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역사와 아이 앞에서 '나는 과연 떳떳한가?'
5.17.석가탄실이 아침 저는 막내 찬영이를 데리고
"5.18 민중항쟁 계승 광주순례 봄나들이"를 떠납니다.
5월에 광주에 한번도 가보지 않아 찬영이에게도 역사의 현장을 한번 보여주는 게
못난 아비의 몫같아서......
같이 가시려면 010-2701-2018 허필두
... 혁명광주
흰옷 입은 민주혼이 부르는 언덕
햇살 맑은 망월묘지 우리 형제여
충장로 금남로 굽어보며 웃는 형제여
잊으리 그대 넋이 핏물 되어 흐르던 날
끓는 피 총을 들고 전진하는 혁명광주
어깨 걸고 나가자 매판외세 부수자
살아오는 이 오월에 총을 들고 싸우자
독재정권 부수자 오월 혁명 동지여
<혁명 광주.고규태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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