수받이 아주 귀찮게 구는 것을 싫증내지 않고 좋게 받아 주는 일
계면돌기 무당이 돈이나 쌀을 얻으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일
계면놀이 계면돌면서 하는 굿
계면떡 무당이 굿을 끝내고 구경꾼들에게 나누어 주는 떡
바탕 1.길이의 단위 한 바탕은 활을 쏘아 살이 미치는 거리 정도의 길이
2.어떤일을 한 차례 끝내는 동안을 세는 단위
3.판소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바디 명창이 판소리 한바탕 전부를 다듬어 놓은 소리의 본
더늠 소리꾼이 한바탕 가운데서도 특히 한 대목을 독특한 형태로
절묘하게 다듬어 놓은 소리
시김새 소리를 내는 기법이나 소리의 상태
그늘 시김새가 뛰어난 소리에서 느껴지는 멋진 감흥
웅숭깊다 1. 생각이나 뜻이 크고 넓다
2. 사물이 되바라지지 아니하고 깊숙하다
비갈망 비를 맞지 않도록 여러가지방법으로 대책을 세우는 일
비설거지 비가 올 때 비를 맞으면 안되는 물건을 치우거나 덮는일
동부레기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
는개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비꽃 비가 오기 시작할 때 몇 낱씩 떨어지는 빗방울
꽃비 꽃잎이 비처럼 떨어지는 비
잠비 여름에 내리는 비
비그이 비를 잠시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는 일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조금옴
보습 쟁기의 날
자우 식물이 자라기 알맞게 내리는 비
괴우 괴상한비 회오리바람같은 이동성 저기압이 호수 늪 바다
같은 곳에 나타날때 공중으로 휩쓸려 올라간 흙이나 벌레
물고기 따위가 다른 지역에서 빗물에 섞여 내리는 비
무라카미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에도 고양이와 이야기
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노인인 나카타상이 괴우를 내리
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취우 소나기 6.25를 배경으로 한 염상섭의 대표작이기도 함
시위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넘쳐흘러 육지 위로 침법하는 일
또는 그물
오란비 오래 내리는 비 장마
개부심 장마로 큰 물이 난 뒤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퍼붓는 비가
명개를 부시어 냄 또는 그 비
명개 홍수로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고운 흙
급시우 수호지에서 송강의 별호 때맞춰 내리는 비
백중날 음력 7월 15일 망혼일
절에서는 하안거를 해제하는 날
우란분 거꾸로 매달리다라는 뜻 자손이 끊겨 공양을 받지 못하는
죽은 사람의 영혼은 나쁜 곳에 떨어져 거꾸로 매달리는 고통
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런 영혼을 위해 음식을 바침으로써
고통에 시달리는 영혼을 구한다는 의미의 불사가 우란분회
백중날을 전후한 사흘간 여러가지음식을 만들어 조상이나
부처에게 공양
목란 북한의 나라 꽃 = 함박꽃
메밀꽃이 일다 물보라가 하얗게 부서지면서 파도가 일다
졸가리 1. 다 떨어진 나뭇가지
2.사물의 군더더기를 다 떼어 버린 나머지의 골자
3.예전에 행세하던 문벌이나 집안의 혈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듬지 나무의 꼭대기 줄기
방죽 물이 밀려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가풀막 몹시 가파르게 비탈진 곳
이매 얼굴은 사람모양이고 몸은 짐승 모양으로 되어있는 네 발
가진 도깨비 이름 사람을 잘홀리며 산이나 내에 잘 나타남
기스락 비탈진 곳의 가장자리
뭉우리돌 모난 데가 없이 둥글둥글하게 생긴 큼지막한 돌
= 몽돌 무우석 완도 구계동과 ,남해 천하마을은 몽돌 해수욕장으로 유명
섭돌 모나고 날카로운 돌
가라말 털빛이 온통 검은 말
부루말 온몸이 흰말
찌러기 성질이 몹시 사나운 황소
동부레기 뿔이 날 만한 나이의 송아지
부사리 머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들놓다 논밭에서 끼니때가되어 일손을 멈추다
매구 천 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전설에서의 짐승
지주회시 이상(본명김해경)의 소설 말 그대로 거미 한 쌍이 돼지를 만나는 얘기
소설의 주인공인 그는 카페 여급인 아내를 뜯어먹고 살고
아내는 손님들의 주머니를 노리며 산다 이들 두 거미에게
돼지인 뚱뚱보 전무가 돈을 뜯기는 사건이 소설의 기본 얼개다
가란침못 물 속에 섞인 흙이나 모래를 가라앉혀 물을 맑게 만들기
위해 만든 못
가리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장작 따위를 차곡차곡 쌓은 더미나
그것을 세는 단위
가리산지리산 이야기나 일이 질서가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모양
가위손 삿자리(돋자리) 따위의 둘레에 천 같은 것을 빙 돌려 댄 부
분 또는 그릇이나 냄비의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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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처음 보는 말들이 많습니다...갖다 놓고 천천히 다시 봐야겠어요...ㅎㅎㅎ
자주 읽어보겠습니다.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