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때문에 하동엘 좀 다녀온다고 30분 지각을 하여 죄송한 맘 그지없습니다만, 제가 듣고 이해한 범위 내에서 큰스님 법문내용을 요약 기술하오니, 또 다른 관점에서 이해 하신분 계시면 이곳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길 원합니다.
2. 제가 교육원 법당에 당도했을때는 큰스님께서 재가자의 성공조건으로 "在於得人" 이라는 공자님 말씀을 빌어 법문을 하셨고(爲政 在於得人 : 정치를 함이란 사람을 얻는 것이고, 爲得富 在於得人 : 부를 얻는다는 것도 곧 사람을 얻는 것이다), 성공을 하려면..감나무에 달린 홍시를 따먹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 그 홍시를 내 입에 넣는데 성공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면 그 지혜가 뭐냐? 바로 수행이다. 즉, 참선, 염불, 독경, 사경, 절 등등을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3. 이어서, 현 시대의 자녀 교육에 대해서 잠시 언급을 하셨는데,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현실에서 "現在, 國家와 社會는 多變化 時代의 形相學的인 文化가 人間의 목을 조우고 있습니다" 고 하시면서 이 모든 잘못은 부모에게 있는데, 정작 부모는 이것을 모르고 있으니 그것이 더 큰 문제라고 걱정 하셨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러한 각박한 현실도 해결할 방법이 있으니 그것이 곧 종교, 종교중에서도 儒敎, 道敎, 丹, 氣의 바탕위에 정립되어 있는 세상에서 유일 무이하게 위대한 '佛敎'라고 하시면서, 이 불교도 실천수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애써 수행하고 정진하길 바라셨습니다.(매일 금강경 한편 독송이라도...매일 108배라도...그러면 반드시 나쁜일들을 조복받게 될것이라 하시면서...)
4. 다음은 알찬 삶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 모두는 과거로부터 돌아 왔으니 세월 흐르면 반드시 돌아갈 것인데, 주어진 삶 동안 내면에 氣를 충전 시켜 믿음가는 언행을 하면 善神의 도움으로 반드시 성공한 삶을 살것'을 우리는 무념무상중의 한 생각인 화두를 가지지도 않고 가질려고 노력하지도 않은채 관심 조차도 없으니..내가 나 자신도 믿지 못하는 삶을 살면서 어떻게 성공을 바라느냐고 질타하기도 하셨습니다.
5. ‘人間浮命電光中’이라 인간의 생명은 번갯불 같은데, 오래 산다고 하더라도 ‘生年不滿百’이라 100년을 살지 못합니다. 이토록 짧은 인생이지만, 平生토록 살다가 가야 할 이 터전에 使命을 가진 文化.. 그것이 바로 宗敎文化이니, 벌이나 새가 들어 온 구멍을 못 찾아 허공을 헤매고 유리창에 부딪쳐 죽고 마는 어리석음을 교훈삼아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하여 '다음 生의 門을 찾는데 게을리 하지 말기'를 당부하시면서 법문을 마치셨습니다. 끝. ^^*
첫댓글 우와........뇌세포 절대로 죽은거 아님을 인정합니다...땅!땅!땅!
땡큡니다. 수임님 칭찬 주신거죠 ^^*
당근 한되박~요~~~~~~~~~~~~~~~~~((종우스님식 표현임))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께서도 칭찬 주신거죠
오매 법문 듣고 글 한번 올렸더니 당근 천지가 되야뿌렀구만이라...
에러븐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