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요상한 소리가 남...조낸 신경쓰임...-_-;;

[늑대 [TS-22]]

 하루에 딱 50키로 운전합니다. 출근거리가 25키로인뎁..

 새벽에 시동미리걸어놓고..근 7~8분 예열해야만 수온계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출발을 하면 잘 나가는데...아무래도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다보니 서행해서 운전하는데..

 천천히 차를 움직이다가 보면 차 하부인지..전륜쪽인지.. 틱틱틱(바퀴돌아가는 속도와 같이남)소리가 납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가면..브레이크로 틱틱틱소리날때 느껴집니다..

 중요한건...그 상태에서 우측으로..우회전을 하면 차 하부에서 좀더 크게 득득득 소리가 납니다...좌회전은 안나는거 같기도하고..

 뭐랄까...마치 차 바퀴가 돌때 어딘가 베어링쪽에서 쇠가 튀는듯도 하고..우회전할때는 쇠가 녹이슬어..뻑뻑해서 득득득 소리가 나는거 같기도 하고요.

 오야붕은 알겠지만..차 부싱업하고나서부터...4륜 레버 몇번 건들고나서 운전하면 차 앞쪽에서 미친듯이 소리가 났습니다. 진짜 미친듯이..허브고 뭐고..다 뿌개지는 소리..그문제가 허브문제임을 알고...일단 후진 졸라게 해서...일단 최근에 소리가 안났습니다.

 근데 날씨가 추워진후에..또다시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이게 허브문제인지..아님 다른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운전하고나서 차 하부보면 별다른 이상은 못 느낍니다.

 글고...첨 시동걸고 운전할때..한 5키로정도는 카센터 가봐야지..하면서..막상 고속도로 타서 달리다보면..또 까먹게 됩니다...벌써 일주일 되갑니다..

무지 신경쓰이는데..이 증상은 뭘까요???...ㅜㅜ

걍...차 떨리고...이런저런 증상들...신경안쓰고 살려고 하고 있는뎁...차에서 소리가 나니..영 불안합니다...

팀스커드 레토나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지난모임때 물어볼려고 했었는뎁...깜박..ㅠㅠ

[늑대 [TS-22]]

느낌상..차 바퀴나...아님..구동라인에 뭔가가 껴서..서행할때 바퀴돌면서 틱틱틱 걸리는 느낌입니다. 소리만 나는게 아니라...틱틱틱 걸릴때마다 느낌이 좀 옵니다..빨리 달리면 워낙 시끄러운 차라 못 느끼구요.

[오야지[TS-33]]

아...혹시 모르니까...사륜 호스 한번뽑아 보길....요것도 얘기해줄것을...

[늑대 [TS-22]]

사륜호스를 뽑으라구요??? -_-;;; 일단 낼 당장 뽑아봐야지..ㅎㅎㅎ 오야붕을 믿사옵니돠~케케케

[Bohemian[TS-69]]

호스 뽑고 윗 호스 부분 막아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진공펌프로 모래가 따라 올라가서 알터님이 가출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거의 그런 경우는 없지만 내가 당했기 때문에 꼭 잘 처리하세요.

[늑대 [TS-22]]

흠...흠...오늘 오전에 출근하는데...좀 조용해진 기분이다...일단 호스 윗부분을 뽑아서 걍 냅뒀거든요..위아래로 다 뽑아야 하나요? 글고 위쪽에 구멍을 막기만 하면 되남요? -_-;;;

[Bohemian[TS-69]]

대충 막기만 해놔도 되요. 윗 구멍만 빼놔도 진공 안들어가요. 윗 구멍만 해체해도 되고요. 수축튜브같은거 끝부분 붙혀서 끼워넣으면 끝

[오마샤리프[TS-76]]

그냥 바퀴쪽뽑지마시고 본넷 안에있는 솔레노이드벨브에 붙어있는 진공라인 뽑아버리세요. 아님 솔레노이드 전원을 뽑아버리셔도 되고. 허브점검 함 해야겠네요. 구리스 떡칠하신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우리 자동허브에는 구리스보다 물구리스나 미션오일같은걸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허브가 메롱되는 경우가 많아요. 구리스가 굳어서 허브가 풀려있거나 잠겨있거나...합니다. 그리고 바퀴 돌릴때 특특 거리는것은 조인트 함 보셔야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조인트 베어링 나가도 그런소리 납니다. 사륜상태에서 핸들꺽고 치대면 그냥 날라갈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