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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향우회/외중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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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사투리(좌장:李容雨) 사투리에 얽힌얘기 외동사투리 ‘메물’과 ‘메물묵’에 얼힌사연 들
이용우(괘릉, 영지/외중 7회) 추천 0 조회 133 10.08.28 15:4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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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참으로 추억어린 얘기들이 줄줄이 가득하네요....맞습니다. 용우를 요오하고 했지요...그래서 저도 정순이를 정수이라 하고...옥순이를 옥수이 하는거 같아요..ㅎㅎ 메밀묵은 잔치할때마다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였고...외동에서는 ...잘게 쓴 실파가 들어간 초구장에 찍어 먹었는데....다른데서 파 간장에 찍어 먹데요..ㅎㅎㅎ 메물이라고 했던거 같네요..하도 오래되어 잊어 먹었던 거 같네요...참으로 향토 사투리 보존 국보급....마당입니다.ㅎㅎ .

  • 대전에 가면 묵마을이 있습니다. 한동네 전체가 묵 음식점으로 변한 곳인데...원래는 할머니 한분이 묵을 전문으로 음식점을 열었다가 인기가 좋아저서...끝내 마을전체가 묵마을로 바뀐 곳이고...그것을 대전시에서 보호 육성하고 있는...구즉 묵마을......외동에서...마을 마다 두부집도 있었고...묵집도 있었을 것 같은데...우리 동네는 없었던거 같지만....묵은 참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 메밀꽃에 얽힌 사랑 얘기는 밤새도록 해도 다 못할 것입니다. 여름 달밤에 .....단둘이 누워보면.... 하늘의 별만 눈감아 준다면...크다란 달만 모른쳑 해 준다면....세상은 다 둘만이 누리던 아방궁이 되었을 것이라..ㅎㅎㅎㅎ

  • 10.08.29 19:21

    우리 황보씨(皇甫氏)는 계유정난때 영의정 황보인(仁)일가가 폐족되어, 숨어 숨어 살다가 294년만에 영조22년(1746년)때 복권되어 지금도 성씨가 전국에 1만명이하로 성씨가 융성하지 못하지요. '버지기' '쫑구래기'등 오랫만에 들어보는 말이네요. 암튼 '요오표메물묵' 먹을날은 이성에서는 글렀는가 봅니다...

  • 작성자 10.08.31 22:36

    선배님, 삼복염천을 헤쳐 나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추측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황보(皇甫)씨의 내력이 끝내 ‘매물’과도 연관이 되는군요. ‘요오표 매물묵’을 저승에서나 기대하시겠다구요? 세상이 하수상하니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오곡이 모두 익은 늦가을, 청명한 날 골라 고향집 마당에 가마솥 걸고, 동네 멍석 모두 빌려 깔고, 거창한 즉석 ‘메물묵 파티’ 한 번 모실지 누가 알겠습니까? 선배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 봉평 메밀꽃축제가 지금 한창이래죠선배님 가보고 싶네요...소시절 부무님 메밀농사 생각하면 목화꽃 피기전 몽오리 그때말로 다래 까먹으면 달콤하게 먹을만 했죠 건데 부무님들 하시는 말씀 다래 따 먹으면 문디이 된다고....먹을것이 귀해서....감나무골 노래 즐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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